[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이 지난 3월 공연에 이어 ‘어쿠스틱 인 해동’ 4월 공연을 진행한다.2024년‘어쿠스틱 인 해동’의 공연 프로그램은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입장으로 진행하고 있다.두 번째 공연은 국악 관현악 공연으로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해동문화예술촌 추자혜에서 열리며 전통예술의 뿌리를 가진 국악 연주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공연을 기획한 라폴라는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음악의 질을 높이고 대중화를 꾀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2024 한·일 교류음악회’를 오는 23일 오후 3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을 공동주최하는 (재)민주음악협회는 예술 교류를 추진하는 일본 음악문화단체로 한국을 포함해 100개국 이상의 국가와 폭넓게 음악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3월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재)민주음악협회가 주최한 한·일 청년 전통음악가의 만남 이후 1년 만에 한국에서 양국의 음악가들이 다시 만나는 뜻깊은 자리다.(재)민주음악협회는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이 제창해 지난 1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이 ‘2024 청도읍성예술제 및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을 청도읍성 일원에서 오는 30일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청도읍성예술제는 지난 2009년 청도읍성밟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맞춰 열렸다. 이 시기 청도읍성은 마치 무릉도원을 떠올리는 주변 경관으로 복사꽃의 향기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읍성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 신안 샴·막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보고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전라남도의회 의원, 권오연 신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일정과 행사 내용 등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신안 샴·막 축제는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선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했지만 섬 주민의 도움으로 프랑스 선원들이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양 국가 간 문화예술 축제다.주요 공연행사로는 프랑스인의 판소리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이 지난 10일 시민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마련된 ‘부산문화회관 배움터’ 개관식을 갖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손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관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 남구청, 시 산하기관 대표,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부산문화회관후원회를 비롯한 부산문화회관 배움터 준공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오프닝 무대는 부산시립합창단 테너 최원갑, 소프라노 박성의가 레온카발로 아침의 노래, 이흥렬 곡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신년을 맞아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통음악의 선율로 전하는 2024 신년음악회 ‘청룡이 나르샤’를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2024년 갑진년 첫 무대는 웅장한 대북의 울림을 시작으로 부산시민 모두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를 바라는 비나리, 일년 열두 달 모든 액을 소리로 풀어줄 남도민요 액맥이 타령과 성주풀이, 진도아리랑으로 구성됐다. 국악관현악 최고의 명곡 ‘신모듬’의 전 악장을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의 무대도 마련된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주말인 오는 18일 오후 1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잔디밭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을 연다.이번 행사는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마련한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앞선 9월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에는 전통음악 합주단 ‘선풍’이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전한 바 있다.대미를 장식할 ‘김덕수패 사물놀이’는 전 세계를 무대로 전통음악을 알린 ‘케이(K)-한류’의 원조다. 신명나는 국악을 매개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오는 2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미지, 세계와의 만남’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20여개 나라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키우기 위해 서울시와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6개 대륙 의 20여개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복, 먹거리, 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한국 전통 사자놀이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 세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제3회 평창농악축제가 용평면 장평리 전통민속상설공연장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축제는 15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8개 읍면 민속보존회가 신명나는 연주를 하며 시가지를 행진하는 거리 퍼레이드로 문을 연다.개막식에서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로운 융합을 이룬 퓨전국악, 역동적인 춤과 타악 퍼포먼스로 남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축제 기간동안 메인무대에서는 안성 바우덕이 외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퓨전 판소리 공연 ‘풍류판스타’가 13일 오후 6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담양군이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 예술 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길지 않은 공연 시간과 화려한 무대효과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1부는 전통국악공연으로 구성, 한국 최고의 명인 명창 명무들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깊은 심금을 울리는 성음의 공연을 선보인다.2부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명품 국악공연을 펼친다.군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필암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군에 따르면 올해 국악공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호남의 선비 하서 김인후 선생을 만나다’를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9월에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서원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우선 화려한 출연진이 이목을 끈다.오는 16일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 21일에는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이 지난 13일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요르단 스카우트 38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은 우리나라 전통음악 ‘아리랑’ 등을 배경으로 태권무 및 격파 시범을 선보인 후 요르단 대원들에게 증정한 맞춤 도복을 증정했다.이어 요르단 대원들은 증정받은 맞춤 도복을 입고 시범단의 태권도 지도를 받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기도 했다.요르단의 한 대원은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보던 태권도가 한국의 고유무술이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전통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잼버리 대원을 만나 “스카우트답게 부딪히고 탐험하며 수원을 만끽하면 좋겠다”며 “수원과는 우연히 만났지만, 수원이 평생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공연 즐겁게 관람하고 다음에도 수원에서 뵐 날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공연 관람에는 수원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는 대원들에게 수제천, 아쟁산조, 아리아라리, 판굿 등 전통음악을 들려줬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10월 ‘2023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대중 앞에서 조선팝 무대를 선보일 예술가를 모집한다.전주시는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의 대중화를 선도할 조선팝 예술가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전통음악에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조선팝을 30분 정도 단독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연령, 나이 제한 없음)이다.시는 서류 및 영상 심사,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종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조선팝 페스티벌에 선정된 팀에게는 300만원의 출연 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에서 활동 중인 고수환 악기장이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됐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고수환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하는 고시를 발표했다.고수환 악기장은 지난해 서면심사와 올해 4월 현장조사를 거쳐 악기장(현악기)에 대한 전승 능력과 전승 환경, 전수 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돼 악기장 현악기 보유자로 인정받았다.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의 3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여름에 시작인 6월 제주목 관아에서 야간개장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0월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개장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며 월·화요일은 제외다.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3일 민족 고유명절인 단오를 맞아 제주목 관아 단오맞이 민속놀이마당 행사를 처음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단오맞이 민속놀이마당은 단옷날 즐겼던 제호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퇴근길 음악회, 국악 힐링 타임’을 부제로 특별연주회를 마련한다.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 챔버홀에서 특별연주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바쁜 일상과 힘든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과 시민 모두에게 우리 음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국 민요모음으로 각국의 민요곡도 들려준다.지난 1984년 5월 23일에 창단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 계승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진안군은 오는 14일부터 총 6회에 걸쳐 ‘2023 진안고원시장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문화예술공연은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 중 진안 문화예술거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군의 중심상권 기능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마련된다.첫 공연은 오는 14일 진안고원시장에서 민요, 대금·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성악 등 여러 분야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군민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이 지난 3일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냐마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원과 에르덴촉트 사랑토고스 주한 몽골 대사, 체렌더르지 잠발수렌 몽골 토브아이막 도의장, 뎀버렐 뭉흐바타르 도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주한 몽골 대사관이 협력해 개최된 몽골문화주간은 ‘푸른하늘과 초원의 나라, 몽골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몽골 사진전과 몽골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주말을 이용한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시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혹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상설공연이다.6월은 고인돌공원, 맑음터공원, 오색시장 세 곳에서 총 5번의 공연이 무료로 열리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오는 3일 고인돌공원에서는 송명원의 색소폰,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의 합창, 쉬는시간밴드의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이에 오산시 관계자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