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고 3학년 대상으로 ‘수능 후 찾아가는 성년례’… 전통예절과 성년 의미 되새겨[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5일 초지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수능 후 찾아가는 전통성년례’에 참석해 ‘수훈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웠다.안산시 행복예절관이 전통문화의 계승과 인성함양을 통해 성년의 의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전통성년례에서 학생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전통 예복으로 갈아입고 남학생은 도포와 갓을, 여학생은 당의와 화관을 착용한 후 우리
관내 12개 고등학교 3학년 4600여 명 대상… 전통예절과 성년 의미 되새겨윤화섭 안산시장 “새로운 여정에 꽃길 가득하길” 덕담 건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행복예절관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관내 1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후 찾아가는 전통성년례’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성인이 되는 의식 ‘성년례’는 학문과 덕망을 갖춘 어른을 모시고 성년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주는 예(禮)다.‘전통성년례’에서 남자에게는 어른의 복
윤화섭 시장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 다하는 진정한 성인되길”[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시행복예절관 주관으로 지난 8일 예절관 앞마당에서 다문화청소년 20명(남·여 10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누구나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의 첫 번째 의례로 성년자들이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고, 성년자로서 마음가짐 및 책임감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성년례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관을 씌우고, 비녀를 꽂고, 옷을 바꾸어 입으며 어른과 동일한 복식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20일 제47회 성년의 날을 맞아 경운대학교에서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구미시가 주최하고 성균관 청년유도회 구미지부에서 주관한 행사는 성년을 맞이한 학생들과 청소년단체, 유림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전통성년례는 남자에게 유건과 도포를 입히고, 여자인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워주는 삼가례를 진행했다.이어 술 또는 차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醮禮)와 이름 대신 자(字)를 내려주는 가자례(加字禮)에 이어 성년이 됐음을 알리는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
성년으로서의 책임감 일깨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8일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수능을 마친 성포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행사는 안산시행복예절관(관장 강성금)이 주최했다.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며 거치는 관혼상제 4례 중 첫 번째 의례로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면서 성년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이를 위해 성년자들은 관을 씌우고 비녀를 꽂고 옷을 바꾸어 입으며 어른과 동
1998년생 남·여 각 20명… 자원봉사 시간 인정[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남은숙)이 오는 5월 15일 개최하는 제45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재현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만 19세가 되는 1998년생 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4일까지 남·여 각 2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맞춤 한복을 무료로 배부하며 자원봉사시간도 인정할 계획이다.참가자들은 성년례 전,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성년례의 의미,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예절교육을 받게
14~16일 3일간 개최[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17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오는 14~16일 3일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짚&풀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짚풀문화제에는 풍성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가득 차 있다.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이 전시되고 송악두레논매기가 재연되며 떡메치기, 초가이엉 잇기, 탈곡체험, 가마니 짜기 등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와 어울리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된다.축제의 도시 아산은 전통혼례, 전통성년례, 전통상례, 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15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짚&풀’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와 ‘저잣거리 마실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는 풍성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새롭게 만들어진 조선시대 저잣거리에서도 짚풀문화제를 즐길 수 있다.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이 전시되고 송악두레논매기가 재연되며 ▲떡메치기 ▲초가이엉잇기 ▲탈곡체험 ▲가마니 짜기 등과 외암민속마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통 성년례가 치러지는 대덕구청소년수련원. 갓 20세가 된 청년들은 이제 성인이 된다는 사실에 들뜬 마음으로 자리를 잡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긴장한 마음도 잠시일 뿐 성인이 되는 예식이 차례차례 진행되자 긴 시간 동안 이어지는 복잡한 성년례 순서를 다 지켜보지 못하고 조는 청년들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자신들의 차례가 되자 언제 졸았냐는 듯 반짝이는 눈빛으로 경건히 의식을 치러냈다. 매년 거행되는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날을 맞아 전통성년례가 대덕구와 회덕향교 주관으로 17일 대전시 대덕구청소년수련원
계란과 밀가루가 아닌 단정하게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아주고 술과 포찬을 주는 등 학생들에게 전통 성년식을 치러주는 학교가 있다.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진수)는 27일 5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를 거행했다. 이 성년례는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특색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다. 원래 성년례는 여자의 경우 계례(笄禮)라 하며, 대개 15세가 되는 해의 정월이나 시집가기 전에 좋은 날을 정해서 치러진다. 의식은 마을의 어른 가운데 존경 받는 분을 빈(賓)으로 모시고 땋아 내렸던 머리를 올려 쪽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