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12일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행사를 열고 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한 공무원과 보건 의료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활동 영상 송출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노력한 공무원과 보건 의료 관계자를 표창했다. 또 이날 보건소 1층에서는 코로나19 3년간의 대응 현장 사진전을 열어 참여자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에 대응해 밤낮없이 환자를 돌봐준 의료진과 24시간 비상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집 등에 대한 공공급식을 추진해왔으나 품질 및 가격 편차, 운영 비효율성 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자 개선안을 내놨다. 국정감사와 서울시의회, 감사위원회 등에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운영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를 여러 차례 제기한 것에 따른 것이다.시는 6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담은 개편안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유치원과 똑같이 식재료를 어린이집에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공공급식 공급체계를 서울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가 5일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급식은 검증안된 수산물의 소비처가 아니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핵오염수를 먹일수 없다고 주장했다.경남학부모들은 8월 24일부터 시작된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현했다. 이러한 방류는 17일 동안에만 7800톤의 핵오염수가 바다로 배출됐으며, 이와 같은 방류가 앞으로 30년 동안 134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 결과, 지금도 450톤의 핵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학부모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남도김치에 대해 감미료 등 원·부재료 지도 관리에 나선다. 전남이 케이(K)-푸드를 대표하는 김치산업을 선도,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전국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맛이 시원 깔끔한 남도김치의 안전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16일 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월 한 달간 수입 김치의 원재료를 전수조사한 결과 중국산 김치의 85%에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등은 지난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내 첫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1명에게 해당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지난 14일 인천에서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국내에서 2번째 사례다. 도내에서 확인된 감염 환자는 이달 초 해외에서 입국해 유전자 증폭검사(PCR 진단검사) 결과 양성통보를 받았으며 해외입국자 변이바이러스 전수검사를 통해 질병청에서 최종 확인됐다. BA.2.75 변이 바이러스가 도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충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물놀이형 유원시설 이용객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물놀이형 유원시설 전수검사를 지난달 21일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문화체육관광부, 각 지자체 관광부서·재난관리부서, 안전성 검사기관 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행한다. 경남도는 여름철 이용객 집중으로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높은 물놀이형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경남 방문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관광지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3일 0시 기준 하루 2만 237명이 확진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만 94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인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처음 2만명 대를 넘어선 2만 1975명에서 11일 1만 7458명으로 줄었으나 또다시 12일 2만 3738명으로 늘었다가 13일 3500여명 줄어든 2만 237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확진자 2만 237명은 모두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사망자도 20명이 발생했다.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과 서구 소재 요양병
1차 감염고리 누적 955명2차 엿새 만에 100명 돌파“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원인 몰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입소한 지 한달여 만에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부대 측은 훈련을 전면 중지하고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잇따른 집단감염 발생에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지고 있냐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0일 0시 기준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19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만 4948명이라고 밝혔다.지난 16일 신규 확진자 5822명으로 최다 확진 규모를 기록한데 이어 17일 7238명→ 18일 7344명→ 19일 7816명→20일 9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대폭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중구 소재 요양원 관련해 코호트 격리 중 전수검사 결과
집단감염 3주 넘게 이어져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공군, 오미크론 우세화 추정“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무의미”[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하루 수십 수백명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외부와 차단된 군부대 특성에도 불구하고 3주 넘게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과 일명 ‘스텔스 감염’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여파연속 17일째 총 129명 확진모든 초교에 1인당 5개 배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최근 지역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등으로 초등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학생들 보호에 나섰다.진주시는 26일 감염자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예비비 3억 6900만원을 확보해 모든 초등학교에 자가검사키트 총 10만 2500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는 진주지역 전체 초등학교 45곳에 학생 1인당 5개씩 지원할 수 있는 수량이다.자가검사키트와 자가검사 안내문은 학교를 통해, 자가검사 주
8일째 이어져 누적 78명학원 15곳 운영중단 조치“다중시설서 방역 지켜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진주시가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17일 시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 감염고리에서는 지난 10일 진주 2580번의 확진 이후 접촉자·동선노출자 검사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등 총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당국이 이용자 관련 학교 4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펼치고 보건소에서 접촉자 검사를 동시 진행하고 있으나 확진자 발생은 8일째 이어지고 있다.일자별로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어제(16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총 확진자는 136명, 전주대비 96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해외유입 71명, 국내감염 65명으로 지역은 창원 35명, 진주 24명, 김해 23명, 거제 14명, 사천 8명, 밀양 8명, 양산 7명, 거창 6명, 통영 5명, 산청 4명, 함안 1명, 남해 1명이다.경남에서는 16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6명(16일 30명, 17일 96명)이 발생했다.오늘(17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사망자는 109명, 입원 1313명이고,
대부분 오미크론 감염 가능김포시 공무원도 확진[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경기 김포시는 감정동 A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방역당국이 집단감염 발생을 뒤늦게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감정동의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현재까지 교인 1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뒤늦은 이날 “감정동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모두 교인이며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추가 검사를 벌이는 등 해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최근 전남 서남권(목포, 무안)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지난 12일 군청 전 직원(749명)을 대상으로 PCR 선제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13일 확진자 1명을 조기 발견했다.군에 따르면 확진자가 나온 부서는 방역소독 조치와 함께 전체 자가격리 조치됐다. 오는 14일 2차 검사를 시행해 결과에 따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밀접접촉 직원들은 자가격리 통보했다. 또 읍·면 사무소 직원들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생활권이 인근 목포시와 밀접한 신안군은 전파속도가 빠른
신창면 소재 사업장 ‘누적 23명’3차 백신 접종률 39%, 전국 42%“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 꼭 필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신창면 소재 사업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이 13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통해 “11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직원·직원 가족 대상 전수검사에서 21명이 추가된 것”이라며 “함께 검사를 진행한 나머지 직원 및 가족은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검사자 전원을 대
체육시설 집단감염 누적 32명학생들 대다수로 접종률 낮아“소아·청소년들 백신 맞아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1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진주 2621~2631번), 해외입국자 1명(2618번), 기확진자의 접촉자 2명(2619·2620번), 증상발현 검사자 2명(2632·2633번)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실내체육시설 감염고리에서는 지난 10일 진주 2580번의 확진 이
목포 중심 확진자 급증하고 있어동일 생활권 남악·오룡 주민 검사[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자 동일한 생활권인 무안군 남악·오룡 주민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무안군에 따르면 11일 현재 무안군 확진자는 총 404명이며 이 중 272명이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발생했다.특히 최근 학교와 인근 목포시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남악과 오룡지역에서도 지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무안군에 있는 사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이에 무안군은 목포
광주 158명·전남도 164명 확진 판정목포시, 전 시민 전수검사 ‘잠시멈춤’전남도 내 오미크론 확산 등 초 비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날 하루만 322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9~11일까지 총 4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세부 확진자는 지난 9일 133명, 10일 175명, 11일 158명으로 3일 연속 100대를 기록했다.전날 발생한 158명 중 30%가 넘는 53명이 요양병원 및 정신의료
올해 들어 345명 발생11일 역대 최다 70명[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꺽이지 않아 모든 시민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시에 따르면 11일 현재 목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27명이다. 이 중 345명이 올해 들어 발생했다. 특히 11일에는 역대 최다인 70명이 발생하는 등 증가 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상황이 악화하고 있고 상당수가 무증상자다.이에 목포시는 지금까지의 선별 검사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