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해직교사 부당채용’ 의혹을 받는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을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부장 김명석)는 지난 14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앞서 감사원은 전교조의 ‘통일학교(남북의 역사인식 차이를 연구하기 위한 교사들의 학술세미나)’ 해직교사를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로 김 전 교육감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감사원은 임용 방해(국가공무원법 제44조) 및 직권남용(형법 제123조) 등 혐의에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청공무원노조가 정부의 공무원 연금 개혁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공적연금 복원을 위한 100만 공무원 총궐기 투쟁’ 기자회견을 열었다.27일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상범 경기도청노조 위원장은 “그동안 개혁의 시발점이 됐던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주장이 허위이거나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고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이 지난 24일 국정감사 전에 공무원연금공단에 의뢰해 제출받은 공식자료에 보면 2010년 1월 이후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