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이번 위원회 가결로 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서울시 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회계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법정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식의 관행으로 기관을 운영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 서울 시내에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는 이같이 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양질의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내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3년마다 재지정 심사하겠다는 방침을 15일 밝혔다.그간에는 장애인활동지원관의 수익금 처리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있어도 법적 규정, 지침의 사각지대로 지자체 차원의 행정지도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상 장애인활동지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새로운 학교급식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가 지난해 70교에서 올해 250교로 확대된다. 학생의 건강한 삶과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6221명(학생 5889명, 영양(교)사 64명, 조리실무사 2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성과평가를 시행했다.그 결과 ▲학생 93.7%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희망한다 ▲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마을기업 지정’ 공모사업에 총 13개소(재지정 7, 고도화 6)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지난 2010년 행안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마을기업은 시·군 적격성 검토를 거쳐 도·중간지원기관이 현지실사 및 광역심사를 진행한 후 행안부에서 현지실사 및 최종심사를 통해 지정된다.재지정 마을기업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중마동 ‘중마대형약국’을 공공심야약국(365일 밤 10~12시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하고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광양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약국 사정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지역 약국 대부분이 약사 1인 체제로 365일 심야 시간 근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산구 산정동 일대 3.49㎢ 2774필지가 3월 2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토지의 투기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및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중앙 또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광주 산정동 일대는 앞서 국토교통부가 2021년 3월 2일부터 2023년 3월1일(2년)까지 토지거래허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단체 평생교육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14일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안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개최(2024. 10.)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사항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각 단체가 장애인 교육 및 학습을 시행하는 데 있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청취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기반구축과 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2024년 신규 회원도시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가입은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UIL의 최종 심사를 거쳐 35개국 64개 도시가 신규 회원도시로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평생학습도시 중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및 경기도 하남시와 함께 군 단위 지자체 중 부안군이 유일하게 최종 가입하는 쾌거를 거뒀다.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는 100여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천지일보는 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노력을 살펴봤다.◆주민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현옥순 시의원을 비롯한 이옥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경순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장 등 10여명이 제막 행사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축하했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15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었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3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포상 3개, 신규 지정을 받은 15개 지자체가 함께 참석했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안산시는 지난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심사를 거쳐 양성평등 정책 성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23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해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지역사회 생활 여건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9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추진 기반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조성 목표에 부합하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반도체·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여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나가겠습니다.”김경희 이천시장이 10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미래도시체험관,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방식을 구체화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으로 경기 침체 상황이지만 건전재정 운용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도시 모습을 갖춰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또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새로운 이천, 희망찬 미래 위해 혼신 다할 것”이라며 "이천의 강점과 특별함을 찾아 발전시키며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청년들이 이천에 머물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또한 이천에서 꿈을 이루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또 “반도체·첨단산업이 그 중심”이라며 “반도체·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이들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도로, 주거 등의 기반시설과 함께 인재양성 시스템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신년사 전문-2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신년화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금석위개(金石爲開)는 어떠한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이다.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결국에는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획기적인 영주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시는 올 한해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큰 기대를 받던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승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18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무안교육자치협력지구 재지정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무안군·전라남도교육청·무안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산 군수와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재지정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협의에 따라 두 기관은 2024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4년간 지역 교육발전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지난 14일 김해맛집 지정·재지정업소 영업주를 초대해 김해시보건소에서 지정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지정식에서는 김해맛집 영업주에게 지정증 수여 및 영업자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내년 전국체전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위생관리, 친절한 서비스, 김해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영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맛집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맛집조례제정 이후 2021년부터 지정됐다. 올해 재지정 된 2021년 39개소, 2022년 23개소, 2023년 17개소로 현재 총 79개소가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시민이 체감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 1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오산시는 총 24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접수하고 시민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했다. 지난 12월 초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1, 우수1, 장려1, 노력2), 우수팀 1팀을 선발했다.이번 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오산시 세교3지구가 택지개발지구로 재지정에 기여한 강동희 도시개발과 팀장이 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광명, 광주, 안산, 용인 등 도내 4개 시가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경기도는 도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시군 공모), 컨설팅단 운영, 시군 담당공무원 및 시민참여단 대상 교육 과정 운영, 여성친화도시 광역협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결, 동파 예방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시행됐으며, 관내 배수지 10개소와 소규모 가압장 197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38개소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손상과 안전성 여부, 기계・전기・통신 등의 작동상태 점검을 모두 마쳤다.횡성군은 점검 과정에서 가압장 등 24개소의 통신과 전기설비에 대해 현장 바로 조치가 이뤄졌으며, 수리와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4개소는 혹한이 오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