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은 14일 오전 7시 반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출발해 광화문 역으로 갔다가 되돌아오는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진행했다.14일 서울교통공사은 “5호선 상선 승강장(여의도, 방화 방면)연대의 시위로 인해 5호선 열차 운행에 양방향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성대입구역과 혜화역 구간에서 시위 진행 예정으로, 4호선 양방향 운행에 지연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전장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호선 한성대역에서 하차한 후 다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돌아와 시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21일 자신의 SNS에 대법원 상고심 최후 진술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지난 1심과 2심에 대한 소회와 억울한 심경을 담은 이 글에는 "존경하는 대법관님, 부디 이번 상고심이 지금까지의 재판을 통해 드러난 사실에 기초해,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과정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며 증거들이 있는 그대로 다뤄지고 증거가 말하는 대로 항소심 판결이 이뤄졌는지 살펴봐 주길 간곡히 부탁했다.
부산시, 2020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올 한해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컸던 ‘10대 뉴스’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대응과 시민협력으로 부산만의 위기극복체계 구축’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2020년도 시정성과와 주요 정책 이슈를 대상으로 1일부터 14일까지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600여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배점 비율은 시민 70%, 언론인 10%, 공무원 20%로 적용했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헌재 권한쟁의심판 ‘각하’ 결정양승조 충남지사 “대법 승소에 사력 다 할 것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법재판소가 16일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관련 권한쟁의 심판에서 ‘각하’ 결정을 선고했다.이에 따라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문제는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으며, 도는 대법원 소송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충남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대심판정에서 도·아산시·당진시가 청구한 ‘충청남도 등과 행정자치부장관 등간의 권한쟁의(2015헌라 3)’ 심판에 대해 7대 2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선고했다.헌재의 각하 결정은 권한쟁의
“검찰, 왜곡·짜맞추기 수사”“울산시정, 흔들림 없을 것”“사건의 진의 바로 잡아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검찰이 지난 29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송철호 울산시장 등 13명을 기소한 가운데 송 시장은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그러나 울산시정은 추호의 흔들림 없이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0일 중앙지검에서 밤늦게까지 이어진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두 번째 조사 당일에 검찰은 경우 없는 기소를 발표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윤석열 검찰이
시민대책위에 공감·지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달 KBS가 재정적자를 이유로 진주를 포함한 7개 지역방송국을 통폐합한다는 내용을 담은 ‘비상경영계획’ 발표에 반대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시민대책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20일 오전 KBS 진주방송국 지키기 시민대책위원회는 조 시장을 방문해 통폐합 반대 결의문을 전달했다.이날 결의문을 전달받은 조 시장은 “KBS 진주방송국은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통로역할을 해왔다”며 “KBS 진주가 떠나면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의료원이 지난 16일 ‘술에 취해 쓰러져 구급차로 실려온 60대를 병원 밖으로 내몰아 사망하게 했다’는 언론 보도내용과 관련해 유가족과 인천시민 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언론 등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오후 5시쯤 인천 동구 내 한 길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잠든 주취자 A(62)씨를 119구급차에 실어 인천시의료원에 이송했지만, 시립의료원은 약 1시간 뒤 A씨가 잠에서 깨자 휠체어에 태워 병원 밖 공원으로 옯겼다.이에 A씨는 다음날 아침 6시 30
웅상지역(양산을) 출신인 만큼 ‘최종경선 판도’ 영향 예상[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6.13 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 컷오프에서 탈락한 박대조·임재춘 예비후보가 같은 당 김일권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하고 나섰다.특히 이들 두 후보는 김일권 예비후보와 함께 사실상 2강으로 평가되고 있는 최이교 예비후보의 정치적 텃밭인 웅상지역(양산을) 출신인 만큼 최종경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박대조·임재춘 예비후보는 2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해직자 원직복직, 완전한 노동3권노조, 정치기본권 쟁취 투쟁 선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경남본부)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설립신고증이 발급돼 9년 만에 합법노조로 인정받았다”며 공무원 노조 설립신고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경남본부는 “해직자 원직복직, 행정의 공공성을 파괴하는 성과주의 폐기, 공무원 노동자의 완전한 노동삼권 쟁취,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해 중단 없는 투쟁을 이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최영신 공무원노조 경남본부장 수석부본부장은 “노조는 오랜 세월 부정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박인규 대구은행장 구속 및 부패청산 시민대책위원회(대구경실련 등 지역 57개 단체)가 22일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앞에서 대구은행 주주총회에 참여하는 시민대책위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2일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앞에서 박인규 대구은행장 구속 및 부패청산 시민대책위원회(대구경실련 등 지역 57개 단체)가 대구은행 주주총회에 참여하는 시민대책위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직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 보여주기 바란다”[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직접 나서 해명을 해야 하는데 마타도어식으로 치부하고 입장발표만 해서 나서게 됐다.”충남 천안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김병국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구본영 시장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시장직 사퇴, 시민 앞에 사과, 시장 불출마 선언, 공무원을 동원한 대변 중단, 사법기관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시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구본영 시장의
정상화대책위 “잠정폐쇄 결정한 울산시 의도 궁금”복지여성국장실 “시 외 위탁기관 확보위해 노력 중”[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올해 1월 1일부터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가 잠정폐쇄 됐다. 이에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정상화 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책임한 울산시 정책에 대해 즉각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상화대책위는 “울산시는 1366울산센터가 수탁기관이 없다는 이유로 잠정폐쇄 결정을 내렸고 14명의 노동자에 대해서도 근로계약 해지통보를 했다”며 “이는 여성긴급전
조선업 살리기 경남대책위 “중형조선소 회생 로드맵을 제시할 때”허성무 위원장 “지역경제살리기와 ‘고용안정’ 위한 노동의 논리로 접근해 달라”백운규 산자부 장관 “1월 중 STX와 관련해 정부의 입장발표하겠다” 약속[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업 살리기 경남대책위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성동조선과 STX조선해양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면서도 “고충청취가 아닌 중형 조선 로드맵을 제시할 때다”라고 주장했다.경남대책위는 “중형조선소의 위기에 대해 박근혜·이명박 정부의 ‘
화합·상생의 길로 가자[천지일보 장성=김태건 기자] 법원이 고려시멘트 레미콘공장 신설을 승인하지 않은 장성군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데 대해 고려시멘트가 항소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두석 군수는 고려시멘트가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국노 고려시멘트 대표이사는 22일 ‘레미콘공장 신설 행정소송 관련 고려시멘트 입장 발표문’을 발표해 “‘상생과 화합을 통한 더불어 사는 장성’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더 이상 법원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치 않겠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유 군수는 “더 이상 법적 분쟁을 지
무상급식관련 도의회와 경남도 입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도지사권한대행·도교육감·도의회의장이 1일 무상급식관련 최종간담회를 도의회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간담회 이후 도의회는 무상급식 관련 도의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분담비율(교육청 5: 도청 1: 시군 4) 정책 기조 변경은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권한대행의 통상적인 업무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수용하지 않았다”고 했다이어 “2016년 2월 15일 전임 도지사와 18개 시장 군수의 정책회의를 통해 합의된 현행 분담비율은 2016년과
“1980년 신군부는 국민을 버렸다” 분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5.18진실규명과역사왜곡대책위 및 옛 전남도청 복원대책위가 “1980년, 국가의 모든 권력을 쥐고 있던 신군부는 국민을 버렸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들 단체는 22일 오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1980년 5월, 폭탄을 장착하고 대기했다”는 공군 조종사 증언에 대한 입장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5.18진상규명특별법’ 제정과 역사왜곡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5.18진실규명과 역사왜곡대책위 등 옛 전남도청 복원대책위는 22일 오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최근 한 방송사에서의 ‘1980년 5월 당시 광주 폭격 관련 공군 조종사의 증언’과 관련해 입장발표를 하고 5.18진상규명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이은방 의장 광주시 장휘국 교육감 등 광주 5.18관련단체는 “37년 동안 감추어져 왔던 5.18에 대한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반대하는 경북 김천·성주주민인 할머니와 어린이가 17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사무소 앞에서 ‘국방부 지역주민 토론회 강행에 대한 주민 입장발표’ 기자회견에 피켓을 들고 참여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반대하는 경북 김천·성주주민과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와 주민들이 17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사무소 앞에서 ‘국방부 지역주민 토론회 강행에 대한 주민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