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아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일자리경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지정(세정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 보고(문화예술과) ▲(재)아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문화예술과) ▲‘남산 안보공원’ 이전·조성계획 보고(사회복지과)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보고(경로장애인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가 제360회 임시회에서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공무직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조례는 장수군에 소속된 300여명의 공무직에 대한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무직의 채용, 복무, 권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공무직과 다른 근로자를 차별할 수 없고 공무직의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채용은 공개경쟁을 원칙으로 하며 보수는 임금협약에 따르고 정년은 단체협약에서 별도로 정하는 경우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조사한다.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분야에서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다. 미취학 아동 양육 농가, 65세 이상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정읍지황(숙지황) 판매소비촉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쌍화찻집 등 숙지황을 사용하는 경영체는 숙지황 20㎏ 단위당 20%를 지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이를 통해 경영체는 질 좋은 숙지황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소비자는 명품 정읍 지황으로 달인 쌍화차를 맛볼 수 있어 정읍 특산물인 지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읍시 관계자는 “정읍지황은 조선시대 임금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봄꽃개화와 함께 새롭게 단장을 한 이천시티투어 버스가 지난 5일부터 운행하고 있다.이천시 관광과 집계에 따르면 14일까지 운영한 설봉공원 ‘봄봄이천 벛꽃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예약기준 총 105명에 이르며, 4월 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에는 지난 9일 15명을 비롯해 지난 14일 장호원 전통시장 장날에는 예약자가 75명에 달해 투어버스 한 대를 더 증차 운영해 복사꽃 투어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봄봄이천, 벚꽃투어’는 흐드러지게 핀 설봉공원 벚꽃길을 걸으며 음악과 어우러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은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와 연꽃정원으로 알려진 세미원 사이를 가로지르는 배다리를 지난 1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세미원 배다리는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지난 2012년 7월 처음 재현한 것으로, 선박 44척을 다리 형태로 연결했다.특히 이번 배다리 공사는 예산 27억 9600만원이 투입됐으며 3년 간의 공사 끝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복합소재로 제작됐다.또한 배다리의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회계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법정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식의 관행으로 기관을 운영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 서울 시내에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는 이같이 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양질의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내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3년마다 재지정 심사하겠다는 방침을 15일 밝혔다.그간에는 장애인활동지원관의 수익금 처리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있어도 법적 규정, 지침의 사각지대로 지자체 차원의 행정지도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상 장애인활동지원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을 기본 콘셉트로 잡았으며, 축제장 먹거리 부스 내 다회용 식기 사용, 친환경 교육·체험 및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꾀한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 우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첫날 26일 개막식으로 문을 여는 산나물축제는 팝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홍윤오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종합 재기지원 대책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서수원 지역의 소상공인분들 가계부채 증가로 인해 힘든 분들이 너무 많기에 이번 정책을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의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폐업은 결과적으로 내수시장 위축 및 지역 경제 저성장의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홍 후보의 설명이다.또한 부채가 높은 소상공인 중 소득이나 신용도가 있으면 대출을 기존처럼 지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폐업 이전 채무조정 등 신용거래 재개를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가칭) 경기도 임금체불 전담팀(TF)’은 8일 김포시 관내 건설기계임대사업자단체 등과 김포시 일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추진에 따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경기도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건설협회 등과 맺은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간담회에서 경기도 전담팀은 경기도가 해결하고자 하는 임금체불은 단순한 임금뿐 아니라 공사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등 건설공사현장에서 진행된 정당한 노동가치에 대한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5일 오전 10시 한식을 맞아 단종제례보존회원 40여명과 함께 단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장릉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영월 단종제례’ 공개행사를 했다.제향의 초헌관(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은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은 고병순 창절서원장이 맡았다.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영월 단종제례’는 조선 중종 11년(1516)에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우승지 신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2024년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로 하루 11만원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8시간 기준 단순 노무 인건비로 작업 난이도에 따라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이번 인건비 결정은 지난해 8월 제정된 ‘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2024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에서 이뤄졌다. 위원회는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나주시의회 의원, 농촌인력 중개센터나 농업 관계자, 유료 직업소개업소 및 노무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의대정원 증원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금난에 처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4월 들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순천향대 천안병원은 1일 강당(송원홀)에서 박형국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중간 관리자, 노동조합 최미영 위원장, 상집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경영 현황과 비상경영체계 전환 설명회를 열었다.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병원경영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긴축재정과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한 비상경영체계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설명회에서 박형국 병원장은 “매일 수억원의 적자행진이 3개월째 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28일 오후 3시 40분경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버스노조는 총파업을 철회하고 이날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했다.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8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중재 속에서 오후 3시에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간 합의했다.시는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 연계, 기업 지원,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기 위한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전남도는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해제 이후 여전히 진행 중인 인력 수급 문제 및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조선업 고용도약 프로젝트’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인력 양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7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정담회를 개최해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제정 관련 담당 부서인 경기도 노동국 외국인정책과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제정의 당위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김선영 의원은 “올해 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16만 5천만명이고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80만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자국의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고용하는데, 경기도에 이들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는 없다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6명이 1차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45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다.의성군은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지난 18일 고용농가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과 근무일수 보장, 외국인등록, 통장개설,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인권보호 등 고용주 의무사항을 안내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지난 21일에는 근로자 입국 즉시 마약검사·기초건강검진과 입국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전주시는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노조는 이날 2차 파업을 예고했으며 실제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등 2개 버스회사 노조원은 오전 6시부터 31개 노선에서 88회 미운행했다.이에 시는 유일여고와 중앙여고, 전북여고 학생들이 주요 통학노선으로 이용하는 송천·아중지역 시내버스가 다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25일 전국자동차노종조합연행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3일 서울지방노동회의에서 지부위원장총회를 열고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7차례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 사전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교섭을 진행해왔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65개사 1만 8천여명이 소속된 서울시버스노조는 임금 인상, 호봉 제도 개선, 정년 이후 촉탁 계약직에 대한 임금 차별 폐지 등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