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가평=이현복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이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군은 약 1년간의 공사 기간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이 이달 말 제조 현장에서 설치 장소로 예인 및 계류됨에 따라 내달 25일 전에는 배를 타고 자라섬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첫 입항이 이뤄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5월 25일부터 열리는 자라섬 봄꽃 축제에 맞춰 북한강 천년 뱃길을 열 계획이다.이 가운데 최근 (당시 HJ레저개발)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경기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공공기관 인기 마스코트들을 초대해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진주시는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진주 봄 소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이번 소풍 행사에는 하모와 함께 김해시 ‘토더기’ 익산시 ‘마룡이’ 경상대 ‘지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엘리와 에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창작이와 나눔이’가 참여했다.이날 이벤트는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시작으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남강 전통유람선인 ‘김시민호’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김시민호는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겨울철 정비에 들어간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김시민호는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9회, 금~일요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회 운항한다. 월요일은 휴무다.김시민호 탑승객은 남강을 따라 진주성·촉석루·의암 등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배 위에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점, 관광해설사로부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어촌소멸 대응을 위한 귀어·귀촌 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인천시는 오는 4일 귀어 학교 개강과 함께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귀어 학교와 귀어·귀촌 지원센터 운영으로 귀어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 나아가 인구 유입을 통해 어촌의 인구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1970년 116만 5232명이던 한국의 어가인구는 2022년 9만 805명으로 감소했으며 2045년에는 어촌지역의 87%가 소멸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령화율(65세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아쿠아리움 주변에 시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지부장 오재준‧)가 지난 27일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일대에서 펼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본 단양군의 한 주민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활동,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가 진해에 출마하면서 발표한 3호 공약은 해양 항만물류와 관광도시로의 전환이다. 이를 통해 신항 개발과 해양 관광의 결합을 통해 진해를 물류산업과 관광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구상에는 신항 인근 물류허브를 조성해 스마트 물류 인프라와 제조 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황 예비후보는 “진해는 군항제 외의 관광 컨텐츠가 부족했다”며 “진해신항 개발과 연계한 해양 관광·레저업 활성화로 ‘물류’와 ‘관광’ 두 마리 토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남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에 관람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는 이달 현재까지 4만 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남강유등전시관은 총사업비 103억원, 연면적 276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이 부임 후 첫 행보로 연말연시 연휴를 반납하고 관내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서영교 서장은 지난달 31일 부안군 격포항을 방문해 유람선 계류지, 여객선 선착장, 채석강 인근 등 해넘이·해맞이 등으로 인파가 몰리는 등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 개소의 안전 시설물 점검과 전용부두, 유류바지 등을 살피며 안전 시설물 상태 전반을 확인했다.이어 취임 후 처음 변산파출소와 부안구조대 등을 방문해 긴급 구조 태세를 점검하고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연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해상과 육상을 찾는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연안과 해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여수해경은 올해 마지막 일몰 모습과 2024년 새해 첫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해안가 명소와 유람선 등 다중 이용 선박을 이용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로 관광객 운집이 예상돼 해상교통 확보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해·육상 특별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해경은 여수·순천·고흥·보성 지자체별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축제 방문객 증가로 사고 위험성이 높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충주시민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충북 단양시 일대가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됐다.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지부장 오재준)는 지난 26일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자연아 푸르자’를 펼쳤다.자연아푸르자는 습지보존활동,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조성 등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이번 봉사에는 충주지부 50여명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웰니스 관광상품 50% 할인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있다.이달 30일까지 인천을 찾은 관광객에게 선착순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이번 기획전은 인천4색(仁川思索) 테마에 맞춰 다양한 웰니스관광 체험 프로그램 및 연말 인천여행의 매력을 소개한다. 권역별 테마가 있는 ‘인천4색, 도심 속 힐링여행’은 ▲럭셔리 속 쉼표 영종도 ▲자연 속 쉼표 강화도 ▲비즈니스 속 쉼표 송도국제도시 ▲도심 속 쉼표 원도심으로 총 20곳의 인천웰니스 관광지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 등 진주시의 야간관광자원 3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14일 진주시에 따르면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진주시는 경남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3개의 콘텐츠가 선정됐다.먼저 올해 126만명이 찾은 유등축제는 진주시 대표 축제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200여일간의 긴 여정의 막을 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녹색도시의 가치를 조명하며 대한민국 도시가 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대도시를 흉내 내지 않고도 생태와 정원, 휴식과 행복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매력으로 기업들의 시선도 집중해 화제가 됐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달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7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총방문객 수는 981만 2157명을 기록했다. 개장 12일 만에 100만, 개장 58일 차에 40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목포 관람객의 50%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치매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한 즉시 보호자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실종예방 ‘생명단추’라는 특허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생명단추 QR코드’라는 신기술 제품을 발명한 한종휘(69) ㈜생명단추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100여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발명가이다.최근 본지가 만난 한종휘 회장은 “치매환자들의 특징은 온몸에 있는 것들을 떼어서 버린다는 것을 알고 아예 단추에 비상연락처를 담아 꿰매야겠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하게 됐다”며 “생명단추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우수 농업 기술을 배우고 교류하기 위해 몽골 부지사가 진주시를 찾았다.29일 진주시에 따르면 몽골 어워르항가이주(州) 부지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진주시를 방문해 방문했다. 이시더르즈 더르즈수렝 부지사는 울산에서 개최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총회에 참석한 후 진주시의 신선농산물 생산과 수출에 관심을 갖고 진주시를 찾게 됐다.몽골 방문단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업 기술력과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계절 근로자 등 지역 인력 공급과 농산물의 유통에 대한 논의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지역 내 생활편의 시설 등 제휴업체 할인 대상을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원도 포함해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역 내 의료시설, 장례식장 등 생활편의 시설에 기존 해양경찰 직원과 가족에게만 혜택이 주어졌으나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 민간해양구조대원 3500여명도 포함해 제휴 할인 대상을 확대 추진했다.이번 지역 제휴업체 생활 편의시설은 중앙병원, 가족 추모 공원 예다원, 여천 장례식장, 미남 크루즈 유람선 등 9곳이다. 특히 제휴 할인을 체결한 업체에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8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야간축제로, 진주성과 남강에 다양한 대형 수상등과 각각의 주제를 표현하는 형형색색의 등을 설치해 10월의 밤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이는 물·불·빛의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올해 유등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평화·행운 담은 희망진주’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 10월 축제가 오는 8일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이어 13일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 개막과 함께 22일까지 이어진다.시는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올해는 전통적인 주제부터 전근대적·현대적인 모습까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평화·행운 담은 희망 진주’라는 주제로 남강 일대에서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8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개의 유등에 불을 밝힌다. 이어 오는 22일 드론 불꽃쇼와 불꽃 축제를 마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2일까지 3일간 ‘태국 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 행사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선제적 홍보 및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5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세안 방한 1위 시장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큰 상업 시설인 아이콘 시안에서 한국의 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마련됐다.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고 K-야간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며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특히 개막을 앞둔 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 기간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유람선에서 유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김시민호 외 유람선 3대를 증편한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진주 10월 축제 기간 총 4대의 유람선이 운행된다. 운영시간표와 예매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아울러 시는 이날 10월 축제에 대비해 남강 유람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남강에서 김시민호의 ‘비상구조 모의훈련’도 펼쳤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진압 및 탑승객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