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에 팔을 걷었다.지난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가람동 소재 100여채에 달하는 오피스텔 임차인들의 전세 사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자본 없이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이른바 ‘갭(Gap) 투자’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어서다.이에 시는 전세 사기 피해 대책 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임차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전세 사기 피해접수를 비롯해 법률상담, 청년
[천지일보=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현재 도내 설치된 181개 위원회를 최대 50%까지 폐지·축소해 행정 효율성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행정의 효율성과 낭비없는 예산집행을 강조하면서 최우선적으로 무분별한 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대한 과감한 정비를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도는 현재 설치된 181개 각종 위원회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119개를 제외한 조례 근거 62개 위원회에 대해 올해 말까지 12개 위원회를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방향은 ▲존속 필요성 낮은 위원회 폐지(2개) ▲필수적이지만 안건 빈
“‘유아학교’ 명칭 변경과 만 5세 의무교육도 추진[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공교육의 국가책임을 완성하는 ‘유아교육의 무상교육’을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또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한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는 유치원(幼稚園)이라는 용어를 ‘유아학교’ 로 명칭 변경하고, 만 5세부터 유아 의무교육을 중앙정부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유아학교 명칭 변경은 국회 교육위원회에 법안이 발의 중이고, 만 5세 유아 의무교육은 대선 시기에 논의가 진행됐다.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아동학대나 금품유용 등에 대한
“교육 이론에 밝은 현장가”예비후보들에 ‘단일화’제안도[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6·1 충북교육감선거가 7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명의 예비후보들도 선거캠프를 구성하고 선거 채비에 나섰다.이 중 심의보 예비후보(68)는 지난해 11월 3일 18대 충북교육감선거 재출마를 선언하면서 가장 먼저 선거 도전장을 던진 인물이다.그는 “기본이 무너진 충북교육을 바로잡고 싶다”며 “학생들의 학력이 신장되고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교육풍토를 만들고 싶어 이렇게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심 예비후보는 초중고 교사로 9년 6개월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를 적발해 고발 조치했다.지난 23일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공동격리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 A씨는 24일 19:30 경부터 19:50 경까지 격리장소를 무단 이탈했다.A씨는 자가격리자를 모니터링 중이던 담당공무원이 자가격리자 관리 어플을 통해 격리장소 이탈 상태를 확인하고 연락을 시도해 격리장소 이탈을 진술 받고 즉각 귀가 조치됐다.시의 조사결과 A씨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 버려진 물품을 습득하기 위해 자차를 이용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최근 지구대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충북경찰청이 내부 비위 근절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충북경찰청은 소속 경찰관이 성 비위·금품수수 등을 저지를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도입해 엄정 처벌한다고 27일 밝혔다.충북경찰은 최근 경찰청장 주재 회의를 열어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성범죄자는 직위 배제(파면·해임) 징계와 직무 고발 처분하며 성희롱 역시 성범죄에 준해 중징계 이상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비위 경찰관의 소속 부서 등에도 연대책임을 물어 경고 또는 주
16명 모여 도박판 벌이기도“모두 위해 수칙 준수해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례로 총 170여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169건, 1307명에 달하는 인원이 적발돼 과태료와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았다.최근 사례로는 이달 상봉동 소재 가정집 1곳에서 16명이 사적모임을 가지면서 4인 이상 금지 위반을 이유로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이들 16명은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이다가 많은 이들이 모여 시끄럽게 한다는 주민신고에 의해 적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27일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전남경찰청 지휘부와 청렴·반부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정책 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정기회의는 ‘수사권 개혁’ 및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 등을 검토하고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권고하기 위해 열렸다.전남경찰청 청렴정책 협의체는 외부위원장과 전남경찰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경찰 현안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외부위원 8명과 전남경찰청 지휘부 9명 등 17명으로
번화가 주변 식당·카페 점검[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특별방역점검에 나선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외국인·젊은층이 다수 포진된 번화가 주변 식당‧카페 등을 중심으로 방역점검이 이뤄진다.이번 특별점검은 영업시간 완화 등으로 다소 느슨해졌던 방역 고삐를 더욱 죄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충북도는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인원 준수 ▲출입자 명부 관리 ▲동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준수 ▲시설 환기‧소독 등 핵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단풍놀이 등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소비자식품감시원과 시청, 동해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된다.점검대상은 관내 유흥·단란업소, 일반음식점, 제과점, 숙박, 목욕업 등 2786개소의 식품·공중 위생업소다.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면적 당 인원 제한, 운영·이용 시간제한, 테이블 간 거리 두기 등 2단계 방역수칙 이행점검 등이다.시는 점검 결
명절기간 임시선별진료소 정상운영위반 행위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고향 방문·타지역 이동 자제당부”“방역수칙 철저하게 준수 당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다가오는 추석연휴 확산우려에 따라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교회, 목욕장 등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일평균 2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지난 9일 0시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3단계에서 일부 4단계로 격상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시민 신고로 모임 위반 적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어긴 21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민 신고로 지난달 28일 저녁 상봉동 소재 사무실 1곳에서 한데 모여있는 21명을 적발했다.이어 시는 신원 파악과 예방접종 여부 확인을 마치고 지난 8일 위반자 전원에 대해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허용된다. 이를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인당 10만원
9일 0시 기해 일부 4단계 격상교회 집단감염 95명으로 증가델타형 변이바이러스 검출 늘어종교시설 수용인원 20%→1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9월 들어 214명(일일평균 2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3단계에서 일부 4단계로 격상한다. 특히 배방읍 세교리 한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자가 아산 65명, 천안 30명 등 총 95명으로 증가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잇따른 집단감염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늘어나고 있다. 또 관내
거리두기 4단계 근접한 심각한 상황원스크라이크 아웃제(무관용원칙) 적용8월 외국인 확진자 91명(34%) 차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일주일간 일일평균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응을 추진한다.26일 아산시에 따르면 8월 확진자 261명 중 외국인 확진자가 91명(34%)을 차지하며, 지난달부터 높은 증가 추세를 보여 외국인 차단방역이 중요시되고 있다.특히 빠른 감염속도와 높은 전파력 등의 특성을 가
5인 이상 모임금지 위반 5건“모두 위해 수칙 준수해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일반음식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를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진주시에 따르면 방역수칙 종합점검단은 지난 23일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에 나서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던 음식점 1곳을 적발했다.이에 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해당 사업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어긴 이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지난 20일부
150만원 과태료·10일 중단[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시설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운영중단 등의 행정조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진주시에 따르면 위생분야 기동반은 지난 17일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에 나서 미검사자 종사 업소 1곳을 적발했다.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해 2주 1회 선제검사와 함께 음성 확인자만 일할 수 있도록 의무화된 바 있다.이에 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해당 업소에 150만원
도, 집회강행, 법·원칙에 엄정 대응백승조 남창원농협조합장 회견 예정4단계 집합금지·운영제한 위반 형사고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10일) 오후 5시 현재 경상남도 입원 확진자는 1185명, 퇴원 7042, 사망 20이며, 총 8247명이다.경남에서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135명이 발생했다.확진일은 9일 25명(8116~8140번), 10일 110명(경남 8141~8250번)이다.8월, 10일만에 1006명(지역 990, 해외 16)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오늘(10일) 오후 1시 30분 이
5인 이상 집합금지 적발 시… 과태료 부과[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와 개인들에게 각각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위생업소 2711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인 7월 30일과 31일 특별점검을 통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위반해 운영 중인 유흥업소 2개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15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10일간의 운영중단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
성숙한 군민의식 속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는 2일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직속기관. 사업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격상에 따른 방역상황 및 주요 지역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방역상황보고를 시작으로 폭염 대응 현황 및 한해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등 폐 동광직물 터를 활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공유했다.또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과 강화풍물시장 폭염피해 예방조치, 하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시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지역에서도 연일 확진자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한층 강화된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선제적 심층 역학조사 및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위생업소 지도단속 강화, 유흥시설 종사자 주 1회 진단검사 의무화,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명부관리 효율 증대를 위한 7000여 개소 안심콜 설치 지원,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방역상황 일제 점검 기간 운영, 관계기관 합동 점검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