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달 28~29일 울진군 덕구온천리조트에서 ‘경상북도의회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과 더 나은 경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의정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팀 리빌딩, 청탁금지 등 청렴교육, MBTI 특강,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직원 소통과 화합의 시간, 한울원자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동안 민‧관이 함께 똘똘 뭉쳐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시민 모두가 산불감시단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해시에 울려 퍼졌다.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지부장 박찬용‧이하 동해지부)가 지난 21일 동해시 천곡동 시내에서 자연아 푸르자 정기봉사 활동을 통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선보였다.‘자연아 푸르자’는 습지보존활동,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조성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에서 바라본 18일의 아침 하늘이 맑게 펼쳐지고 있다. 후포항은 생선 냄새, 사람 냄새로 가득하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충남 아산시, 충북 충주시, 경남 창녕군 등 3곳을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국내 최고(最古)의 온천이자, 조선 왕실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관내에 3개 온천 지구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도시다.온천도시는 온천 온도·성분, 온천 관련 지역축제, 온천 이용현황과 발전 가능성 등을 따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지난 6월 1일~7일 7일간 진행된 온천도시 지정 공모에는 충남 아산시를
[천지일보=류지민·이봉화·장덕수 기자]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다도 비상이다. 지난달 28일 고수온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바다에서 양식 중인 어류들의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부터 고수온 위기 경보를 격상하면서 서해와 남해 일부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도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날 수온보다 3도 이상 상승하는 해역에 발령된다. 수온이 28도인 상태가 3일 이상 유지되면 고수온 경보가 발표된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1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과 경북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3월 발생한 울진산불로 인한 지역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경북도와 울진군, 경북개발공사, 국내대표 에너지공기관이 한 뜻을 모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울진 경제의 빠른 재건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협약내용은 ▲경북도와 울진군은 사업대상지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지역상생 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 주관으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울진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이들과 미래재단,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손병복 울진군수,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북의 산림 피해복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피해복구를 위해 2년간 6억원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당왕3통마을에서 재배되는 꽃송이버섯에 대한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로 시작한 당왕3통 꽃송이버섯이 안성 관내 안성하나로마트에 납품됨은 물론 공중파 방송인 ‘6시내고향’에 소개되면서 주문 물량이 늘어났다. 택배 주문은 물론이거니와 울진군과 문경시 등에서 버섯 재배를 배우기 위한 1박 2일의 마을 견학 문의도 줄을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지난 6일 김천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운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김천의료원은 2026년까지 시에서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된다. 김천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감염 및 안전관리 등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곳으로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으로 2주에 168만원으로 타 시군 대비 일반실 기준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인 180만원에서 19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정부가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 수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는 가운데 경북도가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포스텍에서 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원전 관련 중앙·지방부처와 시민단체,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정부는 2030년까
‘사랑애(愛)지파 다대오’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과 평화를 선물했다. 대구·경북지역에 기반한 다대오지파(지파장 신규수)는 가족사랑 주간인 5월 한달 동안 ‘사랑애(愛)지파 다대오’란 슬로건으로 이웃·가족과의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신자봉) 대구지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대구동구지회와 고엽제전우회 대구동구지회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식사도 대접해 드리며 호국보훈의 뜻을 기렸다. 지난
농기계 전문가 재능기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이 경북 울진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3일간 농작업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피해 현장의 영농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북도 농업기계 전문가 10여명이 트랙터·관리기 등을 동원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진다. 작업에 참여하는 농기계 전문가들은 국가 재난상황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섰다. 협업은 농촌진흥청·경북 울진군·충북도 및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산불 피해 현장의 상황
중대본 수습복구지원단 운영경제살리기 정책 추가 진행이재민 희망성금 2억원 전달[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울진군의 산불피해 조기 수습·복구를 위한 지원정책이 본격화된다.경북도는 23일 울진군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군청 간부 공무원 등이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울진산불 피해 지원체계 개편이 논의됐다. 중대본 중심의 수습복구지원단 운영과 동시에 경제살리기 정책을 추가 진행해 피해복구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또 울진산불 피해 수습·복구 방안으로 이재민 임시조립주택과 건축지원, 긴급복지지원비 7억 700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경북 울진군에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인 쌀 200포대, 라면 80박스, 생수 400묶음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들은 울진군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지난 4일 발생한 역대 최장기 최대 규모 산불로 경북 울진군은 1689억원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민도 219가구 339명이나 발생하며 지역 일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에 곡성군도 조금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는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울진군청을 방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성금은 남동구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산불로 재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의 생활 터전 마련과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신민호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난 소래포구 화재 당시 여러 도움의 손길이 매우 힘이 됐다”며 “울진군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날
장성농업인 뜻 모아 650만원 상당 쌀 전달[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장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박종건, 연합회)가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주민을 돕고자 10㎏ 들이 쌀 250포를 울진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앞서 연합회는 지난 10~14일 모금활동을 통해 650만 원의 기금을 마련, 쌀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연합회 박종건 회장은 “피해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 말씀을 전한다”면서 “장성농업인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탁품이 미약하나마 여러분께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도 기탁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공직자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가 산불피해로 힘든 동해시와 울진군 축산농가에 1500만원 상당의 조사료 사일리지 75톤을 전달했다.산불피해 지역 축산농가는 사육시설과 비축하고 있던 조사료가 화재로 소실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을 들은 조사료경영체협의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산불피해 지역 한우사육농가 돕기에 나섰다.기부를 통해 모아진 사일리지는 5톤 트럭 6대분(1500만원 상당)으로 소 100마리가 4개월 가까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조사료는 동해시와 울진군에 각각 25톤,
울진군·삼척시에 빛여울수 등 생필품 전달광주 온정 담아 나눔·연대 ‘광주정신 실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광주의 온정을 전달했다.광주시는 산불 피해가 가장 심각한 울진군과 삼척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키로 하고,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 위주로 마련했다.구호물품은 빛여울수 6000병, 빵 2000개, 두유 3000개, 핫팩 1000개로 4.5t트럭 2대에 나눠 8일
농특산물세트 200개 등[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과거 화개장터 화재와 섬진강 수해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도움을 받은 하동군이 이번에는 울진군 이재민 피해돕기에 나섰다.경남 하동군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8일 울진군에 의연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의연물품은 콩유과·미숫가루·김자반·도라지청·생강청·치약·비누 등으로 구성된 2000만원 상당의 하동군 농특산물세트 200개로 이재민대피소 상황실에 전달됐다.또 지역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 ㈜자연향기가 600만원 상당의 하동녹차명란김·녹차김세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