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교육가족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전남교육청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걷기 대장정을 펼친다.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청사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첫걸음을 뗐다. 이날 청사를 출발한 서포터즈는 서해랑길 17코스로 영암 세한대까지 16㎞ 완주에 성공했다.이번 걷기 활동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과 남파랑 구간을 통해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해남군 정밀지표조사 및 시굴조사… 오는 18일 학술세미나 개최[천지일보 해남= 이미애 기자] 해남의 진산(鎭山)인 금강산에 위치한 금강산성이 몽고군의 침입시 백성들의 피난을 목적으로 축조한 고려시대 산성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해남군이 (재)고대문화재연구원을 통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금강산성 정밀지표조사 및 시굴조사 결과 해남 금강산성은 축조양상 및 유물로 보아 고려시대 대몽항쟁기 험한 산성에 들어가 지키기 위해 산성입보(山城入保)용으로 축조된 것으로 나타났다.해남읍을 둘러싸고 있는 금강산(488m)에 위치한 금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