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으로 13만4457톤 잉여배출권 획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난해 총 13만4457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시는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거래제 대상 지자체로 지정돼 시행 중이다. 하수처리장, 정수장, 매립장, 소각장 등 32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이 대상시설이다.그간 할당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립가스 발전시설 설치·운영, 혐기성 소화조 바이오가스 회수, 태양광시설 설치, 고효율설비 교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모니터링 실시 등의 다
충남도, 중부발전·30개사와 협약전국 첫‘청정연료전환사업’추진벙커C유→LNG·LPG 시설 교체 지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한국중부발전, 도내 30개 기업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청정 연료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0일 공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김민석 일아아스콘 대표 등 30개 기업 대표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 연료 전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2021년까지 102억
66만톤 배출권 부족한 국내 기업에 판매[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온실가스배출권 판매로 159억원의 세입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한 온실가스배출권은 지난 2017년 판매한 88만톤에 이어 2014년 8월부터 3년간 감축한 66만톤을 배출권이 부족한 국내 기업에 판매한 것이다.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정제해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매립가스자원화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온실가스인 메탄을 감축한 실적을 UN으로부터 인증받는 CDM사업(Clean Development M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18개 시·군,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오는 5일 원주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에서 탄소배출권 상쇄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 협약을 한다.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도와 18개 시·군은 2008년도부터 추진했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또 한국기후변화대응 연구센터에서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과 감축실적 확보와 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추진한다.탄소배출권 상쇄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한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상쇄제도를 활용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