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도은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2국(IWPG)이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맞아 평화를 사랑하는 300여명의 여성이 모여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지난 26일 오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행사는 여미현 글로벌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부 전나형 사무총장의 ‘세계여성평화의 날’ 경과보고와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4.26 활동영상, 몽골 국회의원을 역임한 부데 문흐토야(몽골 모성영예훈장 어머니 협회 대표)와 라미아 엘 에르야니 기술교육
광주시민, 브라질·우즈베키스탄 선수단에 광주의 맛·멋 소개한국적인 것 보고 싶다는 선수단 요청에 국악공연 체험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이 각국 선수단에게 광주의 맛과 멋을 소개하며 외국선수단을 매료시켰다.광주시와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가 지난 8일 브라질 남자수구선수, 우즈베키스탄 여자아티스틱수영선수 등 외국 선수단 17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체험, 전통국악공연 관람 등 관광 안내를 하고 만찬을 가졌다.이날 선수단은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돼 있는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컨텐츠를 호기심 있게 관람하고 과학관 직원의
외국인 건설일용 노동자 14명 임금 3627만원 체불[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호현)이 29일 외국인 건설일용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불법체류 개인건설업자(속칭 십장) 유모씨(35,중국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유씨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15회 출석요구에 1번도 응하지 아니했고, 일정한 거소 없이 찜질방, 모텔 등을 떠돌면서 도주를 일삼다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동선을 파악하고 일주일간 잠복 수사해 지난 27일 시흥시에 있는 친구 집에서 근로감독관의 집요한 추
무사증 지역 제주에 난민 급증철저한 관리·신속한 심사 요청[천지일보=김태현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에 체류 중인 예멘 난민들에 대한 관리와 신속한 심사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24일 밝혔다.원 지사는 이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서 열린 예멘 난민신청자 종합지원 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주 체류 예멘 난민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심사절차, 엄격한 난민 수용 판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직접 설명하고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제주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입국한 예멘 난민신청자들이 급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세계 식량안보 증진과 개도국의 긴급 재난 상황 시 식량지원을 위해 우리 쌀이 첫 해외 원조길에 올랐다.군산시는 군산항 5부두에서 예멘과 에티오피아로 보내질 우리 쌀 2만 2000t을 선적하고 출항 기념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차관과 WFP(세계식량계획국제기구) 본부 데이비드 비술리 사무총장, 쉬페르자소 에티오피아 주한대사, 농해수위 국회의원,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 등 원조 관련 기관 및 농업인 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광주·목포·여수·순천에서 동시에 펼쳐진 평화 물결[천지일보 광주=김태건 기자] 전 세계가 평화로 하나 되는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가 25일 열린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1만여명이 모여 평화의 세상을 염원했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하고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관한 기념행사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열렸고 전국으로 생중계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이후 매년 5월 25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광주지역 단체 및 주요인사 1004人의 광주평화선언[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반도의 통일은 베트남 혹은 예멘식의 무력통일이 아닌, 독일식 흡수통일도 아닌 평화적 방법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큰 틀 속에서 읽어야 한다. 이것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운명이다.” 광주지역 단체 및 주요인사 1004명이 모인 광주평화선언준비위원회가 27일 광주YMCA에서 ‘평화를 택하라!’라는 주제로 광주평화선언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광주평화선언문은 “천안함 사건을 통해 전시상황에 직면한 남과 북이 더 이상 아픔을 주지 말고 공멸이 아닌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