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교통안전 전문 공공기관이다.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 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 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올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2.8~12)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여객이 1만 2769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1.20~1.24) 대비 5535명(76.5%↑)이 늘었다.인천항만공사는 6일 이같은 내용를 밝히며 이용 여객중 도서민은 5532명, 여행객 7237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로별 여객이용은 인천-백령 39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덕적 3726명, 인천-이작 3267명, 인천-연평 1567명 순이며 인천-풍도·육도 항로 이용객도 219명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귀성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산업·해양레저 중심지 조성 부산 중·영도구 5대 비전과 세부공약을 공개했다.조 예비후보는 2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정치가 무관심한 동안 중·영도구는 성장동력을 잃었다”며 “5대 비전과 세부 공약을 실천해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해수부 장관 시절 국정과제 중 하나였던 북항재개발 3단계 사업을 비롯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영도권역을 포함시켜 해양산업과 해양레저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오는 8~12일까지 5일 동안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전남도는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내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한다. 기존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늘려 76척의 여객선이 평시보다 202회 증편, 총 2468회를 운항하게 된다.이번 연휴의 연안여객선 수송 규모는 이용객 11만여명, 차량은 3만 1000여대로 전년보다 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일일 평균 약 40회 정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설 명절 기간 국민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해양경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설 명절 기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 해양경찰 포토존과 심폐소생술 체험존을 설치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 안전 정보 제공에 나선다. 이번 홍보부스에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안전 정보제공과 국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70)에서 ‘제5회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생명의 바다, 치유의 바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진 422점, 포스터 126점 등 총 548점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진 33점, 포스터 14점 등 최종 47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IPA는 공모전 공동 주최기관인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5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이 3시간 30분만에 해제됐다.인천시 옹진군은 5일 오후 3시 46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옹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 해병대사령부로부터 북한 해안포 사격에 따른 문자·대피 방송 준비 요청에 이어 6분 뒤인 11시 24분 해병대6여단으로부터 같은 요청을 받았다.대피소 개방 요청을 받은 3개 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1분 3개 면의 대피소를 개방 완료 후 낮 12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당일 목포종합경기장에 최대 1만 7000명 이상의 입장객과 4000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주차장의 경우 기존 시설을 활용한 주차장 3060면과 임시조성 주차장 2590면을 확보했고, 대양산단 인근 도로변 일부 구간에 평행주차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또 종합경기장 인근 교차로 및 주요 길목에 경찰, 모범운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중구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수협과 옹진수협 연안위판장,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관계부서에 안전한 수산물만 시중에 유통되도록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당부했다. 또한 출하를 앞둔 꽃게 등 경매 현장을둘러 보고,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설명했다.인천종합어시장에서는 상인들을 만나 최근 소비심리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오는 22~23일까지 원추리의 섬 홍도에서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홍도는 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됐다. 이번 축제는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불볼락 버거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를 비롯해 선상낚시체험, 불볼락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선상에서 할 수 있는 낚시체험은 전국의 낚시꾼들에게 짭짤한 손맛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홍도의 대표수산물인 불볼락은 일명 ‘열기’로 불리기도 한다. 불포화지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해,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활주로, 여객터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섬 지역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했다.10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경 옹진군 자월도에서 맹장염 의심환자 A씨(50대, 남)와 뇌졸중 의심환자 B씨(80대, 여)가 있다는 신고가 연달아 접수됐다.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는 당시 태풍 북상으로 기상 여건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A씨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중구 왕산마리나로 이동해 오전 11시 18분께 소방에 인계했고 B씨도 같은 방법으로 오후 1시46분께 소방에 인계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10일 오후 2시 30분께 빗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으나 인천항 여개터미널 선착장은 바람의 영향 없이 고요한 상태다.인천과 섬을 잇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던 여객선은 전날 아라뱃길 경인운하, 삼목항 등지로 피항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부터 인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오후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피해 예방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옹진군, 중구,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이 동행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인천시는 앞서 지난 8일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여름 밤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오는 29일 펼쳐진다. 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7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을 즐기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 매년 수백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찾는다.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하는 섬으로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인천항의 이슈·현안과 함께 안전을 챙기는 안전경영 행보에 돌입했다. 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취임과 동시에 인천항 주요시설 현장방문으로 업무를 개시한 이 사장은 이번 주까지 2주간 현장 업무보고를 이어 간다. 현장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은 항만 운영 및 서비스 현황, 사업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며 시설유지보수, 작업관리 등과 관련된 안전 사항을 확인하고, 안전규정과 작업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이달 2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남항 유어선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서남권 관광거점 해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서남권 해상풍력 지원부두 확보로 국가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지원하고 조선, 철강, 자동차 등 배후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여객부두를 확충해 항만기능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남항, 친환경선박 연구단지 기반 구축남항은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친환경선박산업은 침체된 지역의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조선‧해운 분야 경쟁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 연평면 소연평도의 명소인 ‘얼굴 바위’를 직접 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됐다. 소연평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2시간가량 소요되며, 1일 2회 운항하고 있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그동안 얼굴 바위 진입로가 없어 가까이 갈 수 없었으나 최근 사업비 2억원을 들여 67m의 산책로(목재데크)를 조성하면서 얼굴바위 조망과 함께 희귀한 형태의 갯바위와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해 연평도를 ‘11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한 바 있다. 강기병 옹진군 경제관광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 제주행)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이달 15일부터 주차시설 무인화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정산기, 차량번호 자동인식기, 자동개폐기 등으로 이뤄진 무인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되며, 주차요금 정산은 유인 정산에서 무인 정산으로 변경되고 출차 전 사전 정산도 가능해진다. 사전 정산 시에는 연안여객터미널 건물 내부의 QR코드를 이용자의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모바일 사전 정산과 연안여객터미널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총 4대의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홍도에서 ‘섬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질녘 섬과 바닷물이 붉게 보인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홍도에서 개최되는 섬 불볼락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홍도의 대표 수산물인 불볼락으로 더욱 붉게 물들여질 전망이다. 지역 방언으로 ‘열기’라고도 불리는 불볼락은 회로도 먹지만 육질과 식감, 맛이 좋아 탕·구이·튀김 등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는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신비한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