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 사육 두수에 걸맞은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한우 분야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정읍시는 올해 ▲한우 품질개선 지원 ▲자가 인공수정 농가 육성 ▲암소 유전 형질 개량사업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탄소중립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 ▲친자 확인검사 지원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 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사업비 16억 3220만원을 투입한다.고능력 암소 축군 조성 및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 사업은 최신 기술인 한우의 유전체 정보분석 활용으로 유전능력 평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2024년 관내 한우 혈통개량 촉진 및 고품질 한우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우 혈통개량 관련 총 8개 사업에 7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부안군은 부안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 소 우량 정액 지원 등 기초 개량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하고 고급육 출현율 향상과 우량 번식기반 육성을 위한 암소 유전형질 개량 지원사업 등에 3억원, 우량암소 조기 선발을 위한 탄소중립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사업 등에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신설된 탄소중립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사업은 축산업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한우축산농가와 지난 7일 영암축협에서 만나 33번째 ‘목요대화’를 가졌다.목요대화는 우승희 군수와 다양한 세대·계층·직능인 모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우 2세 축산인, ㈔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임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목요대화 참석자들은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지속 가능한 축산 혁신’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축산농가에서는 ▲우량암소 ‘엘리트카우’ 인증서 발급 ▲우량암소 구입 장려금 지원 ▲한우농가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한우 암소검정사업에 대한 결과보고회가 2월 21일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에서 21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는 도내 한우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시군 축산 공무원, 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한우 암소검정사업은 농가별 검정‧심사자료를 기반으로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의 선발과 저능력우를 도태해 우량 암소 개량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도내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 등록 및 유전능력, 개체별 선형심사 결과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올해부터는 중장기 미래 비전인 ‘머무는 횡성, 변화하는 횡성,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실현해 나가려고 합니다.”김명기 횡성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머물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 미래산업 발전과 미래형 주거도시를 구현해 깨어있고 변화하는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15일 ‘담양애 건강한우’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시식회는 유명 셰프가 연구 개발한 특수 부위의 다양한 요리를 시식단에 제공했고 부위별로 구이도 제공해 저지방한우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담양애 건강한우’는 저지방한우 생산을 위한 미경산우(송아지를 생산한 경험이 없는 암소) TMR(자가 배합 섬유질배합사료)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으로 24개월령 암소를 조기 출하해 생산된다.담양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은 근내지방도(마블링) 향상을 위한 곡물 위주로 사육되는 일반 한우와 달리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0월 28부터 이달 12일까지 개최한 ‘2023 월출산 국화축제’가 28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달빛 폭포 점등식, 드론 라이팅쇼, 국화 콘서트 등을 포함해 다양한 참여·체험·홍보·판매 행사가 곁들여져 영암을 찾은 남녀노소 방문객들에게 추억의 가을을 선사했다.월출산기찬랜드에는 25만여점의 형형색색의 다양한 국화가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밤에는 기찬랜드 물놀이장에 설치된 일루미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가축개량의 성과평가와 축산농가의 우량한우 육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주관으로 2023년 ‘제48회 강원 축산경진대회’를 원주시 소재 도축장과 양양가축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우 고급육 품평회, 한우 암소 품평회 2개 종목, 7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고급육 품평회 출품축은 8월 14일까지, 암소 품평회 출품축은 8월 21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와 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지역 시군과 축협에서는 접수된 후보 중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의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전북도가 방역조치 이행에 따른 확인검사를 실시한다.전북도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소, 염소, 돼지 등 가축 84만 2000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고 백신 접종 3주가 되는 12일부터 확인검사를 진행한다.특히 도는 이번 확인 검사부터 검사 두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 지역의 구제역 발생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나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증거들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진 한우 브랜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353만 두로 2017년 대비 50만 두 이상이 증가(17%)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보합세가 유지된 후 오는 2024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강진군 한우 사육 규모는 1170 농가, 4만 두로 5년 전 대비 1만 두가 증가(37%)해 전국 대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4년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등이 7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정욱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고용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 핵심 관계자 13명을 차례로 면담하고 내년도 울산의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울산시 국비지원 요청 사업 중 신규사업은 울산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올해 축산정책 87개 사업에 약107억원을 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신규사업으로 우수혈통의 한우 개량 기반 조성을 통한 한우농가의 고능력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한우 수정란 생산 및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관내 한우 사육 농가 우량암소 110여 두를 대상으로 공란우(수정란을 생산하는 우량암소)와 수란우(대리모)를 선정하고 약품처리와 인공수정, 수정란 생산, 수정란 공급과 이식 시술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에서 참풍부안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 ‘2023년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을 추진한다.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은 암소의 모근 등으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해 검사결과를 토대로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의 사업량은 1000두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에 신청하면 된다.군은 1억원의 사업비(자담 10% 포함)를 확보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비용에 대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5일 농업인 경영안정대책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전기요금 인상 등 대내외 농정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대책에 572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가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세 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상돼 농업인의 고충경감을 통해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경남도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 50% 지원 ▲시설원예농가 난방유류 가격 차액분 50% 지원 ▲무기질·유기질 비료 지원 ▲양봉농가 꿀벌 사육기반 안정지원 ▲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소 질병 조기발견장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소 질병 조기발견장치 지원사업’은 2023년 신규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약 1억 20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약 1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선정 농가에는 신체정보탐지기 10대와 수신기 1대를 지원하며 구매비의 50%를 보조해 주며 농가당 지원범위는 최대 234만 5000원이다. 신청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둔 축산농가로서 ▲암소 20마리 이상 사육 농가 ▲2년 이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사료값 등 경영비 상승과 소값 하락으로 인한 한우농가 경영 충격을 완화하고 한우산업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 한우 품질고급화사업’을 6개 분야에 전년도 보다 14억 증액한 48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도가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주요 사업으로는 우량 번식 기반 확보를 통한 고급육 향상과 수급 조절을 위한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암소 검정사업 ▲수정란이식 ▲저능력 암소 도태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강원한우 산업기반 확보를 위한 인공수정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 축산연구소가 올해 도내 한우농가에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능력 한우 수정란 600개를 생산해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은 우량암소의 난자와 보증씨수소(KPN) 정액을 이용해 생산된 고능력 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수정란 이식으로 태어난 송아지는 암소, 수소 모두의 능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수소 한쪽만을 개량한 인공수정보다 개량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한우 우량 수정란은 도축되는 한우 암소와 축산연구소에서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전라북도 축산연구소가 올해 도내 한우농가에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능력 한우 수정란 600개를 생산해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은 우량암소의 난자와 보증씨수소(KPN) 정액을 이용해 생산된 고능력 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수정란 이식으로 태어난 송아지는 암소, 수소 모두의 능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수소 한쪽만을 개량한 인공수정보다 개량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한우 우량 수정란은 도축되는 한우 암소와 축산연구소에서 자체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올해 한우 수급관리에 나선다. 27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한우 공급 과잉현상으로 가격 하락세가 예상돼 한우 품질 향상 지원, 판매촉진 활성화 등 수급조절 조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한우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쏟는다. 무주군의 경우 한우 사육 농가 수(2018년 300호, 2022년 243호)는 감소하고 있으나 한우 사육 두수(2018년 7580두, 2022년 8692두)는 증가 추세다. 이에 군은 한우 농가 경영비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암소 도축장려금과 송아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한우 가격 폭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군은 28일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 회의’를 함평축협 회의실에서 지역 한우농가와 축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한우 사육 마릿수는 역대 최대치인 358만 마리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급관리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한우 가격 안정화 계획을 비롯한 관련 정책 등을 공유하며 한우 가격 폭락에 대비한 상호 협력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