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진출 무산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해임을 요구했다.지난 8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능과 무기력이 입증된 감독에게 차기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맡길 수 있겠나”라고 일갈했다.그러면서 “위약금이라도 주고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하라”며 “단 그 위약금은 잘못 계약한 축구협회장이 물어내라”고 밝혔다.이어 “메이저리그에도 흔히들 있는 먹튀를 어쩌겠나”라며 “외국인 코치라면 사죽 못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의 명성을 살리고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관광"을 강조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즌 축제를 활용한 축제 브랜드 기획을 강화하며 도시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해 창원을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또한, 스포츠에 중점을 둬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 주 경기장에서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전이 열리는 가운데, 6일 저녁 8시 한국대표팀 첫 경기인 카타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겸하는 이번 예선전은 B조인 한국,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4개국이 참가하며, 경기는 9월 6일, 9일, 12일 3일간 매일 한국팀 경기는 저녁 8시, 외국팀 간의 경기는 오후 4시에 치러진다.한국은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2세 이하 올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1일 저녁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된 하나원큐K리그2 2023 경남FC 홈경기에 참석해 시축했다. 이번 홈경기는 천안시티FC와의 경기로,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경남FC의 3라운드 로빈의 첫 경기로 열렸다.로빈 라운드란 스포츠 경기나 게임에서 각 팀이 다른 팀과 모두 최소 한 번씩 경기를 치르며 전반적인 승패 기록에 따라 마지막에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 방식을 의미한다.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티타임 후 선수단을 응원하고 경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3일 주미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재해대책 현장점검을 했다.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대응의 최일선 유관기관인 이천경찰서 지구대 2곳(증포, 창전)과 이천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김 이천시장은 지난 7월 2일 U-17 아시안컵 한일 결승전 야외 응원행사 시 휴일야간임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소방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잘 치룰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재난 및 재해 대책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이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축구협회(KFA)기 주최한 ‘KFA 어워즈 2022’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축구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우수 지도자, 심판 시상과 축구발전유공 공로패, 감사패 등 9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전대길(아이탑21닷컴 대표), 정석영(TV조선 국장), 구강본(KT 본부장), 이중근(붉은악마 의장) 등과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남자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여름시즌인 8월에 진행되는 ‘썸머 페스티벌’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면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학년 말 여러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만족 시킬 특색 있는 3개의 장르 공연으로 준비했다. TV, 인터넷, 휴대폰 등의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댄스, 아카펠라, 뮤지컬 등을 무대에 올린다. 페스티벌의 첫 날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인 김진수 선수와 윤종규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님은 지난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와 7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9월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활약해 큰 주목을 받았던 김진수·윤종규 선수도 이변 없이 선발 명단에 들었다. 두 선수는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5와 U18덕영 출신이다. U15와 U18덕영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26일 저녁 8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올림픽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가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오는 2024년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대표팀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0년 도교올림픽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은 총 3장으로 내년 1차 예선을 시작으로 2024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7일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의욕 증진을 위해 ‘제2회 평택아시안컵’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이날 경기 평택시 이충 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친선교류를 위한 이 같은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태국·미얀마·캄보디아 등의 6개국 12개팀 외국인 근로자와 나라별 응원단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조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열띤 접전 끝에 네팔팀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6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45억 아시아인의 축구잔치인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 후보도시에 선정돼 경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아시안컵 개최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개최 후보도시 선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9월 중 AFC 실사단의 현장 실사를 거쳐 대한민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되면 AFC 아시안컵 경기가 천안에서 열리게 된다.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카타르, 호주 4개국이 경쟁을 펼쳐 10월 AFC 집행위원회에서 개최국이
16일 도청서 보고회 개최추진상황 보고·연계사업 공유[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50일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살피고 성공 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간 결의를 다졌다.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실행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박람회
양승조 충남도지사,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지난 성과와 도정 계획, 다짐 밝혀“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 제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경제·복지·환경 등 지역 선도 사업을 국가정책화하는 노력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양승조 지사는 2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충남도는 민선7기 3년 동안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발전 토대를 더욱 탄
내달 보령머드축제 맞춰 개막미국, 뉴질랜드 등 170명 참가조직위 출범, 성공 개최 다짐통합숙소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내 첫 국제공인 요트대회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다음 달 21일부터 6일 간 충남 앞바다를 수놓는다.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는 2일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대회는 다음 달 21∼26일 보령 머드축제 기간 중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다.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
현지 실사 거쳐 9월께 결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9일 국제대회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이 주관해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 리커브와 컴파운드별 개인, 단체, 혼성팀 경기를 펼치며, 통상적으로 80~10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그동안 우리나라는 2009년 울산광역시에서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미국 양크턴, 2023년은 독일 베를린이 개최지로 결정돼 있다.이에 국제규격 양궁장을 가지고 있고 유명 양궁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투자유치·예산확보 성과[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혁신경영 부문 대상에 오른 정 군수는 비교우위 청정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유동인구 500만명
체육관계자 “젊은 인물이 끌어야 市체육 발전 있어”정정복 “오직 체육인의 길만 걸어갈 것”[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이 민선 첫 市체육회장 출마 후 부산체육회가 정 회장의 광폭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정 전 회장은 지난달 28일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후 그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지역위원장 당직을 자진 사퇴했다.당시 정 전 회장은 “오는 12월 27일 처음 실시되는 민선 체육회장 입법 취지는 체육과 정치를 분리목적인 만큼 당직을 가지고 시체육회장 선거를 치르는 것은 바
“체육, 정치에 오염되지 않게”“오직 부산체육 발전과 위상 드높이는 일에 헌신할 것”[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이 1일 자로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지역위원장 당직을 자진 사퇴했다. 지난달 28일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후 4일 만이다.정정복 전 회장은 “오는 12월 27일 처음 실시되는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는 체육이 정치에 오염되지 않게 하자는 취지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민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오늘 당직을 자진사퇴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항간에 떠도는 소식처럼 체육회
입후보 기한 12월 16일까지, 27일 선거정정복 “후보 단일화 가능해”[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1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에 따라 올해 12월 27일 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상 첫 실시되는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최근까지는 장인화 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박희채 전 부산시생활체육협회장의 2파전 양상이었다. 하지만 28일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이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며 3파전 양상이 된 것.오거돈 부산시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장 부회장은 6.13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선거 때
시체육회장, 올해 첫 선출직으로정정복 “지역위해 봉사할 것” “동아시안컵, 물심양면 지원”“누구와도 후보 단일화 가능”[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1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에 따라 올해 12월 27일 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이 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정복 회장은 28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350만 시민들과 55만 부산체육인들의 염원을 받들고자 민선 부산시체육회 회장직의 출마를 결정했다”고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정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