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광장 13m 아래에 숨겨져 있던 1000여평(3182㎡)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된다. 폭 9.5m·높이 4.5m에 총길이 335m, 3182㎡에 달하는 이 공간은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의 장소’다. 시는 높이가 다른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추측하고 있다.서울시는 5일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의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40여년 전 공사 후 남겨진 본연의 모습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자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ESG 혁신에 대한 내용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주소지가 안산시거나 안산시 소재 직장, 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식을 받아 작성 후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공모주제는 ▲탄소중립 실천방안 ▲친환경경영 실천방안 ▲지역 내 기업과 상생협력 방안 ▲지역발전 실현방안 ▲사회적약자 지원방안 ▲안전보안 구현방안 ▲청렴공사 구현방안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제20회 시구정책협의회 개최복지부 ‘행복e음’ 활용 적극 추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신청시스템을 개선한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15일 오후 영상회의로 ‘제20회 시구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재 방문 신청만 가능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회의는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운영 보완’ ‘자치구별 청소년시설 확충’ 등 5건의 안건에 대하여 논의했다.먼저 시는 대전형 양
식장산문화공원 내 휴게소 ‘날망채’ 조성주차장 확충 등 편의시설 개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대표 관광명소인 식장산 정상에 대전에서 제일 높은 쉼터 ‘날망채’가 생겼다.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식장산문화공원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식장산문화공원 편의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동구에 위치한 식장산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산 정상에 대전 시내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옥전망대가 있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동구는 2021년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식장산문화공원 편의시설 개선
대전시민, 내년도 336개 예산사업 선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온라인 시민총회가 대전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비로 총 193억 8500만원을 승인했다. 대전시는 지난 14일 숙의 시민총회와 16일 온라인 시민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2022년 주민참여예산 총 336건 193억 8500만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3월에 작년보다 50억원 증가한 200억원으로 총 사업비를 설정해 3개 분야 5개 유형 사업에 대한 시민제안 공모를 시작한 이후,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심사, 숙의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110명) 운영, 시민투표·시민총회도 예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다양한 직접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예산운영을 위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하고, 올해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새롭게 출범하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110명으로 공개모집 49명, 실·국, 의회, 자치구 추천 12명, 연임 49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제7기 위원회보다 10명이 늘어났으며, 7월 1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
시민제안 공모사업 등 내용 공개도시전체 문화생태계 조성 계기시민참여와 시민 의견을 최우선[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고품격 문화도시의 꽃을 피우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시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 법정문화도시 문화산업형 문화도시로 지정돼 2020~2024년 5년간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2차 년도 사업으로 시민의 일상 속 취향이 문화콘텐츠가 되고 소득창출로 이어지는 문화독립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으로 추진한다.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제1회 문화도시 정책위원회 개최시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핵심[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본격적으로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도시사업을 추진을 통해 ‘천안형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1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2020~2024년 5년간 국비 95억원, 도비 28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9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의 문화자
최우수제안 1건 200만원, 우수제안 2건 각 100만원[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일상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2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단체)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책에 반영하는 ‘코로나19 극복 시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부산시민(실 거주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주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이다.부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참가서류(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약서 등)을 내려받아 작
‘문화도시 사업 본격추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5년간 197억 5000만원 투입… 대규모 정책사업’“사업추진 통해 법정 문화도시 위상 높일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이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은 지난 26일 천안 문화도시 사업이 충청남도 정기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방재정법은 시·군·구의 사업비가 60억원 이상 200억원 미만의 신규 대규모 투자 사업의 경우 지방재정
면접 증빙자료 첨부 신청, 연간 3회까지 이용 가능[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올해 3월부터 청년실업률 증가와 취업 준비기간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이하의 청년 중 취업 면접을 앞둔 응시예정자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대여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이다.대여기간은 1인당 연간 3회까지 가능하고, 회당 3~4일간이용 가능하며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포털 ‘대전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2019년 전주미래유산으로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와 ‘전주 최초 고아원 터’ 2건을 미래유산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미래유산은 근·현대를 배경으로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과 인물, 이야기가 담긴 모든 유·무형의 가치 있는 자산을 의미한다.이로써 기초조사와 시민제안 등을 통해 지정한 전주시의 미래유산은 ▲전주종합경기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다방인 ‘삼양다방’ ▲신석정가옥으로 잘 알려진 ‘
담장 조형물과 통학로 안내사인, 옐로카펫 등 공공디자인사업 추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서구 관저중 삼거리 일대가 감성적인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한다.대전시는 오는 8월까지 관저중 삼거리에서 관저초등학교까지 200m 구간에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대전시는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이 일대에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디자인을 확정한 뒤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사업 구간 내 담장 벽면에는 오브제 등 부조형식의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며,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 등 10대 대표공약 언론 공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15일 10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허 후보는 이날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대전, 새로운 시작 97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핵심적인 공약 10개를 공개했다.‘대전, 새로운 시작 97공약’은 그동안 시민제안 공모, 정책자문교수 제안 및 검토 등을 거쳐 완성했으며, 조만간 정책 자료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이날 허 후보가 발표한 주요 10대 공약은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 △원도심을 신경제중심지로 조성 △좋은 일자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2017년도 시민제안 공모사업 24건 19억 4천만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시민제안 공모사업은 2007년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민선6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민공모로 사업 당 1억 원 범위 내 시민 밀착형 투자사업에 대하여 예산참여 주민위원회에서 심사와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사업을 접수하여, 예산참여주민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사점수와 전체위원 투표 점수를 반영하여,
시민제안 공모·설문조사 실시해 정책 적극 반영[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2017년을 70만 대도시 준비를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시흥시는 2017년도 업무계획 수립의 주요 방향으로 ▲시민의 정책수요 ▲협업 ▲집단지성을 꼽았다.2017년도 업무계획은 부서별로 단위사업계획을 작성하고 보고하던 기존 체계에서 커다란 변화를 시도, 실천계획과 성과관리, 예산편성을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부서뿐 아니라 각 동
주민참여예산 최고 인기사업은 ‘공원 정비사업’대전시 시민제안 공모사업 최종선정 결과 발표[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예산 분야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최종선정 결과를 2일 발표했다.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직접 심사하는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기획하고, 지난 3월부터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접수했으며, 시민을 대표하는 예산참여주민위원회 심사(60%)와 시민 온라인 투표(20%) 및 시민 행복위원회 투표(20%)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개 사업 30억 3900만원을 선정했다.올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생태도시 만들기 천태만상 시민제안’이란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순천시와 희망 순천 아이디어 페스티벌 추진위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 분야는 재활용, 나눔 또는 기부, 에너지, 로컬푸드, 녹색 교통 등이다.이번 공모는 개인과 단체 등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편 접수된 아이디어는 9월과 10월 워크숍 및 페스티벌을 개최한 후 11월 아이디어 평가 심사를 통해 최종 12건을 선정해 12월에 시상 및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12건에 대해서는 건당
13일 대회의실서 착수보고회… 상징물 지정 첫발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새·꽃·나무를 지정하기 위해 13일 ‘세종시 상징물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제안을 공모한다.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유상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건양대산학협력단 용역사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세종시 상징물(새·꽃·나무)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엔 시민제안 공모 및 선호도 조사 등 용역 수행을 위한 기본계획 설명과 함께 용역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