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감성돔, 활참숭어, 활강도다리, 활붕어, 활넙치 등 수산물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지난달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5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 중금속 안전성 검사는 납·수은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추워서 더 신나고, 꽁꽁 얼어서 더 즐거운 축제가 열렸다.경기도 포천시와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은 내달 12일까지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 일원에서 경기도 겨울철 대표 낭만축제인 ‘제19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개최한다.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겨울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경기도 대표 겨울축제다. 이번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다.축제 이름인 동장군(冬將軍)은 겨울 장군이라는 뜻으로 혹독한 겨울 추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여기에는 모진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기간 운영됐던 숭어잡기 체험 및 수산물 판매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황금숭어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운영됐던 숭어 잡기 체험은 총 7회가 모두 매진되며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었다.가장 큰 숭어(3.8㎏)를 잡은 장하람 어린이를 비롯해 회차마다 가장 무거운 숭어를 잡은 총 7명의 어린이가 황금바 1g을 선물로 받아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됐다.또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수산물 판매장(김, 감태,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는 숭어. 천혜의 갯벌에 서식하는 무안산 자연 숭어는 겨울철이 진미다.전남 무안군이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20~21일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무안 겨울 숭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올해 주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 숭어의 향연!’이다.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국에서 해넘이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2023년 마지막을 기념하는 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추억으로 붉게 빛나는 변산’을 슬로건으로 한 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1시에 풍물놀이, 스트릿 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설숭어 잡기, 마술 버블쇼, K-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일몰이 시작될 즈음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 해변을 무대로 한 강강술래, 해넘이 감상, 달집태우기,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나주시가 지난 8월 이뤄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전라남도와 함께 유통·판매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9월과 11월 관내 마트 등에 유통·판매 중인 수산물 6개 항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9월은 참돔·꽃게·광어를, 11월엔 굴·대구·숭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수산물 판매 영업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미국 LA를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이 10일 수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대형 수산물 수입업체를 방문하고 수산물 시식행사에 참여해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경남 지역의 수산물을 홍보했다.수산물 시식행사에는 미국 현지 언론사와 주요 수산물 수입 바이어, 레스토랑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남의 대표 수산물인 숭어, 넙치 등 활어와 굴, 멍게 등 경남 앞바다에서 잡거나 키운 수산물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경남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양식 수산물 선호도가 높아진 선진국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구연 도의원(하동)이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확대 추진 대정부 건의안을 지난 4일 대표발의 했다.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수산물을 생산하는 어업인을 선정해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는 ‘친환경수산물 인증 직불제’와 ‘친환경수산물 배합사료 직불제’로 구분돼 운영되는데 어가에서는 현실적으로 지원을 받기 어려운 구조이다.해상가두리 양식을 하는 어업인이 친환경수산물 인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광주전투비행장은 밀어붙이기식 추진이 아닌 무안군민의 뜻에 따라 결정돼야 할 일입니다. 군민들의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전남도와 어떠한 대화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김산 무안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해 27일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지속되고 있는 광주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논란에 대해 전라남도가 노골적으로 밀어붙이기식 압박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김 군수는 또 “최근 전라남도에서 일부 군민을 만나 효과도 입증할 수 없는 소음방지대책과 책임질 수도 없는 지역 SOC사업계획, 인구증가
[천지일보 목포=오계향 기자] 바람이 차고 흐린 날씨인 15일 오전 전남 무안군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2023 무안겨울숭어축제’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숭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겨울숭어축제 #무안군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14일 해제면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청정 무안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 및 홍보 기회를 가짐으로써 무안군의 미식관광을 발전시키고 지역 내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14일 오전 10시에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황금숭어를 잡아라!!!’를 시작으로 축제의 대박 기원을 기념하기 위한 숭어 박 터트리기 개막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홍경민, 윤성기, 무안군 홍보대사 농수로의 축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겨울 숭어를 소재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해제면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새해 첫 축제인 무안 겨울 숭어 축제는 해제면 소재지에서 처음 열린다. 먹거리 축제로 성공하기 위해 ‘황금숭어를 잡아라’ ‘원데이클래스 숭어초밥 만들기’ ‘무안 농수산물 구이터’ ‘농수특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과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금숭어를 잡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특화된 미래 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산 군수의 신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10만 군민의 희망과 염원을 품은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한해는 여러분 모두가 꿈꾸고 바라는 일들이 착실히 이루어지는 가슴 벅찬 해가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쫀득하고 찰진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무안5미 중 하나인 숭어를 소재로 오는 2023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해제면 소재지 일원에서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무안 겨울 숭어축제는 무안황토갯벌랜드와 도리포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무안의 청정 갯벌에서 자란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홍보와 지역상가, 어업인 등의 소득 창출을 위해 기획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제11회 설숭어 축제를 오는 16~17일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설숭어 축제는 사전 행사 ‘빛의 바다’ 야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JTV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설숭어 축제 사전 행사로 부안상설시장 레드거
허가 없이 그물로 물고기 대량 포획[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허가 없이 어구로 숭어 등 어류를 잡아들이고, 쏘가리 포획 금지기간에 낚시를 하는 등 경기도 내 주요 하천·호수에서 불법 어업행위를 벌인 이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수면 불법 어업행위 합동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도 특사경은 도 해양수산과,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5주간 남·북한강, 화성호, 탄도호, 임진강, 한탄강 등 비교적 규모가
뜰채 숭어잡이 이색 볼거리[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 우수영의 명물, 울돌목 숭어가 거센 물살을 뚫고 돌아왔다.보리이삭이 팰 무렵에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 불리는 봄철 숭어는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살이 올라 달고 찰진 맛이 일품이다. 눈 부위가 검은 것이 특징으로 4월 중순부터 초여름인 6월까지 잡힌다.특히 우수영 숭어는 거센 조류의 울돌목 바다를 거슬러 오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울돌목이 위치한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도 뜰채 숭어잡이가 시작됐다.울돌목 거센 물살을 거슬러
자산어보 속 흑산도 생물 표본숭어 비늘 관찰하기 등 체험도[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섬생물 기획전 ‘흑산의 섬생물을 기록하다’를 개막했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생물 분류 기록인 자산어보 속 생물과 섬생물 자원의 활용사례에 대한 전시다. 섬 전통지식과 생물 소재를 바이오상품으로 전시해 섬생물 자원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9월 12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어류학서 자산어보는
농어촌 지역 생활여건 개선가란도 안길정비사업 준공식[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소외되고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과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가란도 안길정비사업 준공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가란도는 압해읍의 부속 섬으로 해상보행교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아름다운 난초와 해안선을 따라 자연의 풍광을 볼 수 있으며 낙지, 바지락, 숭어 등 풍부한 해산물이 생산된다.하지만 강한 해풍으로 열악한 기반시설과 슬레이트 지붕, 붕괴한 마을 담장, 폐·공가 등이 즐비해 그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왔다.신안군은 도
대전시·환경공단·환경부 ‘물순환도시 선포식’ 성황리 개최전국 최초 빗물순환 체험학습 및 시민 힐링·레저공간 재탄생[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둔산권 녹지축의 중심인 샘머리공원이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성공적인 물순환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비전도 제시됐다.대전시와 사업대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국토의 중심 대전, 물순환도시 선포식’이 15일 서구 샘머리공원에서 ‘도심 속 물순환 테마공원’ 개장 및 저영향개발(LID) 시설공사 1차 준공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