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수석대변인(수원3)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에 즉각 해임, 송환하고 채상병 수사 외압뿐 아니라 출국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피의자 도피 공모 의혹에 대해서도 엄정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출국 금지된 범죄 피의자가 호주대사에 임명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국기문란 사건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고 했다.이어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에 임명돼 지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이 오는 3월 19일까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사진전인 ‘미완의 평화-정전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에는 휴전 협상과 회담, 전쟁포로 송환,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 등 정전협정 체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박진전쟁기념관은 이번 사진전을 위해 국가기록원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디엠제트 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전시물을 대여했다.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55) 전 주카자흐스탄 대사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구홍석 신임 대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에 입부한 후 주일본 참사관과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시는 구 대사가 주카자흐스탄 대사로 재임했던 지난해 1월 현지에서 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생하자 알마티 국제공항에 계류됐던 국적기 무사 송환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인도적 지원 물품을 적시에 보급해 국익 증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응급실 표류’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응급의료 관련 기관들과 응급환자 수용 및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응급실 표류 사고는 중증 응급환자가 병상을 찾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사고를 말한다.전라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주낙동 소방본부장, 10개소 응급의료센터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119구급대 이송환자 수용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한 응급의료네트워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소방학교가 10일 제98·99기 신임 소방사 과정 교육생 105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현장 구급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에서 신임 소방사 심화·응용과정 중 하나로 마련됐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중심 재난의료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임시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체계 구축 ▲선착대 구급대의 역할과 후착 구급대의 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로 한국에 정착하길 원하는 고려인이 많고 인접국에서 대기하던 피난민들이 한국 입국을 위해 상당수 대기하고 있습니다. 국내로 원활하게 송환할 수 있도록 지원이 돼야 합니다.” 한민족 ‘디아스포라(흩어진 사람들)’에 남달리 관심이 많은 광주광역시의회 명진(明眞) 의원이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 국내 귀환 항공권 지원자는 771명에 이른다. 항공권 대기자는 400여명으로 추산된다. 출발지는 바르샤바, 모스크바, 루마니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방지를 위해 자기방어기술 특별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해마다 주취자에 의한 구급대원 폭행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2121년 경기도내에서는 55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 중 81.8%가 가해자(이송환자)의 음주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김형익(한국호신술 진흥회) 강사를 초빙해 119구급대원들이 구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위험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희영(61)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철식(62)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1995년 민선 1기 이래 최초의 여성 용산구청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대통령집무실이 전 국방부 청사로 옮겨오면서 용산구가 진정한 세계중심도시가 된 가운데 박 당선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웃이 된 것이다.박 당선인은 “어린 시절 용산 용문시장에서 뛰놀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꿈꿔왔던 것처럼 이제는 용산의 미래를 바꾸는 데 일조하겠다”며 “항상 용산구민의 편에 서서 구민이
검거과정서 별도 조직 단서 확보몰수추징보전 3건 인용결정 성과[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해외보이스피싱 조직 특별검거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국에서 활동하는 3개 보이스피싱 조직원 42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16명을 구속·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칭다오, 광저우 지역에 사무실을 마련한 뒤 전화상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 명목으로 370여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총 33억여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일당이다. 3개 조직 일당 중 중
겨울방학 행정인턴 시상식[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우수시책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정인턴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경험을 제공하고 행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고자 매년 2회 방학 기간에 시행되고 있다.이번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문화 활성화 방안, 시민 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1건의 시책이 접수됐다.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승차벨 도입을 통한 정류장 활용 방안’을 제안한 김종학 경상대 학생이 받았다.이어
하루 평균 72건 출동, 34명 이송코로나19 관련 이송환자 2283명소방인력 법정인원 대비 91%“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구동철)가 2021년 구급 출동 건수가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천안서북소방서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구급 출동 건수는 총 2만 6328건, 병원 이송 1만 2571명으로 하루 평균 72건을 출동해 34명을 이송한 것이다. 2020년도 대비 출동 건수는 4516건(20.7%), 이송인원은 1472명(13.3%)으로 집계됐다.
17일 이태환 의장 등 세종시의원국민분향소서 홍범도 장군의 애국정신 기려[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17일 대전현충원에 마련된 국민분향소에서 ‘서거 78년, 봉오동전투 101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추모했다.이날 이태환 의장을 비롯해 노종용‧이윤희 부의장 등 세종시의원들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홍범도 장군 유해 송환의 의미와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국민적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홍범도 장군은 1919년 3‧1운동 이후 대한독립군을 총괄 지휘하는 총사령을 맡았으며 1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민선 7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자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인사는 공로연수·퇴직 등에 따른 승진 81명, 승진의결 7명, 전보 289명 등 총 397명 규모로 이뤄졌다.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소수직렬 안배,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6급 무보직자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직급 임용 경력 및 업무 공백 기간 등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보직을 부여
K방역 토대 닦은 아산시민께 감사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K방역 완결까지 전진기지 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K방역의 토대를 만든 충남 아산시가 다가온 백신 국면을 선도해 K방역의 마무리도 해낼 것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한교민 포용 1주년 기념 특별담화 ‘K방역의 새로운 도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멈춰있던 대한민국의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우한 교민 수용 결정과 이후 ‘We are ASAN(우리가 아산이다)’ 캠페인을 통해 K
역점 시책 추진에 중점조직개편 명칭변경 단행[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에 맞춰 내년 1월 2일자로 지방공무원 70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4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승진 3명을 비롯해 118명(5급 17명·6급 38명·7급 34명·8급 26명)이 승진했다.이에 4급 승진자인 정정연 도시재생과장은 복지여성국장, 김천수 도시계획과장은 문화관광국장, 이성형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자리에 올랐다.또 전보·직제개편 550명, 신규공무원 임용 36명 등 총 700여명의 대규모 인
자치구 협조, 빛고을콜센터 긴급 방역현장 순회 방문, 자체 방역 대책 점검신천지 교인 중 ‘고위험군’ 검사 진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확진자 현황 및 특별관리대상시설인 콜센터와 PC방·동전 노래방 등에 대한 예방점검 추진상황을 발표했다.광주시는 11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총 15명, 접촉자는 총 1105명으로 격리대상자는 271명, 해제는 834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확진자 6명은 병원격리(전남대 2, 빛고을전남대 4, 조선대 0)중이며, 퇴원 9명 중 5명은 시설격리, 1명은 자가격리 중이고, 3명은 격리해제
‘지난해 3000여명 외국인 환자 다녀가… 증가 예상’“외국인 환자…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협조”[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용산 미군기지 평택이전에 따라 외국인 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 환경을 정비했다.단국대병원이 24일 미군 캠프험프리스 병원과 미군 보험사 업무대행 팀을 비롯해 박우성 의료원장, 조종태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및 확장이전 기념식을 했다.단국대병원에 따르면 그동안 국제진료센터는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수에 비해 협소한
53만명과 함께 ‘대숲에 물들다. 담양에 반하다’풍성한 야간프로그램 구성, 밤에도 ‘낭만 가득’[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3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담양대나무축제가 6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마무리했다.올해 축제는 ‘대숲에 물들다. 담양에 반하다’라는 주제에 맞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5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다.이를 뒷받침하듯 축제에는 지역주민과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 53만여명이 다녀가며 담양대나무축제의 위상을 증명했다.축제기간 강한 햇볕이 파고드는 초여름 날씨에도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북한군 묘지’ 관리 권한이 국방부에서 경기도로 이관된다.경기도와 국방부는 4일 국방부 청사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북한군 묘지를 관리해 온 국방부는 관련 법규 및 제반 절차에 따라 북한군 묘지의 토지 소유권을 경기도로 이관하고 이에 상응하는 토지를 경기도에서 받는다.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경기도는 북한군 묘지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평화공원 등 평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조성해
“대형 재난 현장… 환자 생존율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가 지난 25일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과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e-triage)’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28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다수 사상자 대응 시스템 운영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기존 종이 트리아지(중증도에 따른 부상자 분류) 대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류해 처치·이송하게 된다.구급대원이 스마트폰 앱 지시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