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에 발걸음 떨어지지 않아”“울산 재도약의 원년 되길 기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병기 부시장이 14일 직권면직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울산시는 이날 오후 ‘지방별정직 공무원 인사 규정(대통령령)’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송 부시장을 직권면직 처분했다고 밝혔다.송 부시장은 이날 내부 게시글을 통해 “저로 인한 동료들의 어려움과 울산호의 흔들림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오늘부로 울산시청을 떠나지만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심경을 드러냈다.그러면
“때 되면 속 시원히 말하겠다”[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김기현 전 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부시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데 대해 “때를 기다린 뒤 시민여러분에게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겠다”고 심경을 밝혔다.송 시장은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내년도 울산시의 예산과 국비확보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하명수사’ 사건과 관련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송 시장은 “제가 가장 말단 졸병 생활을 할 때 최전방에서 깨달은 지혜가 있다. 눈이 펑펑 내릴 때는 그것을 쓸어봐야 소용이 없다”면서 “시민
김 측근 비리, 이미 고발된 사건“울산 전반 얘기 중 나눈 것 뿐”“제보관련, 어떤 거리낌도 없어”[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5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제보관련 짤막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송 부시장은 “시점과 내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2017년 하반기 쯤 총리실 모 행정관과 안보통화를 하던 중 울산시 전반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김기현 시장 측근 비리가 시중에 많이 떠돈다는 일반화된 내용을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김가현 전 시장 측근 비리는 이
박 실장 “권력형 선거부정사건”“악의적 진술 의혹 등 밝혀야”시당 “‘하명수사’ 프레임 씌워”“선거패배는 국정농단의 심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박기성 전 비서실장이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사건의 공모자로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박 전 비서실장은 이날 “경찰과 검찰의 수사와 법원의 재판과정, 그리고 최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송병기씨가 권력형 선거부정 사건의 하수인이거나 공모자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그 근거
3분기 유치, 15개사 성과연말까지 50곳 유치 목표[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4일 오후 제3차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투자유치 전략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경제관계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추진계획’을 기관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시는 3분기 기술강소기업 유치에 앞서 지난 8월에 이전·창업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조례·규칙 개정의 후속 조치로 보조금 지원지침 제정·고시를 완료했다.9월에는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대표자와 투자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교통사고 예방시책 발굴·개선 등“시민 실생활에 필요한 정책추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17일 민·관·경이 참여하는 ‘울산교통안전협의체’를 본격 구성·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교통관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전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역할과 운영안내, 교통안전 주요 정책 보고 등으로 진행했다.‘울산교통안전협의체’는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울산지방경찰청 1부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시 관내 18개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참여한 총 20명으로
배송물류 시간·비용절감항만물류 패러다임 변화[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7일 산업통산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상 선용품 드론운송시스템 구축 최종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시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날 시연회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울산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세관, 울산항 VTS 등 항만물류 관계자와 산·학·연 드론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열린다.행사는 경과보고, 드론 시연회, 드론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시연회에서는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2㎞ 해상에 위
오는 9월 용역완료, 내년도 출범[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의 고착된 산업이미지 재정립을 위해 관광자원 발굴 등 ‘울산형 관광전담기관’을 설립이 추진된다.울산시가 25일 송병기 경제부시장 등 관계공무원, 시의회 의원, 관광진흥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전담기관 설립방안 및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해브론스타(정재훈 책인연구원)이 맡아 시민공청회, 시민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9월에 완료되며 관광전담기관의 설립 여부는 행정안전부의 설립심의위
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거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 ‘가상·증강현실(VR·AR)제작 지원센터’ 건립이 본격화 된다.울산시는 27일 동구 일산동주민센터 건립현장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김종훈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울산 가상·증강현실제작 지원센터’는 공동제작 장비를 구축해 디지털콘텐츠 교육과 창업지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 센터는 총 사업비 55억원(국비 32억원, 시비 23억원)이 투입돼 동구 일산동 944-6번지에 부지 1578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4일 수년간 숙원사업이었던 어르신들의 휴게공간인 영화경로당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김재귀 도의원,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한규흠 시의원 및 이태준 대한노인회장안구지회장, 홍성관 장안구청장, 노인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개관식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현판제막식,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과 축사로 진행됐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축하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