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최근 확산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달 중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섬 민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안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22년 섬 민어 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튤립과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박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오는 8월 임자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섬 민어 축제’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목적으로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어는 여름철 대표 수산식품으로 산란기를 앞둔 여름철에 가장 맛있다. 한방에서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예로부터 봄, 여름철에 냉해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 데 애용돼 왔다. 또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 성장 발육과 노인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어의 부레는 보약과
신안군 병어 무리지어 있는 병졸 같아 ‘병어’입 작고 은백색 띤 마름모 모양신안 지도, 증도, 임자 등 생산비린내 없고 잔가시 없어 인기담백하고 고소, 달짝지근한 맛[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1004섬 신안군이 자랑하는 병어(兵魚)는 몸 빛깔은 청색을 띤 은색으로 배쪽은 백색을 띠고 후두부에 파상의 줄무늬가 있다. 비늘은 작고 둥근 비늘이어서 떨어지기 쉽다. 4월부터 8월까지 진도, 증도, 임자, 비금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병어는 ‘은백색 바다의 보물’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병어는 입이 작고 몸이 납작하며 마름모꼴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은 ‘2018년 제11회 신안튤립축제’를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오는 4월 11~22일 개최한다.‘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도에서 꽃피는 튤립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 백사장 대광해변과 백만 송이 튤립, 유채꽃밭, 각종 초화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변과 화사한 봄꽃을 함께 볼 기회를 마련했다.올해는 축제장에 축제 마스코트인 ‘튤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 주변에는 유채꽃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