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 실증작업에 들어간다.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전국 최초로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우분 연료화사업은 지난 2020년 새만금 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인한 수요처 미확보, 품질기준 미충족, 제도미흡으로 추진이 중단된 상황이었다.또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4월 5일 내장산 리조트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지에서 소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내장산 자연휴양림 내 임야(산27번지) 1㏊에 시목인 단풍나무 3년생 묘목 1000여본을 심는다.정읍시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 친화적 생태·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많은 숲과 녹지를 조성하겠다”며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칠거리 교통섬 주변 녹지를 리모델링한다고 24일 밝혔다.내덕칠거리는 중부권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문화제조창 앞의 교차로로, 평소 많은 시민과 차량들이 오가는 곳이다.시는 해당 구역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석 등 정원 소재를 갖출 계획이다. 경관석과 플랜터를 설치하고, 문그로우 21주, 소나무 11주, 남천 80주, 맥문동 1만 2830본 등을 식재한다.예산은 3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난 22일 장수읍 대성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갖고 나무식재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여했다.행사 참여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소나무 4800주, 낙엽송 1800주를 식재하고 유실수 및 조경수 500본을 무료로 분양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추진했다.장수군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75㏊의 면적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함평 대동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황금영 ㈔숲속의 전남 이사장, 임업 단체, 한국농어촌공사, LH 등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었으며 641㏊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광장이 봄을 맞아 다시 푸른 잔디 옷으로 갈아입는다.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봄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4월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시는 지난 14~15일에 봄~가을 각종 행사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됐던 서울광장 약 6000㎡에 새 잔디를 심었다.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등 잔디광장 주변으로 수선화를 비롯해 잔디와 어우러지는 색감의 봄꽃 38종 8530본을 식재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 계곡의 물이 맑고 시원해보인다. 21일 오후 수통골이 있는 계룡산은 아직은 소나무만 푸른 겨울 풍경처럼 보인다. 봄풍경을 담기에는 아직 아쉬워 다가올 완연한 봄을 기다리며 구석구석 봄꽃과 파란 싹을 찾아보게 된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시차출근제 30% 도입의 다양한 효과를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하루 약 27억원이 절감돼 연간 1조 3382억원의 효과가 나타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이 새롭게 시작하는 ‘폴리시 이니셔티브(Policy Initiative)’ 1호를 통해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론을 적용해 수도권의 최적 시차출근제도 적용 방안을 제시한 ‘당신의 출근 시간만 바꿔도 교통문제가 해결됩니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양평고속도로(총사업비 1조 7695억원)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의 주요 교량인 서문교·청남교·흥덕대교에 총 38억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교량별로 특색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 수변공간에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문교와 청남교는 올해 하반기, 흥덕대교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분평동 무심천변(용평교~청주준법지원센터) 인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에 대해 도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18일 시에 따르면 개선할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완료), 동부광장사거리(추진 중),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예정) 등 3개소다. 총사업비 12억여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됐고 좀 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상인 주도의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상인 스스로 소규모 상권별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골목경제 공동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다.지원 대상 사업은 ▲상권활성화 위한 행사·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등 공동마케팅 관련 사업 ▲간판, 조형물 정비 등 거리 환경개선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1개소 당 1천만원으로 최대 8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기업가정신을 상징하는 지수마을의 ‘부자소나무’가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됐다.진주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옛 지수초등학교에 조성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내 ‘부자소나무’가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부자소나무는 삼성 창업주 이병철 전 선대회장과 LG 창업주 구인회,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이 지수초등학교 개교(1921년 5월 9일) 이듬해 함께 심고 가꿨다고 전해지는 나무를 말한다.당시 산 바위틈에 자라고 있던 모양이 소담스러운 소나무를 가져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올해 청주시 거리공연에 참여할 공연자를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드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공연 문화를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참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신청서와 공연동영상 등을 심사해 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환경산림 분야에서 주요한 네 가지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지역 내 환경 보호와 산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전략으로 보인다.도는 환경산림 분야 시민단체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경남도는 시민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산림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등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려고 한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 참여자에게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전주시는 올해 148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전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일대 종교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병원에 이송됐다.1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44분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검은색 연기가 밖으로 보인다’며 신고가 들어왔다.이 불로 40대 여성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3층 사무실 25㎡과 소나무, 실외기 등 약 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관 55명의 인력을 동원해 34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올해 50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여수시는 최근 도서 지역을 포함한 13개 권역 약 90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방제 전략을 수립해 3월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 4월 이전 적기 방제를 위해 책임방제 구역을 설정하고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의 주 방제 방법인 고사목 단목 벌채와 더불어 예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600억원 규모의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낼 것입니다.”이상익 함평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함평 미래지역발전 비전’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이 발표는 급속한 인구감소로 인구 3만 붕괴 위기를 겪고 있는 함평군이 꾸준히 지역 발전사업을 전남도에 건의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낸 끝에 이뤄낸 쾌거”라며 “함평의 조화로운 지역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토대를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해 선정된 숨은 보석, 가보고 싶은 개인정원 13곳을 포함해 총 28곳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탐방 등 정원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원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을 15곳 내외로 선정·지원함으로써 진주시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자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개인 30㎡, 법인·단체 100㎡ 이상(건물면적 제외)인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3곳 신청을 받았다. 이어 서류심사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사업인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에 참여할 아파트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0곳이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따른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48개소를 선정해 ▲대상(4개소) 1500만원 ▲우수상(8개소) 600만원 ▲장려상(16개소) 200만원 ▲노력상(20개소)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참여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