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특성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외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여수시를 포함해 공주시, 성주군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군에 입대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입영지원금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광명시민의 입영 준비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도입된 제도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광명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영지원금을 통해 광명시 청년들의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 광명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급 대상은 입영(소집) 예정인 현역·보충역·대체역·상근예비역·승선근무예비역이며, 신청일 기준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7일 촬영된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가야산 전경. 사방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만물상(萬物相)인 가야산의 돌과 물, 소나무숲은 다른 명산에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7일 촬영된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가야산 만물상코스에서 만난 만물들의 모습.가야산 만물상은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의 전설과 바위들이 만 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 불린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의 운영 및 위탁진료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전국 보건소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충북 단양군보건소는 2020년부터 3회,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2회, 2023년 4월 평창군보건소, 6월에는 하동군보건소에서 보건의료원 설립·운영 및 위탁진료를 벤치마킹하고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방문했다.특히 가평군보건소에서는 군의원, 민간위원,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원 설립추진단이 방문해 보건의료원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각종 시설 및 의료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만 4391명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2만 9625명이다. 사망자는 12명 발생, 누적 8083명이다. 도내 확진자 격리병상은 전체 1600곳 가운데 539곳(34%),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55곳 가운데 170곳(31%)을 사용 중이다. 7만9660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한 중국으로부터 확진자 유입을 막기 위해 단기 비자 제한과 입국 전후 검사 등 방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 주관으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3일 오후 경주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의 한 소방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 야산으로 옮겨붙은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쯤 경북 성주군 명포리의 공장에서 난 불이 1100여㎡ 규모 건물 한 채를 모두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차 23대가 동원돼 화재를 진압했다.산으로 번진 불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300여명이 진화에 나서 오후 7시께 꺼졌다. 산림 피해 면적은 0.2㏊로 추정된다.소방·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3개월 만에 최고 수치[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경북에서 일상 접촉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며 3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경북도에 따르면 2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 818명으로 증가했다.지역별로 구미시는 태국 지인 관련 접촉자가 12명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2일 확진자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해외입국자 1명, 무증상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경주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 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전국 16곳 중 5곳 포함‘산지유통시설 스마트화’유통환경 다변화 등 대응[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 농수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곳이 선정됐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예비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전국 16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5곳, 경남 4곳, 전북 3곳, 경기·강원·전남·제주 각 1곳이다.경북지역은 상주시의 외서농협(39억원)·해도지 영농조합법인(5억원), 문경시의 신미네 유통사업단(1
“경찰 강제 진압에 고통 호소”“코로나 중 대규모 병력 투입”[천지일보 성주=송하나 기자] 경북 성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기지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기지 내 장비 반입과 경찰 작전으로 인권 침해를 당했다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21일 사드철회평화회의와 인권실천시민행동 등은 서울 중구 인권위원회와 대구 중구 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장비 반입 과정에서 일어난 경찰의 인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경찰 작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국방부와 경찰이
산단 전략발전 기본 구상 완료[천지일보 성주=송하나 기자] 성주군이 9일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추진을 위해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금오공과대학, 경북산학융합본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은 ▲기업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기업 기술지도 지원, 교육 상호 협력 ▲중앙·지방정부 주관 사업 정보공유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 이날 군에 따르면 산업단지 대개조 구조고도화 전략발전 기본구상 수립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가졌다.연구 용역이 산단 구조고도화에 대해 ▲산업단지 비전, 발전전략 수립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24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서 주민들과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제공: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강제 해산 과정서 부상자 발생 [천지일보 성주=송하나 기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2일 오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위치한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와 물자 반입을 재개했다.이번 물자 반입은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다.이에 소성리 마을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 회원, 대학생 등 100여명은 사드기지 진입로인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불법사드 철거하라’ ‘사드 가고 평화오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 농성을 벌였다.경찰은 오전 7시부터 9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진입로 확보를 위한 강제 해산에 나섰다
[천지일보=송하나 기자] 22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입구에서 사드 반대 집회에 참여한 주민, 대학생, 시민단체 회원들이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다. (제공: 사드철회 소성리종합상황실)
[천지일보=송하나 기자] 22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입구에서 사드 반대 집회에 참여한 주민, 대학생, 시민단체 회원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제공: 사드철회 소성리종합상황실)
원불교 행사로 일정 앞당겨경찰 1000명 주민해산 투입[천지일보 성주=송하나 기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31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기지에 이달 들어 6번째 물자 반입을 재개했다.국방부 등은 최근 2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공사 자재, 생활 물자 등을 반입했다.그러나 오는 6월 1일 사드 반대 활동의 주요단체인 원불교의 창시자 열반일인 육일대재 행사로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사드 반대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사드 기지 입구인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를 점거하고
[천지일보 성주=송하나 기자] 31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국방부와 주한미군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기지 공사 자재 등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제공: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천지일보 성주=송하나 기자] 31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기지 공사 자재 등 반입차량에 한 주민이 ‘노 사드’를 외치고 있다. (제공: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