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 시흥시는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대체 불가한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생태·교육·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시화호에 도시의 미래를 심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시화호를 거점으로 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임 시장은 이를 위해 환경교육, 포럼, 학술 행사, 시화호 투어, 환경 페스티벌 등 시화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출신 국민의힘 정호윤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부산 사하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정 예비후보는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86운동권 그룹은 이미 스스로 성역화되고 기득권화 돼버렸다”며 “민생과 동떨어진 정치를 하고 있는 가짜 정치인은 물론이고 가짜뉴스, 가짜정책, 가짜규제, 가짜예산과 싸우겠다”고 선포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러면서 “얼마 전 부산에서 있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절대 있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재명(인천 계양을) 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60대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천인공노할 사건으로,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빈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3일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이 사건은 제1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로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의 유력 정당 지도자에 대한 폭력은 유권자의 선택과 민의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이재명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경찰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남성은 충남 거주 57년생 김모씨로 경찰조사에서 살해 의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현재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다.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경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피의자 신원과 살해의도 여부 등 일부 수사 내용을 공개했다.김모씨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이동 중인 이 대표 왼쪽 목을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직후 이 대표 주변에 있던 경찰에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정부 대표단이 글로벌 의료협력을 구축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다.9일 경기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경기도 글로벌 병원경영아카데미’에 경기도와 술탄베코프 오타벡(Sultanbekov Otabek) 타슈켄트주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타슈켄트주정부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는 타슈켄트주정부 대표단 외에도 우즈베키스탄과 의료교류 협력 중인 도내 의료기관 8곳인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분당서울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미국 바이오산업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San Diego)시와 경제발전 및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0월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41명과 만나 시흥시와 샌디에이고 간 교류 협력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교류 증대를 위한 우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 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여러 의료기관에서 진료한 기록을 어디서든 조회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체계 구축 사업’은 총 3개 컨소시엄 중 1개 컨소시엄을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39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한다.건강정보 고속도로란 환자에게 의료기관의 진료정보를 공유(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환자 개인이 여러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과 ‘의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의 도약하고자 서울대와 함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서울대와 글로벌 의료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판도를 바꿔나가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이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산·학·연·병이 집적된 창업 생태계 중심의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시는 지난 7월 ‘세계보
서울대병원 의사가 서산서 ‘심뇌혈관 진료’28억원 투입 최첨단 의료장비 구비순환기내과·신경과 등 의사 7명 근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인 서산의료원이 심뇌혈관센터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 서부권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한다.이 센터에는 특히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 6명이 근무, 도민 의료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충남도에 따르면 서산의료원은 26일 원내 본관 1층 로비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비 571억원 증액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올해 초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유찰됐다.시는 그간 병원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해 공사비 571억원이 증액돼 총사업비 5883억원이 확정돼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시행해 내년에 착공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1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단테(DANkook Technologic Electronic medical record)’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교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단테(DAN-TE)’라는 명칭을 얻게 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된 진료,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저장전달시스템(PACS)을 비롯해 일반관리까지 흩어져있던 병원의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폭염과 벌레, 운영 미숙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논란이 됐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는 12일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일정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6일 예정이었던 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K팝 공연은 폐영식이 열리는 11일 전주에서 열리게 됐고 영내 프로그램이 축소되는 대신 전국 단위 관광프로그램들이 보강됐다.당초 지자체 중심 운영이었지만, 온열질환자 83명 일광화상 49명 등이 발생하고 운영 미숙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현재 미국과 영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제 유치를 위해서는 마지막 관문인 현장평가만 남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구축 공모 신청한 5개 지자체 중 경기 시흥시와 인천 송도를 현장평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공모사업 제안서에 대해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다음 주 중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위치할 곳을 최종 선정한다.시흥시는 국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민은 도시가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봤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빠른 개발 속도, 꾸준한 인구유입은 도시의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경기 시흥시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지난 4월 시흥시민 500명과 전국 성인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도시이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방식은 대면면접조사(만18세 이상 시흥시민 5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와 전문가 심층인터뷰, 온라인조사(만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23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박우성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일 제9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박우성 의료원장은 “지난 병원장 재임시절 ‘환자 중심의 병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시행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서 “개원 30주년을 앞둔 단국대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료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향후 성공적인 국책사업의 수행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단기간 성과를 내기 위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전윤수·김시현 교수(비뇨의학과)가 최근 베트남 의사에게 비뇨기암 복강경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도밍턴 하이퐁의약대병원 전문의(비뇨의학과)의 수술 참관은 김시현 교수와의 서울대병원 전공의 근무 인연으로 성사됐다. 참관은 전립선암과 요관암 등 2건의 복강경수술에 대해 진행됐다.전윤수·김시현 교수는 전립선 절제와 방광과 요도 문합 등에 대한 술식을 공유했다.전윤수 교수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1990년대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정립한 비뇨기 복강경수술 술식들”이라고 귀띔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흥시는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난해 9월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를 출범해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및 경기 서부권 중심의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해 노력해 왔다.이와 관련 25일 경기도청에서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해 지난 17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경기 서부권 중심의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는 지난해 9월 1일 시흥시, 경기도,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 11월 14일에 출범했다.이번 회의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재영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의사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진단 요소를 인공지능이 보조하고, 필요할 경우 비대면으로 대학병원과 협진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구축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의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으로 확보된 국·도비 26억원을 바탕으로 올해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적용한 병원을 말한다. ICT을 활용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인천시,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인천경제청이 후원하는 매머드급 세계적 포럼이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말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헬스시티 포럼’을 위한 조직위원회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에는 ▲유정복 인천시장(행사 부문) ▲유홍림 서울대 총장(보건의료 부문) ▲서승환 연세대 총장(도시 부문)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지속가능성 부문) 등 4명이 맡았다. 또 조직위원으로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