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환경부 주관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70억원과 민간자본 80억원 등 총 150억원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진주시는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SK E&S, 효성하이드로젠㈜ 등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왔다. 이어 올해 2월에 효성하이드로젠과 투자 협의가 돼 공모사업을 신청, 최종 선정됐다.효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전문가와 청년 문화기업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눈길을 끈다.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승인받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청년 문화기업가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세부적으로 이번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학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 기업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9개 기업 대표,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여기업 대표들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 정밀기계 등 미래 지속 가능하고 성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서부경남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문을 열었다.진주시는 3일 상대동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참빛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와 관련 참빛은 앞서 지난해 7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아라소프트㈜, 에스엔케이항공㈜, 한국정밀㈜ 등 4개의 기업을 모회사로 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법인 설립과 사업장 구축, 장애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업 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논의했다.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만나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유치, 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 증설 등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경남의 미래성장동력은 농업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그린바이오산업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그린바이오 시티’ 구현을 위해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에 꼭 선정해 주기를 바란다”며 “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는 11일 오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주제로 정책협업회의를 주재하며 현 추진사항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강도높게 주문했다.제1회 정책협업회의는 실국본부별 칸막이를 허물고 도정 전반의 협력을 강화해 현안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돼 산업국을 포함한 관련 실국·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회의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2040년까지 우주항공청이 설립될 사천시와 인근 시군 일원에 170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경남도, 사천시와 관련 기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기업유치와 충무공동 소재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해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남중부권 중심도시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의 충분한 공공·업무부지 확보’와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문산 공공·업무부지 확보 추진진주시에 따르면 우주항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달빛철도 특별) 제정 특별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장진영 경남도의원, 시도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특별법 통과를 축하했다. 박완수 경남 도지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박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특별법 국회 통과는 1800만 영호남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정부의 2025학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고 비수도권 의과대학 집중 배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창원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수의료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6일 밝혔다.창원시는 비수도권의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도 불구하고 의대 신설 없이는 그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내 의료관계자들은 경남 도내 의대가 1곳에 불과해 정원 증원만으로는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문화산업·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조 시장은 먼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의 진주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진양호반 풍경과 우수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도시숲 가족힐링 충전소 구축’과 망경동 일대에 전통문화체험관과 전시관 건립 등을 위한 ‘구도심 골목관광 명소화’로 구성돼 있다.그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진주 주요 국책사업 중심으로 삼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남부내륙고속철도는 원래 2024년 착공, 2027년 완공이었으나, 기초설계과정에서 총사업비가 1조 9000억원 증가한 6조 800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완공도 2030년으로 3년 지연됐다. 한경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적정성 재검토 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 재검토를 시작하는 대신, 6개월 단축으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역이 3년 만에 ‘관리역’으로서 지위를 되찾았다.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역은 지난해 9월 진주-수서 간 SRT 개통에 이어 12월 26일 자로 관리역으로 재승격됐다.진주 관리역은 군북·반성·완사·북천·횡천·하동역 등 7개역을 관리하는 관리역으로, 2021년 1월 마산 관리역에 통합돼 ‘소속역’이 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와 반발을 샀다.이에 진주시는 진주역의 마산 관리역 통합 이후 한국철도공사·국토교통부·경남도 등에 수차례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관리역 승격을 지속 요청해왔다.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 디지털 무역거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덱스터)’가 들어선다.진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덱스터’를 경남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덱스터는 코트라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로 국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전국에 30곳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진주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6곳이 설치된다.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 구축된다. 이곳에서는 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월 8일 국회 과방위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특별법으로, 진주·사천지역이 최대 숙원사업을 이뤄가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통과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진주사천 우주항공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한경호 예비후보는 과거부터 특별법 통과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은 경남도·진주·사천을 비롯한 관계기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도내 주민들이 일치된 의지로 특별법을 효과적으로 이뤄내듯이 앞으로 우주항공청을 조기개청하고, 항공우주 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을 한경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정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주·사천지역의 백년간 먹거리를 책임지게 될 우주항공청 출범을 촉구했다.한경호 예비후보는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기능, 사무범위 등에 대한 여러 쟁점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에는 여야 2+2협의체(정책위의장·수석부대표)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처리를 예상하고 있다.특히 경남도와 진주시·사천시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가 확보한 2024년도 국비예산 현황을 발표하고, 이로 인한 성과와 의미,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홍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창원시 국비 예산 1조 795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대규모 지출구조조정 속에서도 전년 대비 11.5% 증가한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은 창원 미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산업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주요 신규 사업들이 반영됐다.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 차세대 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7500세대에서 2만 7000여 세대로 대폭 확대한다.감면대상자 확대 시행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수도요금 감면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감면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다자녀 세대로, 감면금액은 가정용 1단계 요율의 5㎥와 10㎥에 해당하는 요금을 각각 감면받아왔다.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대상자에 주거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3일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통영·거제·고성·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6일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배권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이외선 도립거창대학 교수, 신용석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민‧관협력위원회 위원, 정백근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그리고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용역수행기관인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대표는 “진주권역은 노인‧장애인‧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많고 의료공급은 적은 의료공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한경호 지역위원장이 30일 서부경남 도민들의 기대사업인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제2 진주의료원, 구정촌초 부지) 건립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경남도의회는 진주병원 부지매입·신축을 위한 경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이 기획행정위에서 부결돼, 지난 29일 본회의에서 상임위 의결대로 확정됐다. 이로써 올해 결산추경에 설계비 반영이 불가능해져 착공 일정이 2025년, 개원은 2027년으로 정상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 결정은 2013년 홍준표 전 지사가 적자운영 우려 등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