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8일(목)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에 방문해, 막장까지 들어가 직접 채탄을 한 최초이자 마지막 도지사 광부가 되었다.이날 입갱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김홍섭 강원지방노동지청장이 함께했다.작업복으로 환복한 김 지사는 갱도로 내려가는 케이지로 이동한 뒤 광부들과 함께 작은 헤드랜턴에 의지한 채 63빌딩 4개 높이 이상의 지하 1150m 깊숙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석탄 캐는 작업을 함께 했다.김진태 지사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유위니아그룹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시가 신청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정부 현장실사가 진행됐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민관합동실사단이 19일 하남산단 내 위니아 및 협력업체를 찾아 광주시 가전산업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예상치 못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지역의 주된 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 서면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정한다. 시·도지사가 신청하면 산업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 새노동특위)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이 참여한 광주노사민정은 대유위니아 사태의 대응책으로 광산구의 고용위기지역 선포를 촉구했다.2일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광주경제 위기지역 지정을 통한 특별지원 촉구 노사민정 결의대회’에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경영 위기로 촉발된 고용위기 해결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협력업체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호소했다.호소문은 “400여개의 협력사 1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이달 20일부터 도내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만료에 따른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4월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만료에 따라 금융부담 등 기업이 겪을 또 다른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만료에 따른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전북도 12억원, 군산시 13억원, NH농협은행이 5억원을 각각 출연해 30억원을 확보,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50억원 규모로 보증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366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8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2023년 전라북도 제2회 추경예산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돕고 스마트팜과 이차전지산업,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북 발전 호기에 적극 대응키 위해 편성했다”고 전했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총 3662억원 규모다. 경제·민생 활력, 농생명산업수도 조성, K-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2023년도 정부예산에 올해보다 6984억원이 증액된 8조 715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조정에도 이번에 반영된 2023년도 정부예산 확정액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최종 확보액 8조 173억원보다 8.7% 증가한 것으로, 정부예산 증가율 5.1%보다 3.6%p 많다. 전체 확보액 중에서 균특사업을 포함해 국고보조금 사업은 7조 6721억원이고, 국가시행사업은 1조 436억원이다. 내년도 국비 확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6일 국회를 다시 찾아 내년(2023)도 주요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국회 방문은 예산 편성의 최종 단계인 국회 예산 심사에서 사업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행보로 예결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의원과 정점식, 김두관, 정희용 의원 등 여·야 예결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주요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재차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산업 육성 ▲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국회 예산심의 시기에 맞춰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27일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의원 11명,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 실 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8조 2782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상태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3450억원의 증액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시정 주요현안 논의와 2023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7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했다. 그동안 홍 시장은 지난 7월 ‘국비확보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정재 국토위 간사, 이주환, 이인선, 김정재, 장동혁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만나 국회와 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에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과 지역현안 논의를 이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이종호 과기부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박 도지사가 정부에 건의한 경남 현안은 수소특화단지 지정,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우주항공청 조속 설치, 탄성소재 재도약 등 9개 사업이다. 박 지사는 이창양 산업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수소특화단지의 경남 지정을 건의했다. 경남은 수소기업이 전국 두 번째로 많이 밀집해있고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있는 거점인 만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장(시장 홍남표)이 27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건의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홍남표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정점식·이인선·이주환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만나 창원시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진단기기 제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착륙 지원사업,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창
창원 의과대학 유치로 의료불평등 해소 마산해양신도시 공공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완전한 손실보상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강기윤 국회의원(창원 성산구)이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에게 '창원특례시, 새로운 100년'을 위한 제안서를 직접 전달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는 창원시 주요 현안과 지역 과제가 담겨 있는데 창원 의과대학 유치로 의료불평등 해소, 마산해양신도시 공공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원전 재가동 및 창원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청년 취업률↑'청년이 행복한 창원시로' '창원, 원전기술의 메카 만든다'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추진 불합리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4일 창원시장 출마선언를 공식 선언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이 윤석열 정부와 손을 맞잡고 창원시 內 청년 취업률을 높여 청년이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제시한 2020 창원 청년 통계에 따르면 창원의 청년인구는 2019년 기준으로 25만 114명으로 창원시 총인구의 23.9%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대우조선해양 결합심사 결과에 경남도 입장하 대행 “대우조선, 초일류향토 기업으로 지원”도, 산업은행에 대우조선해양 독자생존 방안 촉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밤(13일, 한국시간) 발표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기업결합심사가 미승인 결정됐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번 미승인 결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속한 자생방안 마련을 산업은행에 건의하고, 지난 3년 동안 결합 지연에 따른 지역의 우려와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대우조선해양은 19
해상풍력발전 그린뉴딜 선도조선업 불황 극복, 산업경쟁력 제고올해 국내복귀기업 전국 최다 선정하반기 국내복귀기업 유치 가속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삼강엠앤티, ㈜에이에스앤케이, ㈜코렌스, ㈜한성칼라와 창원시·양산시·고성군이 함께 투자 규모 5246억원, 212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내복귀기업 3개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에 활력을 주고, 해상풍력발전 산업 육성으로 경남형 그린뉴딜의 기반을
각종 공모사업 선정 통해국·도비, 지역경제 활성화[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기업·소상공인·군민이 함께 만드는 잘 사는 영암’을 목표로 4대 추진 전략을 수립 후 미래발전 비전 제시에 전력을 다한다.군은 지난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1회 연장으로 올해 5월 28일자로 지정 만료 예정이었으나 조선 산업의 완전한 회복은 이르다는 판단하에 지난해부터 전남도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산업위기 특별지역 지정 기간이 오는 2023년 5월까지 2년간 더 추가 연장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허 시장, 지시사항 보고회, 취임 3년간 종합 점검295건 중 완료 212건, 정상추진 78건으로 순항특례시실현, 3조8556억원 유치 달성, 시정 성과 거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4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 지난 3년간의 지시사항 이행률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코로나19 방역체계 만전·위기 극복 전 부서 총력 등 시민 안전 분야를 비롯한 경제·교통·생활·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지난 3년간의 지시사항은 총 295건이다.그중 212건(72%)은 추진 완료했고, 78건은 정상추
한전공대 착공 등 성과 격려도민 제일주의 행정 매진 당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3일 “도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한전공대 캠퍼스 착공, 국립한국섬진흥원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일궜다”며 “앞으로도 도민 제일주의 정신으로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궈낸 도정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미래 지역 발전을 담보할 정책을 발굴해 대통령 공약으로 확정되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 9.95%보다 2.2%P 낮아도내 최저 상승률 거제시 6.01%[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431만4948필지에 대한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공시했다.올해 경남의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7.75% 상승해 지난해 2.99%보다 4.76%포인트 높았다.이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현실화계획에 따라 향후 8년 이내에 현실화율 90%에 도달하기 위한 현실화율이 반영된 것이다.경남의 상승률은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인 9.95%보다 2.2%포인트 낮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2년 재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포시는 오는 2023년 5월 28일까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받게 됐다.시에 따르면 정부는 현장실사,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 및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달 만료 예정인 목포·영암·해남을 비롯한 경남 거제·진해·통영·고성, 울산 동구 등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을 2년간 연장하기로 28일 결정했다.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특정 지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경우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특별 지원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