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귀신을 오싹오싹하게 하는 방법 알려줄게”[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작은 설 동지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은 강한 음기로 귀신이 창성한다고 여겨 액운과 귀신을 쫓는 벽사(辟邪, 귀신을 물리침)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동지 이후로 낮이 점점 더 길어지기 때문에 태양의 부활로 생각해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여겼다.먼저 세시풍속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원전통문화관을 방문하자.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