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나가서 ‘문재인 독재자’라 했다” 오세훈 “내달 2일 당당히 경위 밝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경찰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주최하는 집회에 한번 참석했다는 오세훈 시장의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파악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시민단체 고발 사건 수사를 마치면서 오 시장이 토론회에서 한 ‘파이시티’ 발언과 집회 관련 언급 등에 위법 혐의가 있다고 보고 2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오 시장은 선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2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9명을 제외한 473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주요 발생현황은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5명(누적 29명),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4명(누적 88명), 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누적 24명), 노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2명(누적 22명) 등이다.기타 집단감염 10명(누적 2만 409명), 기타 확진자 접촉 235명(누적 2만 9065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지난 22일 ‘야외 예배’를 진행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있지만 지난 22일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신도 등 800여명이 야외 예배를 강행해 시민들의 방역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박 통제관은 “이에 서울시는 현장 조사를 통해 증거를 수집했으며 이 행사가 4단계에 따른 ‘수도권 집합‧
시설폐쇄 명령 집행정지 첫 심문기일양측 법정 공방… 법원, 이르면 주중 결정[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사랑제일교회가 25일 서울시와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조치가 기본권의 중대한 침해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호소했다.사랑제일교회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집행정지 신청의 심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교회 측은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없었다”며 “방역당국의 대면 예배 금지 조치가 잘못됐고 시설폐쇄는 기본권의 중대한 침해이고, (대면 예배가) 공공복리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시설 폐쇄 명령을 받은 후에도 야외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 야외행사 채증 결과를 바탕으로 과태료 부과 등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22일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인근에 800여명의 신도들이 모여 동일한 유튜브 영상을 보고 헌금을 걷는 등 야외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이에 관한 채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백 과장은 “채증 자료에 근거해 행사 주최자의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검토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전광훈, 전국 연합예배 온라인 생중계교인들, 광화문·서울역 모여 ‘야외예배’서울시·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점검나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방역지침 위반으로 관할 성북구청으로부터 시설폐쇄 명령을 받은 사랑제일교회가 22일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일대에 모여 야외 예배를 진행했다.전 목사는 야외 예배에 직접 참석하는 대신 유튜브로 설교하고 광장에 나온 신도들이 예배 실황을 지켜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설 폐쇄된 교회 예배당 대신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대로 사거리 주변과 서울역 광장 등에 모인 사랑제일교회 관계자와 교인, 전광훈 사랑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시설 폐쇄 명령을 어기면 고발하겠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는 20일 “어제 시설폐쇄명령을 전달해 오늘 0시부터 시설을 폐쇄해야 한다”며 “운영을 계속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명령에 따라 이날 0시를 기해 별도 명령이 있을 때까지 시설이 폐쇄됐다. 그러나 교회 측은 시설폐쇄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겠다고 밝혀 오는 22일 주말 현장 대면 예배를 강행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2차 대면예배 운영중단 명령’ 내려진 상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5주째 대면 예배를 강행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이번주내 시설 폐쇄 조치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성북구가 지난 11일 (사랑제일교회 시설 폐쇄 결정을 위한) 청문을 진행했다”며 “청문 결과에 따라 이번 주 내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전광훈 목사가 있는 이 교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간 대면 방식으로 예배를
불법·일탈 행위 높은 수준 처벌 방침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 전방위 확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8.15 연휴 기간 서울 광화문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광복절 집회 참가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용섭 시장은 12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초비상”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일탈 행위에 대해 법령이 정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처벌을 통해 광주공동체를 지켜낼 것”이라고 발표했다.광주시는 광복절 불법집회 참가 확진자에 대해서는 행정
전광훈측 “차벽 세워도 진행” vs 서울시·경찰 “원천차단 방침”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이자 국민혁명당 대표는 지난해 집회금지명령을 어기고 광복절 집회를 강행한 데 이어 올해도 14~1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하면서 주최 측과 이를 막으려는 서울시 사이에 전운이 감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측은 1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사기 방역계엄령에 저항해 14일부터 16일까지 ‘일천만 국민 1인걷기대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3376명이다.전날(27일) 563명보다는 68명, 1주 전(21일) 490명보다는 5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7일 573명이었고, 21일은 499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경신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무시한 채 대면 예배를 강행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 검토에 착수했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가 시설 운영중단 명령을 위반함에 따라 관할 구청인 ‘성북구가 시설폐쇄를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의 방역 위반과 관련한 질의에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운영 중단 명령을 받은 자가 해당 기간내에 시설 운영을 하면 시설폐쇄를 명령할 수 있다”며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두 번째 일요일인 25일 주일 현장 대면 예배를 또 강행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본 예배를 대면으로 진행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탄압이 아주 극렬하게 이뤄져서 우리 교회를 폐쇄한다고 한다”며 “예배를 드리지 말라하면 우리에게 죽음을 달라, 우리는 예배 없이 살 수 없다”고 말했다.교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6명 추가 누적 50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방역수칙 위반 전력으로 대면예배가 금지된 교회가 대면예배를 계속 강행할 경우 과태료 부과, 운영중단에 더해 시설 폐쇄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성북구 장위동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향후 조치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백 과장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교회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운영중단 조치를 내리고 있다”며 “이번에 또 위반하는 교회가 발생
사랑제일교회 150여명 모여 대면 예배市 교회·성당·사찰 등 1049곳 합동점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8일 종교시설 14곳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대면예배를 강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해 서울시가 “위반 사항에 발견된 교회들에 대해 운영 중단과 과태료 등 상응하는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교회와 성당, 사찰 등 1049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14곳의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고 전했다.14곳 가운데 13곳은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는 거
교회 변호인단 市 관계자 출입 막아 현장 확인 못해금천·은평구 소재 교회 각각 40여명·473명 대면예배市 현장적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여부 검토중”정부 “19일 종교계와 논의… 대면예배 예외적 허용 검토”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수도권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시행 후 첫 일요일인 18일 서울에 있는 일부 교회들이 현장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18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한 후 교인들이 예배당 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동자의 날에’라는 제목으로 “어제, 장위동 철거현장에서 노동자 한 분이 매몰되는 사고가 있었다. 철거과정상의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사고현장에 직접 가보니… 너무나 착찹했다”라고 썼다.오 시장은 이날 “노동자의 날을 하루 앞둔 날에 일어난 장위동 사고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며 ”소중한 생명이 안전장치도 없는 환경에서 일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전날 오후 3시 30분쯤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지역 9층짜리 건물 철거 현장에서 강모씨는 지하
시, 신천지·성석교회 각각 2억 100원 청구사랑제일교회 상대로 46억2000만원 소송[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신천지 교회, 사랑제일교회, 성석교회이라고 18일 밝혔다.배영근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46억여원, 신천지와 성석교회를 상대로 각각 2억 100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구상권 청구 소송 경과를 설명했다.시는 “신천지에 대한 소송은 최근 형사재판 1심 판결이 나왔기 때
2019년과 너무 비교되는 연말상인들 “허리 좀 펴고 살았으면”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소망’시민 “안전한 삶 살고파”가족 여행 새해 소망 꼽기도“가족 건강한 것이 희망이죠”[천지일보 전국=특별취재팀] “새해 소망요. 진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사람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아 너무 힘들더라고요. 얼른 예전처럼 돌아와서 상인들 허리 좀 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새해를 앞둔 지난 12월 31일 경북 김천 평화시장에서 순대 가게를 운영하는 김한규(57, 남, 김천시 대곡동)씨의 하소연이다.흰 쥐의 해인 2
지난 11월 18일부터 35일째 신규확진자 100명이상 지속서울 감염재생산지수 2.5단계 후 오히려 악화 ‘유행 지속’신규 확진자의 15.9%… 임시 선별검사소 통해 60명 발견서울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퇴근 후 ‘사적 모임’ 금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6명으로 집계됐다.23일 0시 기준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가 376명 발생하면서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732명으로 6723명이 격리 중 886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