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체납 지방세 총 572억원을 징수 했다.시는 지방세 체납정리 전담반의 촘촘한 징수망을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체납정리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도 총 7개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 촘촘한 징수망 구축으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국세청과의 합동 가택수색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구축·운영 ▲가상자산 압류 ▲지역개발채권 압류 ▲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등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추적과 압류, 추심 등 모든 체납처분 절차를 프로그램으로 관리하는 ‘전자 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내년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 절차도 진행 중이다. 도는 지난 1월 개발을 착수해 9월 완성한 ‘조세 체납자 암호화폐 체납처분 전자 관리 방식’ 프로그램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빗썸과 포천시의 협업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내년 1월부터 도 전역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경기도가 체납자 명단을 가상자산
관내 체납액 약 78억원 집계은닉재산 추적 및 명단공개[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세금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남구는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을 비롯해 자동차를 압류하고, 당사자가 구매한 수입물품에 대해서도 세관에 체납처분을 위탁한다. 또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통한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구청 각 부서와 연계한 체납액 정리단 운영 및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도 공개하기로 했다.구청에서 관리 중인 관내 고액·상습 체납자는 약 14
체납자 14만 1993명 가상화폐보유 내역 정밀 전수조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체납자 14만명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보유 내역을 전수조사해 1만 2613명의 체납자에게서 가상화폐 530억 원을 적발, 압류조치했다. 체납자 가상화폐 단일 조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보유 가상화폐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김지예 국장은 “최근 투자자 수와 거래대금이 급격히 증가한 가상화폐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가상화폐 거래소14곳 자료확보·압류 예정[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세금 체납자 287명이 보유한 가상화폐 151억원을 확인하고 압류 작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4개 거래소에 가상화폐 자료를 요청했으나 이중 자료제출을 미뤄 왔던 국내 1개 거래소에서 뒤늦게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체납자 287명(체납액 100억원)이 가상화폐 평가금액은 151억원을 소유하고 있음을 밝혀냈다.시는 현재 압류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100억원이다.법률 검토 등을 이유로 가상화폐 자료 체출을 미루던 거래소
市38세금징수과 ‘경제금융추적(TF)’ 집중[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고액 세금체납자들이 재산을 숨겨 두는 수단으로 악용하던 가상화폐를 전격 압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재무국장이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재무국 38세금징수과는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3곳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보유한 고액체납자 1566명을 찾아내 이중 즉시 압류 가능한 676명(860계좌)의 가상화폐 251억원으로 모두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총 체납액은 284억원이다.이날 공개한 고액 세금체납자들의 가상화폐 보유 사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 A사는 자사 쇼핑몰에서 현금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구입하면 할인 금액을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B코인으로 주겠다고 홍보했다. B코인이 상장하면 소위 '대박'이 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을 현혹시킨 것이다. 하지만 B코인이 상장에 실패할 경우 휴지조각이 될 수 있는데, A사에 속아 해당 쇼핑몰에서 시중보다 물건을 비싸게 사기만 한 꼴이 됐다.#2. C사는 해외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 센터를 세워 현금으로 가입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입액에 추가 보너스를 더한 만큼을 거래소에 상장된 자사의 D코인을 지
지난 9일 광주 비트코인 설명회 참석 후 감기 증상[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전라남도 여수에서 인후통 증상을 보이던 한 시민이 일주일이 지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따라서 확진자 가족 3명, 동선이 겹치는 3명 등 모두 14명이 밀접하게 접촉해 자가 격리됐다.확진자 A씨는 여수 시민으로 지난 14일 처음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나 일주일이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목이 아파 감기약을 복용한 것 외에는 무증상이었다.여수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확진자가 나온 광주 비트코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코로나19 전남 51~58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발표를 통해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긴급발표문을 통해 “전남 51번 확진자는 서울에서 비트코인 관련 일을 하는 40대 남성으로 순천에 거주 중인 어머니 전남 5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말했다.이어 “전남 52번은 순천 거주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전남 5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며 “전남 53번은 광양에 거주 중인 60대 여성으로 서울에 거주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순천 5번 확진자의 아들 A씨와 A씨의 외국인 친구 B씨로 세 명이 같이 살고 있어 밀접촉자로 분류됐었다.두 확진자는 20일 새벽 검체채취 후 자택과 순천의 공공격리시설인 에코촌에 각각 격리돼 있다가 18시경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이동 경로는 A씨는 ▲15일부터 17일, 11시부터 16시까지 반복해서 덕연동 에떼르나 커피숍 방문 ▲18시 11시부터 15시 홈플러스 풍덕점 푸드코트 방문 ▲18일 15시부터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최근 선풍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볼트러스트 대표 허백영 대표를 초청해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놀라운 변화’를 주제로 블록체인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의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블록체인’은 정보를 몰래 숨겨 보호하던 과거의 개념을 정반대로 이용해, 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함으로써 위변조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자 인류가 최초로 가지게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블록체인’ 의 올바른 이해와 이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방안에 머리를 맞댔다.시는 28일 오전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천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시민, 관계기관 및 기업체,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이자, 제2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블록체인’ 의 올바른 이해와 이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사례 공유 및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공동체 치안의 일원으로 다양한 활동”[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제1기 시민경찰을 모집한다.14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홍성에서 시민경찰학교를 개설하는 것은 처음이며 오는 16일~6월 15일 한 달간 지역사회 치안활동에 관심 있는 만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단, 경찰 단속대상업소 종사자, 정당 관계자 등은 제외한다.신청접수는 홍성경찰서 생활안전계, 지구대‧파출소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6월 25일~7월 13일 3주간, 매주 2회, 회당 3시간씩 총 20시간의 교육을 받고
공윤권 도지사 예비후보, 두 번째 약속“1000억이상 창투사 설립에 자금조성”“경남, 신산업 ‘블록체인’ 메카 만든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공윤권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자가 경남의 새로운 경제모델로 ‘블록체인 경제실현’을 제시했다.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공윤권 부위원장은 19일 “블록체인은 두 가지 개념으로 ‘블록체인기술활용’과 ‘신산업 생태계 건설(블록-체인)’로 투자재원을 만들어 경남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그는 ▲1블락 총 투자금액 1000억 이상의 창업투자사(창투사) 설립에 의한 투자자금 조성 ▲2블락 인재육성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제복지포럼(대표 우승희)은 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원, 공무원,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가상화폐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주목을 받는 가상화폐 현황과 블록체인 기술을 살펴보고 미래 전망 분석을 통해 전남에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양수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과 임혜윤 대신증권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다.임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중앙통제 없이 교환 가능한 가상화폐로 그 핵심인 블록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과 미래학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구를 만들겠다. 이것은 더 이상 시간을 늦출 수 없는 강력한 과제이다”이재정 교육감은 1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이며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대”라면서 “남은 임기 동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교육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이제 곧 학교의 한 교실에서는 미술, 사회, 과학 교사가 함께 교육하는 팀티칭이 이뤄질 수 있다. 또 현대미술에서 과학적 요소를 찾을 수 있고 비트코인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11월 12일~13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4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포럼은 국제적 차원의 중소기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 패러다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으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중소기업 CEO 등 30개국 10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다. 첫 날엔 비트코인 재단 이사장이자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코인랩’의 공동설립자 겸 CEO 피터 베센스(Peter Vessenes)와 미국 제일의 인재 교류와 산학협력 대학인 미국 블룸필드대학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는 오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과 대전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제17회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1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한선희 본부장은 “부분적이고 산개되어 개최하던 과학행사를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정체성에 맞도록 과학분야 행사를 통합 개최해, 대한민국 대표 과학박람회로 육성하고자 하는 첫 번째 시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본부장은 “새롭게 첫 걸음을 내딛는 올해 행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