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체계 강화‧교류활성화 시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창립총회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측 도시간 교류활성화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올해 1월부터 총 4차에 걸친 포럼준비위원회를 통해 구성을 추진했다.지난 12월 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최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이달 9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의 추진 주체로 인정됐다.이에 전국 시군구 차원의 남북교류
4개 분야 32개 사업 3조 1545억원 국비 지원 건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 모세혈관에 해당하는 지역이 살아나야 한다. 지역화폐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해달라.”이재명 지사가 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리 경제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소수가 많은 것을 가지고 창고에 쌓아 두다보니 사회 전체적으로 자원과 기회들이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이 자원이 공평하게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지역경제를 풀밭에 비유하면서 “풀밭이 없어지기
결렬 소식 발표에 탄식 소리시민들 다양한 의견 제시해[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시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으로부터 261일 만에 다시 마주 앉은 두 정상은 관계를 개선하고 비핵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만났다. 하지만 계속된 갈등의 주체인 북핵 문제로 이번 회담에선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김천역 대합실에 앉아있던 시민의 눈길은 회담을 진행하던 TV에 고정되어 있었다. 기차 시간을
광주3.1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3.1만세 대행진’ 재현‘5.18망언 3인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등 자유한국당 규탄’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조선(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날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이와 관련, 3.1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최철 추진위)가 3.1만세 대행진과 재현행사를 펼친다.추진위는 25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친일잔재 청산, 자주평화통일, 5.18역사 왜곡 처벌을 함께
“스포츠는 평화·관용의 도구”“전쟁은 무지·오해 비롯된 것”[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해 ‘스포츠와 평화의 메시지가 직접 만나는 현장’이라고 표현했다.반 전 총장은 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창원세계평화포럼)’에 대해 “이번 포럼은 ‘창원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로서 3.15의거와 부마 민주항쟁의 역사를 간직한 창원시는 민주화·평화도시”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경제협력·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
통일시대 대비한 ‘평화통일교육’ 강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북미정상회담이 전격 최소된 것과 관련 “남북 평화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25일 장휘국 후보는 “며칠 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평양, 개성, 금강산, 백두산으로 수학여행 가는 꿈을 꾸며 도라산역에 미리 가보았다”며 “평양 205km 이정표를 보며 가슴이 설레었는데, 북미회담이 돌연 취소돼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하며 비핵화를 향한 첫 걸음에 나선 만큼 빠른 시간 안에 북미회담이 정
전남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치러져현재 수묵&미래 IT 접목, 체험·교육“지속적 운영, 예향의 명성 찾을 것”[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가 목포시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 행사를 100여일 앞두고 23일 전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8월 30일 진도 전야제, 31일 목포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오늘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남도는 예향 전남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수묵비엔날레를
‘판문점선언’ 불사한 탈북단체, 기자회견 이후 복귀“경찰 제지 예상해 지난 3일 김포서 15만장 살포”시만단체 “평화 상징될 판문점에서 적대행위 안돼”[천지일보 파주=이성애 기자] 남북 정상의 ‘판문점선언’에도 불사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감행하겠다고 나선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5일 경찰과 반대시위의 제지로 행사를 포기했다.자유북한운동연합은 당초 이날 낮 12시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15회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열고 ‘사실과 진실의 편지’인 대북전단을 살포할 계획이었다.하지만 경찰이 대북전단 무단살포와 관련해 직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가 평화의 시대를 열 것”“촛불혁명 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천안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가 31일 성정동 충남타워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하고 당선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이날 개소식은 축사 대신 ‘천안(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타운홀미팅 형식의 간담회로 진행했다.한태선 예비후보는 “며칠 전 어머님이 죽기 전에 소원이 이뤄지려나 보다 라는 말씀을 하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의정부 국제 컬링경기장 준공 및 개장식이 29일 오전 의정부 국제 컬링경기장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이날 개장한 의정부컬링장은 국비 5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29억 8천만원 등 총사업비 99억 8천만원을 투입해 시설공사를 마쳤다.의정부컬링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최고의 빙질과 시설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초로 CO2 냉각방식과 사용자 편의를 위한 링크 내 빙면 스톤보관함을 별도 설치했다. 유지관리 편의를 위한 자동승강조명장치 및 생동감 있는 경기관람을 위한 스피드 돔 카메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