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점검은 오는 2월 8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막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관, 군·구·수산물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수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오는 22~23일까지 원추리의 섬 홍도에서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홍도는 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됐다. 이번 축제는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불볼락 버거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를 비롯해 선상낚시체험, 불볼락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선상에서 할 수 있는 낚시체험은 전국의 낚시꾼들에게 짭짤한 손맛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홍도의 대표수산물인 불볼락은 일명 ‘열기’로 불리기도 한다. 불포화지방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분재공원이 있는 압해도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섬 낙지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다.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난 2018년 11월 지정됐다. 예로부터 갯벌에 사는 낙지의 습성과 생태를 연구해 맨손으로 더 쉽고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기술을 만든 것이다.신안군은 낙지의 주요 생산지인 압해도에서 이러한 명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낙지는 원기 및 피로회복, 빈혈 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간 기능 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공무원노조(위원장 김길엽)와 신안군공무원노조(위원장 최성은)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지난 19일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군의 공무원노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군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속화 돼가는 인구소멸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담양군은 쌀, 한우, 죽순 등 농산물부터 떡갈비, 전통주, 한과, 장류 등 특산품, 딜라이트 입장권, 다도체험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119사랑 실천 헌혈 행사를 통해 걷힌 헌혈증서 763장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기부식에서 권용성 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 763장을 재단에 전달했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한 달간 본부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사랑 실천 헌혈 행사를 해 763명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자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품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시민들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가 다른 동일품종을 섞어 파는 행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농어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을 운영한 가운데 1주년 성과보고회를 했다. 지난 25일 군청 공연장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관내농협을 비롯한 100여개 입점 업체가 참석했다. ‘신안1004몰’에는 왕새우, 천일염, 김, 병어 등 청정 지역에서 생산하는 340여개의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1만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 8억 3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보고회에서는 위탁운영사로부터 1년차 완료 보고 및 2년차 운영계획, 입점 업체의 유통마인드 교육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022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청년회가 지난 21일 군청 전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의 안정적 수급과 헌혈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이날 30여명의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들과 일반인 참가자 80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행사 당일 헌혈증 기부운동도 전개될 예정이며,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2008년 공기업 최초로 도입된 ‘헌혈뱅크’ 제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임직원 및 휴게소 이용객 대상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헌혈증 총 7만 2000장과 치료비 7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직원들과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모은 헌혈증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개량안강망 어업의 금어 기간(7월)을 맞아 병어, 민어 등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개량안강망(일명 캔퍼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시행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불법개량안강망어업은 어획 강도가 높은 불법 조업방식이다. 수산업법에서 정한 어업의 종류별(연안개량안강망) 어구사용 금지 기간을 준수하는 선량한 어업인들의 준법 조업을 무시하고 마구잡이식 포획으로 어업 자원의 남획과 제철 수산물의 유통질서 문란은 물론 선박의 항행을 위협하는 등 심각한 실정이다.신안군은 생계를 이유로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낙후되고 열악한 어촌중심지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해 지도읍 읍내권역이 선정, 오는 2026년까지 총 84억원 (국비 70%)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청 및 읍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등이 수차례의 의견수렴을 통해 공모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1차 평가 및 해양수산부 2차 평가결과 최종 선정됐다.그동안 지도 읍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위해 헌혈증·치료비 기부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연탄 1만 5000장 지원[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린이 환자들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도로공사는 백혈병·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기부했다.헌혈증 기부는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08년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헌혈뱅크’ 제도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헌혈증 총 6만 7000장과 치료비 7억원을 기부했다.특히 올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지도읍에서 개최 예정이던 신안군 대표 수산물인 ‘섬 병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신안군 관계자는 “최근까지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으로 군민의 건강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신안 앞바다는 모래와 개흙이 적당히 섞여 해초가 많아 작은 새우나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병어가 서식하기에 좋다. 국내 병어 생산량의 60%를 책임지고 있다. 병어는 살이 연하며 맛이 담백하고 비
김포, 힐링하고 역사도 체험 비접촉 중시되는 트레킹 코스역사 이야기 문수산성·덕포진대명항 제철 수산물도 인기[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가볍게 산책하며 힐링하는 산책코스로 김포의 염하강철책길 평화 누리길이 주목받고 있다.코로나19 여파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비접촉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문수산성, 덕포진 등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싱싱한 해산물로 건강까지 챙겨보자.평화누리길 1코스인 염하강철책 길은 문수산성부터 대명항의 코스로 14km 구간이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신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 조성[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 평화광장 일원이 전라남도 주관 ‘2020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전라남도가 관광객 6000만 시대 달성을 위해 지역별 음식특화거리 조성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병어, 민어, 갈치, 낙지 등 계절 음식 표준 상차림을 개발해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로 특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다.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맛의 도시 목포 조성과 연계한 사업추진 계획도 적극 어필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는 드넓은 백사장과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이 아름다운 국민 관광지 임자도의 대광해수욕장을 전면 새롭게 정비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은 1990년 국민 관광지 지정 이후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는 등 내년 3월 임자대교 개통에 따라 관광객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해 대광 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관광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24억원을 들여 화장실, 샤워장 등 노후시설 개·보수와 장애물 없는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5월 중 흑산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신안 ‘흑산도 홍어 축제’를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신안군은 매년 홍어, 병어, 낙지, 왕새우 등 지역 수산물 11종에 대해 축제를 개최해 왔다. 흑산홍어는 전통적인 조업방식인 걸주낙으로 어획되어 체내의 이물질이 배출되면서 깨끗하고 살이 더 찰져 홍어회, 홍어삼합으로 인기가 많다. 현지에서는 홍어애, 전, 무침 등과 함께 숙성시켜 톡 쏘는 맛을 즐기기도 한다. 흑산홍어는 수
글로벌 미식 관광 도시 조성외식문화 수준 향상 등 전력[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됐다. 5년간 국비 포함 1000억원이 투입되는 관광 분야 최대 사업으로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 관광이 비약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것이다.목포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20년에는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목포의 맛을 세계화하는 데 주력한다.시는 연초에 이미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으로 맛의도시팀을 확대 개편하고 글로벌 맛의 도시 목포 조성을 위
지난해까지 헌혈증 5만 2000장, 치료비 6억원 기부[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만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기부된 헌혈증과 치료비는 백혈병·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도입된 ‘헌혈뱅크’ 제도의 일환으로 임직원 헌혈 캠페인과 휴게소 이용객 대상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난치병 어린이에게 헌혈증 5만 2000장과 치료비 6억원을 기부했다.차동민 한국도로공사 홍보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파시마당, 갯가풍어길놀이항구만의 특색과 맛 선보여[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낭만항구 목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는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