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올 한해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컸던 ‘10대 뉴스’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대응과 시민협력으로 부산만의 위기극복체계 구축’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2020년도 시정성과와 주요 정책 이슈를 대상으로 1일부터 14일까지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600여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배점 비율은 시민 70%, 언론인 10%, 공무원 20%로 적용했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재개 “부·울·경 안전 보완책” vs 중단 “청와대 책임론” 후유증[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건설 공사가 일시 중단된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운명’이 20일 결정된다.오는 20일 이날 오전 10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5·6호기 건설을 중단할지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권고안을 발표한다.공론화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출범해 중립성 논란 등을 겪으면서 3개월간 4차례 여론조사 등 공론화 절차를 수행했다.시민 배심원단 471명의 2박 3일 합숙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60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탈핵부산시민연대가 지난 16일 오후부터 부산시청 후문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앉아 신고리원전 5·6호기 백지화 결정을 촉구하는 농성을 시작했다.농성 사흘째인 19일 오후 피켓을 들고 ‘5·6호기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위원회의 조사발표가 예정돼 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시가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강하게 반발하고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부산시 허남식 시장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평가위의 발표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사실상 무산시키는 발표로 보고 이를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발표는 제대로 된 입지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결과”라며 “정부에 재검토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시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허 시장은 “이번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라는 일 년의 과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