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7~8일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23년 연수구 브랜드식품(디저트) 개발 공모전 구민 품평회와 음식문화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음식문화 어울림 행사는 ‘2023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장에서 동시에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첫째 날 실시되는 구민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25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심사단, 구민평가단(주민평가단+일반평가단) 등 120여명이 참가작품에 대해 시식 및 심사해 맛있고 향후 구입하고 싶은 작품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부여 일대1500년 전 찬란했던 해상문화강국 백제 재현올해 첫 선 보이는 공주시 ‘무령왕 상례’ 연출충남도-백제문화제재단, 막바지 준비에 총력콘텐츠 완성도와 안전관리 순조롭게 진행 중[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13년 만에 전세계에 선보이는 ‘2023 대백제전’이 약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백제문화제재단의 손님맞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023 대백제전은 고대 동아시아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상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주최 측은 올해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가을나들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 연수구 능허대문화축제가 30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연수능허대 문화축제’는 능허대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으나 2018년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사태로 4년 동안 중단됐다. 연수구는 이번 축제에서 역사 고증을 거쳐 재현한 백제사신단 문화행렬과 능허대 역사전시전을 다시 선보이는 등 드론체험을 비롯해 미디어나눔, 스마트 이동스튜디오, 이모티콘 제작 및 여러 공간정보기술과 가상현실을 접목한 미래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전라북도와 함께 23일 남원 실상사 선재집에서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 승탑 보물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47호로 지정된 편운화상 승탑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지정 보물로 승격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대회는 전북지역 후백제연구에 선구자인 송화섭 교수의 개회사로 열렸으며 국내 고대사와 후백제사에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 승탑의 성격과 보물승격을 위한 중요성에 대한 주제
전북 가야·백제 역사유적 현황 등 논의후백제·마한 등 문화권 추가 등 논의[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지난 6월 9일 공포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관련 전문가, 도 및 시군 담당자 회의를 오는 10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번에 공포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는 전북 지역의 가야와 백제 문화권이 포함돼 가야․백제 권역 도내 비지정 문화재 연구 및 정비 등 국비 지원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가야, 백제사 연구 및 복원정비가 활성화돼
내년 정부예산 7조 1481억원 확보… 올해보다 7618억원 증가서해선 직결·천안아산 정차역 등 현안 과제, 해결 발판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사상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올리며, 내년 정부예산 7조원 시대를 개막한다.또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과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 구간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도가 최우선 현안 과제로 역량을 집중해 온 사업들은 해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512조 3000억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제학술세미나, 정보 공유백제역사문화의 가치 강조체계적 연구·문화유산 활용[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백제부흥운동과 주류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욱 체계적인 연구와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백제부흥전쟁과 주류성의 가치 재조명 국제학술세미나’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홍주향토문화연구회가 주최하고, 청운대 남당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백제부흥전쟁과 주류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국제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양 지사와 김
강연 내용 현장 직접 확인해탐방서 문화와 기술 보기도[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21일 ‘길 위의 인문학’ 백제사 탐구 프로그램을 3차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1차 한성백제와 2차 웅진 백제는 전반기에 마쳤다. 백제시리즈의 마지막은 정재윤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사비 시대, 백제문화의 절정과 낙화’를 주제로 지난 16~17일 강연을 진행했다.강연은 웅진(공주)에서 사비(부여)로 천도한 성왕부터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까지 6대에 걸쳐 123년간 도읍으로 삼았던 사비 시대의 정치와 문화에 대해 알아봤다.
문안식 소장 초청 ‘무진주 친정과 마한사회의 변화’ 발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문화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4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백제 동성왕의 무진주 친정과 마한사회의 변화’란 주제로 제3차 광주학 콜로키움을 개최한다.이번 콜로키움은 동아시아역사문화연구소 문안식 소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문 소장은 무진주라는 지명의 존재 시기, 무진주 친정과정에서 보이는 탐모라의 위치, 동성왕의 무진주 출병의 이유와 마한사회의 변화양상 등을 문헌자료와 당시에 조성된 고분 등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한국고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 1주년, 다채로운 프로그램 110가지24일 개막, 10월 2일까지… 공주·부여 일원서 참여객의 추억 만든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백제!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24일 개막한 ‘제62회 백제문화제’가 10월 2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깊어가는 가을 향연으로 추억을 만든다.코스모스로 무르익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에 있는 구드래 특설무대, 정림로 정림사지 주 행사장과 공주시 시관동 금강신관공원, 웅진로 공산성 행사장 등에서 백제문화가 새롭게 꽃피우고 있다. ‘백제역사유적지
충남도 ‘백제 세계유산’ 탐방 코스 개발 시동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전북도와 손을 잡고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탐방 코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지난 5월 월요 간부회의를 통해 공주~부여~익산을 연결하는 ‘1박 2일 백제 탐방 코스’ 개발을 주문한 안희정 지사가 첫 발걸음을 뗐다.안 지사는 13일 부여와 전북 익산지역 세계유산 등재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팸투어’를 가졌다.이번 팸투어는 백제유적지 관광객 유치와 홍보 활성화, 전북도와의 공동 관광 홍보 마케팅 전략 마련
동아시아 평화 교류 이끌어 온 ‘위대한 문화 강국 백제’ 재조명[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 공주와 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시되면서 충남도내 백제 유적에 대한 관심과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충남도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등재로 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 세계 최고의 탁월한 보편적가치 유적으로 인정받게 되면 도민 자긍심이 크게 높아지고, 공주 공산성과 부여 능산리 고분군 등 도내 백제 유적에 대한 관심이 전국민은 물론, 세계인들 사이에도 크게 높아지는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는 오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우리 문화유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2015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1을 개최한다.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1은 2015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일본편(유홍준 저)’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강연은 문화인류학, 백제사, 미술사 등 다양한 영역의 명사특강으로 진행한다.20일 첫 강연으로 서울대학교 한경구 교수가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그 포문을 연다. 뒤를 이어 강정구 교수는 ‘문화인류학 그리고
서울 세종대로와 연세로에 펼쳐진 백제퍼레이드 ‘홍행몰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제60회 백제문화제를 20여 일 앞두고 서울에서 ‘백제 퍼레이드’의 멋을 먼저 선보였다. 서울 시민들은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대국 백제를 재현하는 ‘백제 퍼레이드’의 흥과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제60회 백제문화제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 세종대로 보행자전용거리 및 연세로 차없는 거리에서 각각 백제문화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세종대로 보행자전용거리는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차량을 통제하여 도심에서
“백제후손 자긍심 느낄 만큼 감동적인 축제 준비”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주재 ‘제60회 백제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제60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축제’를 자축하는 분위기로 한껏 들떠 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28일 오후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60회 백제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세계인의 흥을 모으는 백제문화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59회 백제문화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제59회 백제문화제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세계로’란 부제로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여구드래 광장과 시가지, 공주 일대에서 열린다.행사 당일 하루 전인 27일 충화면 천등산에서의 백제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백제대왕제, 수륙제 등 7종의 제·불전, 부여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백제역사문화행렬과 백제사비정도 고유제, 계백장군 출정식 등의 백제역사문화 이벤트와 함께 전통민속,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20주년을 맞아 백마강 부교
백제인 ‘미마지’ 기악무, 일본 전파 1400주년 기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제58회 백제문화제’가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백제인 ‘미마지(味摩之) 기악무’의 일본 전파 1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백제의 춤과 음악, 미마지의 부활’을 부제로 오는 9월 29일~10월 7일까지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10개, 공주시 38개, 부여군 38개, 논산시 1개 등 총 87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들어 가는 백제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주
백제역사문화 주제 5개 시‧군 연결 225㎞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 공주와 논산, 부여, 서천, 전북 익산 등 5개 시‧군에 산재한 백제역사문화를 잇는 ‘백제옛길’ 225㎞를 ‘세계인이 찾는 행복한 여행길’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충남도는 1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성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충남발전연구원(충발연) 이인배 연구위원, 나태주 공주문화원장(향토사학자, 시인), 박근수 배재대 교수, 강종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위원(백제사 전공), 황선만 문화산업과장 외에 시‧군 문화관광담당, 관계자, 전문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아울러 등재추진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22일 문화재청에서 열렸다.이 협약은 문화재청(청장 김찬), 충청남도(지사 안희정), 전라북도(지사 김완주), 익산시(시장 이한수), 공주시(시장 이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 간에 체결됐다. 이 협약식은 문화재청과 충남‧전북‧공주시‧부여군‧익산시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돼야 할, 탁월한 가치가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고 후속 조치 등 제반 사항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