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이 4일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 이전 비용이 기존 민주당에서 제시한 1조 794억원이 아닌 2조원 이상 불어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미군 잔류기지 이전 대체부지 및 드래곤힐 호텔 건축과 관련해 “지금까지 제시된 3000억원에서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최근 접한 정보에 따르면 미군이 드래곤힐 호텔 부지로 이태원 인근 특정 부지를 원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국방부가 미군기지 이전 비용을 충당하기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음용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5개소 운영을 재개했다.삼척시는 코로나19로 정부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했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해제했다.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사변, 국가비상사태 등 민방위사태에 대비해 개발한 시설이다.대상시설은 ▲도계읍 장원길103(경동아파트 20동 뒤) ▲원덕읍 옥원리920-29(원덕종합자동차 정비 옆) ▲교동 동해대로4234(종합운동장 골프연습
“국민들 생명·안전 가장 중요”[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민중당 진주시위원회가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이란 호르무즈 한국군 파병 반대를 촉구했다.김준형 부위원장은 “미국은 이란과의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급기야 이란의 공격가능성을 날조해 솔레이마니 정규군 사령관을 살해했다”며 “이는 어떠한 명분도 정당성도 없는 전쟁도발이자 범죄행위”라고 질타했다.이어 “정부가 우리 군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한다면 이란 현지 교민은 물론 중동 지역 교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워진다”며 “미국이
정부 WTO 개도국 포기로 경기 농업분야 대책 마련 주문[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농업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영위하기 위한 활동으로 봐야 하며 생태경관, 생물다양성을 존중 등 공동체적 영농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서는 농민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의 시행이 불가피하다.”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3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2020년 예산심의 과정에서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이어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농업정책은 경쟁력 중심의 생산주의 농정으로서 자연에 대한 착취적 농정으로
“한국은 미국의 안보에 무임승차한 적이 없다”SOFA협정에 따라 합당한 대가 지불하고 있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김경진(광주, 북구갑)국회의원이 최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방위비분담금 요구는 국회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일축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미국을 가장 많이 이용해 먹는 나라”라며 50억달러(약 5조 8400억원)에 이르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이는 올해 분담금인 1조 389억원의 5~6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
“10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은 폐기돼야 마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회는 혈세 뜯는 압박수단 방위비 인상 거부하라”광주지역 진보연대,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3일 오후 광주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방위비분담금 협정안 국회비준 반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외쳤다.이들은 “한미한반도의 평화정착이 다시 위기로 내몰린 지금 미국의 요구가 일방적으로 관철된 10차 방위비분담금 협정은 폐기돼야 마땅하다”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발혔다.이와 관련, 오는 4월 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비준 절차를 앞두고 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역대
◆5급 행정▲청년정책담당관실(청년정책)김동훈 ▲청년정책담당관실(청년일자리)손윤미 ▲청년정책담당관실(청년활동지원)송의경 ▲시민참여담당관실(시민정책)이춘구 ▲시민참여담당관실(참여예산)임윤조 ▲시민참여담당관실(시민청원)조경 ▲시민참여담당관실 김남오 ▲사회통합담당관실(시정상황TF)박태성 ▲사회통합담당관실(대외협력)연태흠 ▲사회통합담당관실(인권정책)류지혜 ▲사회통합담당관실(노동정책)남정은 ▲공보담당관실(보도기획)김영락 ▲공보담당관실(보도지원)김재학 ▲공감시정담당관실(홈페이지운영)손승희 ▲공감시정담당관실(실무)조민제 ▲공감시정담당관실(실무)이
비상 대비 태세 확립 ‘도민 안전 지킨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21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과 최초 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2017 을지연습’에 돌입했다.올해로 50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시를 제외한 14개 시·군과 32사단, 도경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중점 관리업체 등 도내 190개 기관·업체 6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 핵·미사일 등에 따른 안보 위협 상황에서의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과, 이를 통한 비상사태 발생 시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한국과 경기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10일 밝혔다.남 지사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에게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한국과 경기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대응팀을 구성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선거 기간 강경한 대북정책과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을 강조했기 때문에 안보문제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평택 등 1만 8000여명의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경기도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광주시 남구가 청소년들에게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대처능력 고취 및 국가안보의식을 길러주는 ‘청소년 민방위 교실’을 9~10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 관내 중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사례와 대처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남구는 남부소방서와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등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시범 및 실습과 각종 재난·재해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