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난징시장과 30주년 기념식… 0시 축제 초청[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출장 첫날인 21일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하여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나누었다.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을 발표했다.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항공우주기업 유치와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에 집중하며 미래 모빌리티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주분야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주 우주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투자와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특히 정부가 지난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통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한해 산업단지 총량 규제를 해소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하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 방문 시작으로10개 민간연구소 등 방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아 대덕특구 민간연구소와 4대 전략산업 핵심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한다.이는 과학수도 대전 일류경제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대덕특구 입주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시정 과제에 담아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행보로 연말까지 LG에너지솔루션기술연구원 등 10개 민간연구소와 주요기업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첫 번째 일정으로 이 시장은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를 방문했다.방문 간담회는 양 기관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상공회의소와 함께 국립의과대학 신설, 첨단산업 육성,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전남도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목포, 여수, 순천, 광양, 광주 등 5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미래 첨단산업 육성 산단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선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외국인 근로자 여건 개선 ▲전남 국립의대 신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와 우주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영암~광주 간 초고속도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체’로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2조 132억원 규모의 국가우주계획 핵심 사업이다. 민간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다.시는 지난 2월 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을 잡고 율촌1산단 사업 부지에서 ‘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도 2천명선에 국립의대가 포함될 수 있도록 목포·순천 통합의과대학으로 추진할 것을 먼저 건의할 예정입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8일 지방기자실에서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을 정해 주면 의과대를 약속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국립의과대학이 없다 보니 그동안 보건의료 R&D관련 예산도 가져올 수 없었다”며 “정부가 의과대학 2천명을 배정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시일이 급한 만큼 통합의과대학으로 추진할 것을 먼저 건의하고 만약 반영 안 될 시 전남에 꼭 국립의과대학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부 등 실무자들과 함께 전남의 민심을 듣고자 ‘민생토론회’를 가졌다.민생토론회는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남이 새로운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누구나 살고 싶은 곳이 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정신으로 전남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남의 미래 비전과 민생정책 토론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3일 우주경제 시대를 맞아 2045년 ‘글로벌 우주항(Spaceport)’으로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허브’를 향한 힘찬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남도, 경남도, 대전시 등이 공동 주관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비전과 목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을 개최했다.‘뉴스페이스·우주경제의 삼각체제-전남·경남·대전’을 슬로건으로 열린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기부 장관
과기정통부 주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 참석‘우주경제 강국 이끄는 일류 우주도시 대전’ 조성 선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의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선언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대전을 우주경제 강국을 이끄는 일류 우주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 거점인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우
[천지일보 전남·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율촌 제1산단 사업 부지에 들어올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가졌다.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 등 우주산업 관련기업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4월 순천에 유치가 확정된 발사체 제작센터는 오는 20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생태와 정원을 기반, 애니메이션을 특화한 K-디즈니 순천으로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고 잘할 수 있는 고급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노관규 순천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추진할 최대 현안을 이같이 밝혔다.노 시장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이라는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 전국에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올해는 정원박람회에서 보여줬던 리더, 공무원, 시민들과의 삼합의 조화를 동력 삼아 정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 위치한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현장에서 홍남표 시장,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경남도 산업국장을 비롯한 국내 다수의 수소 분야 연구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소는 일반적인 상온에서 기체로 존재하나, 영하 253oC에서 액화(液化)수소로 변환하면서 같은 공간에 기체 수소 대비 8배 많은 액화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초고순도의 특성으로 인해 해외 선진국에서는 우주발사체와 로켓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이틀 앞두고, 7일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안 처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여야의 대승적 합의에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회기에 꼭 특별법을 통과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경남도는 지난해 4월 특별법이 제출되고 2023년 개청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왔으나, 결국 해를 넘겼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2024년 미래 전략산업 분야 신규사업 국비 역대 최다인 18건 463억원을 포함해 총 73건 2820억원을 확보, 전남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발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024년 신규사업을 미리 발굴해 연초에 수립되는 국가중기사업계획과 부처 예산 반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 국비확보 활동에 힘을 쏟은 결과다.전남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2024년 전략산업 목표를 ‘도전과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144만 대전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2024년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한 해가 되시기를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은 지난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고 공간을 보는 눈과 상상력을 키워 도시의 격을 올렸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도시 모델을 창조해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순천만을 있게 한 동천 또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도심을 반으로 갈라놓던 경전선도 우회한다. 이로 인해 순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는 상승하고 신뢰도는 높아졌다. 4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던 청렴도는 2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으며 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가소멸론까지 나오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전남은 셋째 아이 이상을 낳은 가정에 총 1억원의 출산지원금 지급을 시·군과 함께 적극 검토하고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출산율을 높이는 데 두겠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11월 30일 기준 전남도의 인구 현황은 180만 4875명이다. 청년 인구는 52만 249명으로 28.8%를 차지한다. 전남의 청년 인구(18~45세) 비율을 살펴보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민선 8기 들어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에 발맞춰 ‘30조원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도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삼고 역량을 결집한 결과 2년 만에 20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미-중 무역갈등 심화, 중동·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세계적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으로 투자유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결실이어서 더욱 값지다.전남도는 기술 수준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차전지, 우주항공, 해상풍력 등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사한 초소형위성 ‘JINJUSat-1(진주샛)’이 결국 날개를 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진주시는 진주샛이 발사체로부터 사출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출은 위성을 분리해 임무 궤도로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진주샛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9분(한국시간 12일 오전 3시 49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됐다. 이후 사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확인 통보를 기다리던 중 21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사한 초소형위성 ‘JINJUSat-1(진주샛 –1)’의 임무궤도 돌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진주샛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9분(한국 12일 오전 3시 49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됐다.이후 탑재체에서 사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시는 스페이스X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출 확인과 교신을 시도 중이다. 사출은 발사체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