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에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원봉사상으로 꾸준히 자원봉사를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순수 자원봉사활동만 공적에 포함되며, 활동시간에 따라 금상·은상·동상 순으로 수여하고 있다.이날 전진선 군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를 비롯해 한·미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군수에게는 상장과 바이든 미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헬스시티포럼 주관,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이 오는 20일 열린다.이번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는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 세계 20여 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등에서 총 150여명의 학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인들이 인천 송도로 집결할 예정이다.참여국은 미국, 영국,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참전용사 유족들이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초전기념식)’을 국가주도 행사로 격상해달라고 강조하며 나섰다.12일 오산시에 따르면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이권재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5일 초전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유족 4명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앞으로 해당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작성해 오산시에 전달했다. 시는 건의서를 국가보훈부로 전달했다.구체적으로 해당 건의서에 이름을 올린 유족은 ▲수잔 페리(1937년생, 여, 당시 52포병 대대장이었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가 주도하는 기념행사로 격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오산시 관계자는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실제로 2013년 초전기념관 개관 당시 6.25 전쟁영웅 고(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5일 도청 접견실에서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미국영사와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놀란 바크하우스 영사는 지난해 8월 주부산미국영사 취임 후 경남도청을 처음으로 방문했으며, 한미동맹 70주년의 가치를 되새기고 경제와 산업 분야를 비롯해 경남도와 미국과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 도지사는 “경남은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우주항공, 원전과 방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우주항공, 원전 분야의 선도 국가인 미국과 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제9대 부산시의회 최연소 시의원으로 입성한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이 구의회 때부터 탄탄하게 쌓아온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최근 제310회 정례회 1차 본회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금정구에 거주하는 22만여명의 시민들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응급조치를 받을 곳이 없어 멀리 떨어져 있는 양산시 소재 부산대학교 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체육학 교수 출신인 그는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도시 브랜드 평판을 전국 5위를 기록했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지방자치단체 2022년 8월 평판조사에서 이 같은 기록을 받았다. 지난해 8월 19위에서 14단계 상승한 순위이다.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의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된다. 평택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7만 8537, 미디어지수 35만 8801, 소통지수 41만 2858, 커뮤니티지수 49만 75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4만 7757로 분석됐다. 외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구 후보들 간 표심 전쟁도 점차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부산시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 정치인으로 거론되며 지난 2018년 만 38세의 나이로 시의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구경민 부산시의원 후보는 “시의원은 부산시의 자산이다. 지난 4년간 땀과 눈물로 쌓은 의정 경험을 살려 시민을 위해 제대로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달 16일, 1000명의 청년들은 그간 높은 공약 실천율과 의정 대상 수상 등으로 지역을 위한 조례 활동에 힘을 기울여온
“정치·경제·생태 갖춘 용산, 미래생태도시로 준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매일경제‧MBN이 주최한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신(新) 용산시대 막이 오른다. 용산을 정치·경제·생태 3각 축을 갖춘 미래생태도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용산 비전’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용산르네상스’를 주제로 열린 제32회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거듭날 첫걸음으로 용산 집무실 이전이라는 역사적 결단을 내려준 윤 당선인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2021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김시민함 명명 건의문 심의 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14일 보령시 오천면 소재 충청수영 영보정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 3분기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의장인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전성대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박기완 공군 제20전투비행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강의, 보고, 안건 설명,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방위작전태세 및 연간 취약지역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또 이번
타지역 관련 확진자 184명누적 확진자 3751명 등록병상 부족 없게 미리 준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섭게 번지고 있다.전남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자부했던 여수시에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광주시는 전날 18명(지역감염 17명, 해외유입 1명)이 발생한 데 이어 17일 오후 2시 기준 지역감염 확진자 24명(#3728~3751)신규 확진됐다.이들 확진자 세부현황은 서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4명, 광산구 소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2명
외국인노동자 방역 수칙 준수 당부8.15 불법집회 참가 금지 행정명령[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930명이 발생한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17명(3635~3651)이 확진됐다.이중 1명(#3636)은 해외유입(터키 입국자)확진자다.또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 감염 사례도 12명이 발생했다.이외에도 기존 확진자와 음식점 또는 야영장에서 동선이 겹친 후 감염된 사례가 2명, 유증상 확진자가 2명이다.이러한 가운데 광
美의회 내 한국 연구모임 ‘한반도 정세 논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CongressionalStudiesGrouponKorea)’ 소속 의원들과 만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CSGK 방문단과 만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달라진 한반도 정세와 한미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면담에는 공화당 소속의 한국계 미 하원의원으로서, CSGK 공동의장인 영 김(Young Kim, 캘리포니아·초선) 의원을 포함해 아미 베라(Am
“사람·물자·쌀 오가야 통일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농민회와 여성농민회가 7일 금산면 상의마을회관 앞 경작지에서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열고 농업 살리기와 평화통일을 촉구했다.이들은 “2018년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천명한 그 날 가슴이 벅차기도 했다”며 “그러나 농민들의 염원과는 달리 통일로 향하는 여정은 선언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버렸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정부는 합의사항을 어느 것 하나 지키지 못했고, 결국 북은 대북전단살포 등 남북합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 간담회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강연‧토론 진행[천지일보 이성애 기자]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오는 13일 온라인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한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전망과 한미 양국의 주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한반도 문제와 한미외교에 정통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前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
“당선 축하… 美대사관, 위대한 도시 서울과 가깝다”[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만나 한국과 서울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로버트 랩슨 대사 대리와 서울시와 미국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서울시는 서울시는 호놀룰루·샌프란시스코·워싱턴DC·로스앤젤레스·휴스턴 등 미국 5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다.오 시장은 랩슨 대사 대리에게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인사하며 “서울과 한국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깊으시다고 들었다”며 “이
최병일 교수 ‘바이든 시대, 한국경제” 주제 생중계 강연한국후꼬꾸㈜ 권순묵 회장 ‧ ㈜한샘 안흥국 사장, ‘자랑스런 기업인상’ 수상[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가 지난 3일 ‘제145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및 ‘자랑스런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강연에 앞서 자랑스런 기업인상과 공로패 시상식을 가졌다.안산상의는 국가‧지역경제 및 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시상하는 ‘자랑스런 기업인상’의 수상자로 권순묵 한
10일 경남도, 그린 뉴딜 정책 발굴 첫 회의빨라지는 탄소중립 전환 대응, 과제 발굴 추진김 지사 “그린뉴딜, 시민참여 새로운 접근 필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10일 도청에서 경남형 뉴딜 워킹그룹의 첫 회의를 열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는 그린 뉴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자리다.워킹그룹의 그린 뉴딜 위원 등 모두 10여명이 참석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해법 찾기에 머리를 맞댔다.김경수 지사는 토론에 앞서 “경남형 3대 뉴딜의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계획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연구원, 부산은행과 함께 11일 오후 2시부터 ‘2020 유라시아 도시포럼’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동북아 평화공동체 – 부산의 역할’이다. 국내외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국 바이든 정부시대, 트라이포트 시대 등 급격히 변화 중인 국내외 정세 속에서 ‘동북아 평화공동체’의 가능성을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중심으로 재점검한다. 또 유라시아 관문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성과·내년 경제 운영 방향 등 발표美 바이든 정부 출범 대응 에너지 전환 등 새 전략 수립·추진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 위기 속 “일자리·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2020 경제 성과와 2021 경제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충남도는 내년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의 새 경제 전략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도내 기업들의 친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