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27일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가족어울림행사’를 운영한다.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푸른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놀이마당 (농구·축구·야구바운스) ▲체험마당 (민속놀이·물소화기체험·RC카체험) ▲만들기체험 (팽이·부채·키링·바람개비) ▲경품추첨 등이 준비됐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다양한 놀거리들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4~5일 북촌문화센터에서 ‘네버랜드 북촌, 추억을 잇는 한옥 : 북촌도락(北村道樂)’을 주제로 문화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촌한옥마을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전시·공연·체험·여행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4일에는 1980년대 추억의 열기를 떠올리는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고(故) 김광석 팬클럽 ‘둥근소리’와의 인연으로 약 2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북촌 멤버들로 구성된 ‘더소심’은 김광석의 음악과 그가 남긴 추억을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용지 큰줄다리기의 전승을 위해 ‘용지 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김풍작 소원비세-용지 큰줄다리기’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0·23·25일에 걸쳐 광양역사문화관(광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김 풍작 소원비세-용지 큰줄다리기’는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화려한 봄꽃이 천지를 물들이기 시작하고 싱그런 초록빛이 산천을 채워가고 있는 완연한 봄이다. 따스한 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며 봄의 설렘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축제도 전국에서 속속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꽃과 나비가 반겨주는 ‘함평 나비대축제’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축제장 곳곳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가족·친구·연인과 인증샷을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전남 함평군은 14일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
왕벚꽃, 겹벚꽃, 청벚꽃 피는 개심사 등 충남 봄나들이 명소 소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봄꽃여행지를 지역별로 소개했다.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0일 절기 중 하나인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청명’ 행사를 진행한다.청명은 하늘이 맑아진다는 뜻을 가진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주로 식목일과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며, 봄 밭갈이를 통해 논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청명을 찾아 나무를 심는 풍습을 대신한 개운죽 심기, 봄에 어울리는 벚꽃 부채 만들기, 화전 만들기와 떡메 체험, 민속놀이 등의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세시풍속-북새통 ‘청명’은 오는 26일부터 네이버 예약으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이 ‘2024 청도읍성예술제 및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을 청도읍성 일원에서 오는 30일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청도읍성예술제는 지난 2009년 청도읍성밟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맞춰 열렸다. 이 시기 청도읍성은 마치 무릉도원을 떠올리는 주변 경관으로 복사꽃의 향기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읍성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만물이 깨어나는 봄. 남쪽에선 산수화, 매화 등의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흩날리는 벚꽃 아래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축제도 펼쳐지기 시작한다. 전남 영암군에서는 오는 28~31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일원에서 ‘2024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이다. ‘새로운 축제도시로서의 빛이 나는 시작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영암군과 영암문화재단은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및 202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아 담양 곳곳에서 연날리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고 27일 밝혔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면 병풍마을, 고서면 잣정마을 등 25개 마을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군민들은 연날리기, 민속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올해 풍요를 기원했다.특히 대전면 병풍마을과 고서면 잣정마을 행사에는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풍물 공연과 지신밟기 등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펼치고 달집태우기를 통해 올해 풍요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제41회 칠석고싸움놀이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칠석고싸움놀이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칠석고싸움놀이는 삼한시대부터 남구 칠석 옻돌마을에서 전승된 정월대보름 대표적 세시민속놀이다. 196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갑진년(甲辰年)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전날까지 눈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방문객들은 연 만들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마을 곳곳에서 울려 퍼진 사물놀이패의 연주와 사모 돌리기도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달궜다.이날 대미는 달집태우기 행사로 볏짚과 생솔가지, 대나무 등을 쌓아 올린 달집과 함께 한해 액운을 태우고 새해소원을 기원했다. 달집에 묶인 소원
전국 연날리기 대회 관람‘시민 소망 담은 연 이응다리 상공 날아올랐다’[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세종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3000여명의 방문객의 참여 속에 열렸다.어린 시절 추억 속의 가오리연, 방패연은 물론, 만든이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녹아든 창작연, 길이 300m의 줄연, 대형연이 동그란 보름달을 닮은 세종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 상공을 날아올랐다.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은 이응다리와 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4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제28회 진동큰줄다리기·달맞이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진동민속문화보존회(회장 이동인)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동큰줄다리기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돼 18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고장 고유의 민속놀이로, 주민들이 줄다리기를 하며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놀이문화이다.오늘 행사를 위해 민속문화보존회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11개 마을에서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을 기점으로 각 마을의 특성에 맞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노동면 갑동마을에서는 오는 23일에 마을 제사와 음식 나눠 먹기 등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득량면 선소마을과 조양마을에서는 각각 마을주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보성읍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푸르미예술단 주관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1~29일 관내 주요 공원에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시민 모두의 공원 민속놀이’를 운영한다.광교호수·글빛누리·만석·어울림·청소년문화공원에서 윷놀이, 제기, 투호, 널뛰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공원을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는 문화공간이자 자유로운 소통과 감성이 있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24일 진안고원 고추시장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7년 만에 열린다고 20일 밝혔다.‘망월이야’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며 행사일 오전 진안군청 뒤 당산나무 아래서 당산 굿으로 시작한다. 이후 진안읍 일원에서 샘굿, 가가호호 마당밟이를 하며 액운을 물리치는 흥겨운 풍물놀이가 열린다.행사장에서는 소원지 쓰기, LED쥐불놀이 만들기 체험, 세시민속놀이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비롯해 오곡밥, 나물 등의 보름음식 나누기가 진행된다. 또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중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은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예총예천군지부, 예천군농민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보름 민속놀이를 보존, 전승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다리밟기, 고유제,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소원지를 나눠준다. 또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는 의미를 담은 부럼깨기 등 조상들의 풍습도 체험해 볼 수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해 일상 회복을 위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평안·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인 정월대보름 당산제가 여수시 곳곳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20일 항호마을 당산제 ▲23일 고락산 산신제 ▲24일 호명마을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재연, 가사리 생태공원 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 여행 ▲25일 소라면 원대포 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등이다. 행사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화순군수 구복규)이 2024년 갑진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화순 관내 곳곳에서 당산제와 지신밟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민속행사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마을에 전승되어 온 전통 민속을 마을 현장에서 주민들 주최로 진행한다.특히 농촌 마을의 노령화로 인하여 공동체가 해체돼 가고 마을의 전통이 단절돼 가는 요즘 주민들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재현한다는 것에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보름날 펼쳐질 민속행사는 그 유무형의 유산적 가치들을 인정받아 국가 유산, 향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행사 정월대보름, 당산제가 정읍시 10여개 읍·면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각 마을 특색에 맞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지난 12일에는 칠보면 원백암마을에서 당산제가 개최됐다. 23일에는 영원면과 덕천면 용곡마을, 24일은 입암면 신월마을과 정우면 양지마을, 산내면, 산외면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28일은 신태인읍 우령마을에서, 3월 10일은 북면 원오류마을과 정우면 천덕마을에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