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관광 수요 조기선점을 위해 동남아 중심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교류전을 개최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경북도에 따르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철우 도지사, 다툭 탄콕량 말레이시아여행사협(MATTA) 회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장흥군 회진면 출신 김민재 선수가 지난 24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랐다. 26일 장흥군에 따르면 실업 무대에 처음 출전한 김민재 선수는 8강에서 증평군청 김진 선수를 2-1, 4강에서 문경새재씨름단 장성복 선수를 2-0으로 꺾고 결승에서 문경새재씨름단 오정민 선수를 상대로 3-0으로 제압하며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 선수는 지난해 6월 단오장사에 올랐고 11월에 개최된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는 지난 1985년 이만기 장사 이후 37년 만에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지난 7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3개분야(미경산우, 경산우3부, 최우수 시군)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06두(한우품평 73두, 고급육품평 33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됐다. 그 중 구미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구미칠곡축협, 한우협회 대표들과 사전심사, 현장 검증 등을 거쳐 4농가 5두를 선발해 대회에 출품했다. 대회심사는 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2·3부 등 5개 부문에서 한국
영주시·안동시 등 8개 시군[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문화유산, 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상품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2018 야간관광상품’ 지원 시군을 선정했다.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은 ▲A등급 영주시-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B등급 김천시-직지 나이트투어, 문경시-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C등급 경주시-신라 달빛기행, 성주군-12수호지신과 한개보물찾기, 안동시-달빛투어, 울진군-야야(野夜)놀자, 영양군-밤하늘 별빛투어 등 8개 사업이다.야간관광상품은 지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지난 18일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 등 7개 도시권과 세종시 등 10개 비도시권으로 나눠 전국 17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시는 현 정부의 창조경제 실천 과제의 생생한 사례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에코 이커너미(Eco-Econcmy) 실현’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비도시권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번 발표에서 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에코 이커너미(Eco-Ec
한국관광공사,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맨발로 걷는 문화공간’으로 유명한 대전의 ‘계족산 황톳길’이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3위에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사이트에서 지난 6월부터 8월 19일까지 60일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후보지 1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결과에서 ‘계족산 황톳길’은 ‘문경새재’와 ‘창녕 우포늪’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계족산 황톳길’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고, 충남지역까지 포함해 30위권 안에 선
김관용 도지사·도민 등 봄바람 만끽하며 씽씽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인천 아라 뱃길을 시작으로 한강, 남한강, 문경새재를 넘어 상주 경천대와 부산 을숙도까지 702km에 이르는 낙동강 자전거 길이 활짝 열렸다. 경북도가 지난 22일 상주 경천섬 일원에서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도, 상주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낙동강 자전거 길을 홍보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리나라 전통 도요지가 군락으로 자리하고 차 문화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봉암사가 있는 문경. 이 두 가지 특성이 문경시 찻사발 축제를 만들어냈다.문경전통 찻사발 축제는 태조왕건을 촬영한 오픈세트장과 도자기 전시관이 있는 문경새재에서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 열렸다. 축제기간 중 문경새재에서는 도자기 제작 체험장까지 어우러져 관광객들은 전통미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 세트장 안의 건물들은 전시 부스로 활용됐다.문경시의 찻사발 축제는 한국 전통 생활도자기(민요) 총판이라 불릴 만큼 이 분야의 내
[뉴스천지=박수란 기자] 최근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0한국관광의 별’시상 1차 심사결과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9개의 관광상품과 관광시설이 선정됐다. 이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전문가, 네티즌으로부터 접수된 1627건 중 1차 전문가 심사결과다. 경북 관광지 9개소의 뒤를 이어 강원도가 8개소, 전북·전남·서울이 각 3개소, 경남 2개소, 경기·제주·충북·충남이 각 1개소가 뽑혔다. 경북의 관광상품과 시설은 ▲관광상품 부문 경북순환테마열차, 청도소싸움축제 ▲관광시설 부문 안동하회마을 ▲장애인 관광우수시
문경시는 오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31일간 문경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일 영강체육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경사과 사진촬영대회 및 국제 사과학술세미나를 비롯해 문경사과품평회 및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관광객들을 위한 사과따기·사과쌓기·사과먹기·사과퀴즈·사과퍼즐·사과조각맞추기·사과음식시연회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문경새재 관리사무소도로에서 문경사과장터를 마련했다. 문경시는 “옛부터 문경사과는 달콤한 향의 냄새가 나고 꼭지 반대편에는 녹색빛깔이 거의 나지 않는다. 또 손가락으로 두드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