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본격화 대비 주요내용 설명 및 대응방안 마련[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2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한 ‘일본 수출규제 관련 설명회’에 관내기업 관계자와 안산시민,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는 일본의 본격적인 수출규제에 대비, 관내 기업들의 일본 수출규제 이해를 통한 현장의 혼란 방지와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내용과 정부 대응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 나선 최시명 전략물자관리원 연구원은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계·전자·뿌리산업 등 주요통제 품목을 소개하는 한편, 기
일방적 경제보복 규탄대회… “역사 잊은 민족에게 미래 없다”독립기념탑 건립·독립운동사 발간… 역사 바로 알기·계승사업 추진[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광복회·보훈단체,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문해진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광복회원·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윤화섭 안산시장 경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의 경축공연도 진행됐다.경축식 참가자들은 이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뒤 광복회원의 “대한민국만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2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와 안산시민,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등 수출규제와 관련해 관내 기업들이 일본 수출규제를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아울러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전략물자관리원 등 각 기관이 협력·공유하고 있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통제 품목 등 주요 내용 및 정부 대응방안도 설명할 계획이다.특히 뿌리업종이 많이 입주
전남TP에서 기업인 간담회 가져예상 문제점과 피해 최소화 논의[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의 화학·금속산업 기업인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광양만권 기업인 21명을 비롯해 전남TP, 전남중소기업흥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다.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 밀집해 있는 화학·금속산업의 경우 전남지역 산업 가운데 일본 수입액이 가장 많은 분야로 지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협의회 첫 회의소재·부품산업 등 피해 최소화 대책 논의[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6일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대응책으로 소재·부품 분야 자립화와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회의를 주재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의 도발행위를 무역보복을 넘어 ‘경제침략’으로 규정하고 “이번 ‘위기’를 일본 의존적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극일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라남도는
중소기업 융자규모 내년도 1200억 확대 편성 등 지원책 마련[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한국을 대상으로 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등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무역보복 종합지원 대책본부’를 설치하기로 하고 6일 관내 유관 기관장들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윤화섭 시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손영환 안산세관장, 이상욱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 시장은 아베정부의 일방적인 무역보복 조치에 깊은 유
“제2의 독립운동 정신으로 이겨 나갈 것” 다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장단이 5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백색국가 간소화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한 일본정부의 결정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이며 주권국가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을 침해하는 비인도적 침략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모든 광주의 특성화·마이스터고는 학생실험실습 기자재, 비품, 재료에 일본제품을 사용하거나 구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광주시 특성화 마이스터고 교장단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한국을 이
지난 3일 백색국가 제외 관련 성명 발표9월, 모든 학교에서 현장 계기수업 추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일본의 ‘경제 침략’에 맞서 친일 교육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장 교육감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 국가에서 제외한 행위는 착취의 역사를 반복하는 것이며, 명백한 경제 침략”이라며 “과거에 대한 반성은 찾아볼 길 없는 일본 정부의 역사의식에 매우 큰 실망감을 느낀다”고 지적했다.이어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
24일 긴급 기업인 간담회 가져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대응 논의[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4일 오후 ‘긴급 일본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신고센터 설치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하고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일본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수출기업 대표들은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본 참의원 선거
반도체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 설치100억원 규모 특별 경영자금 편성기존 융자금 원금상환 유예조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일본의 반도체 한국 수출 규제 강화 발표에 따라 경기도의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신고센터 설치하고 안정자금 지원, 기술의 국산화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가 독과점 전수조사에 나서겠습니다.”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4일 열린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경기도내 기업”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수출규제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