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5일 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과 농가형 37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날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은 진안농협 강당에서 운영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또 진안군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마약검사를 실시한 후 조별로 상전, 마령, 백운, 부귀 등에 마련된 4개의 공동숙소에 배치됐다.이들은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면서 일일근로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돼 농업근로를 하게 된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6개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의회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으로 경기남부 소재 31개 경찰서에서 신청한 사업 가운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들로 선정했다.6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안양동안경찰서의 ‘미사용 치안센터 활용, 경찰협력단체 거점센터 조성’, 용인서부경찰서의 ‘청소년 범죄 예방 3D 애니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이세은 순천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마약 등 주요 중독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22일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 등 주요 중독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중독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치료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사회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예방사업 및 치료 지원사업 ▲사무의 위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6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가결했다.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다. 또 ▲순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형 아침운동 ‘오아시스’ 프로그램을 자율 운영 확대한다.오아시스는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라는 의미를 담은 경기도교육청 아침운동의 새이름이다.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기준 관내 초중고교 중 약 45%(1085교)를 운영했고, 올해는 약 60%(1500교) 확대한다는 목표다.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기반 체력증진,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의정부에 학생건강증진센터를 건립 다음달 3일 개관 예정이다.도교육청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연구소는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네오켄바이오 및 ㈜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분담, 연구 방향,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 기능 성분 증진을 위한 적정 광조건 설정 등 에어로포닉스(aeroponics, 분무경 재배) 재배 조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말까지 의약품·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여수시는 최근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올해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학교 5개교 913명으로 여수시약사회가 추천한 약사가 교내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재로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과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방법 등을 교육한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해외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상습 투약한 내·외국인 일당 6명이 구속됐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해외에서 구매해 밀반입한 마약류를 국내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과 함께 상습 투약한 6명을 서울·충남·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필리핀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체류자격 없이 국내 마사지업소에 고용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여성들과 함께 전국의 호텔을 떠돌며 투약한 남녀 일당 6명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어촌 및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친다.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도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의 밀경작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양귀비 개화기는 4월 중순부터 6월 30일까지며 대마 수확기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목포해경은 또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해경은 어촌·도서지역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 은폐장소에서 대마·양귀비의 ▲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1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29명을 관내 7개 농가에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이달 2차에 걸쳐 총 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며 이들은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에 투입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은 건강검진(마약검사 포함)과 근로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일을 시작한다. 나머지 11명도 오는 26일 입국할 예정이다.앞서 무주군은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해 지난해 11월 라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9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0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12월 라오스 루앙프라방시 현지에 출장해 직접 선발한 근로자다. 농가 필요시기에 맞춰 라오스 계절근로자 41명이 추가로 입국할 계획이다.남원시는 지난 2022년부터 몽골 달란자가드군, 세르겔렝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MOU 체결 국가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14농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1월부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169명이 영농철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과 4촌 이내 친척 초청 159명, MOU협약 성실근로자 재입국 10명으로 현재 67개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또한 4월 중 농가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등 23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정읍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6명이 1차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45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다.의성군은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지난 18일 고용농가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과 근무일수 보장, 외국인등록, 통장개설,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인권보호 등 고용주 의무사항을 안내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지난 21일에는 근로자 입국 즉시 마약검사·기초건강검진과 입국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필리핀 실랑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21일 군에 따르면 필리핀 실랑시를 방문 중인 김산 군수는 지난 20일 실랑시청에서 알스톤 케빈 A. 아날나 실랑시장과 양 도시의 상호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에드워드 카란자 실랑부시장 겸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무안군과 실랑시는 지난 2022년 계절근로자 MOU 체결을 통해 농업 분야 파트너로 관계를 맺고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지난 14일 평택경찰서장·평택교육지원청장·평택보건소관계자·학부모폴리스·학생 등 총 100여명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마약에 대한 리플릿과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또한 평택경찰서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에 대응해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오는 4월 30일까지)을 운영 ▲학교폭력예방 범죄예방교육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여섯 번째 공약으로 ‘연수복지 행복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공약을 발표했다.정 예비후보는 “복지공약에는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한 연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담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치매안심마을 확대, 어르신 목욕·이발비 지원 및 보훈수당 인상, 아이돌봄 밤 8시까지 확대 및 육아부담 경감, 마약청정지대 조성, 시민경찰·자율방범대 지원, 의료인력 확충 및 인천적십자병원 역할 강화, 공공심야 약국 추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농촌인구의 인력난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인력난 해소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을 반영해 매년 운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마약 등 검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연수 안심·안전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세 번째 공약을 공개했다.정 후보는 “연수구의 ‘국제안전도시 인증’과 ‘치매안심마을’ 확대를 약속하고 연수구를 ‘마약 청정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시민경찰·자율방범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이와 함께 필수의료인력을 확충하고 인천적십자병원의 역할 강화 등 최근 이슈가 된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한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현재 인천에 미도입 상태인 응급실 뺑뺑이 없는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확대해가겠다고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평화는 나 자신부터 시작되는 거에요. 내게 평화가 없는데 그 누구에게 평화를 말할 수 있을까요? 특히 여성은 어머니이기에 내 가족, 내 주변을 가꿀 수 있는 여성의 역할이 아주 크죠.”㈔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 청주지부(지부장 송근희) 회원인 태국인 서지현(53)씨는 충북 청주시에 정착해 올해 한국살이 17년 차에 접어든다. 머나먼 타지에서 글 배우는 것이 어려웠기에 같은 어려움을 겪을 이주여성을 도울 수 있는 통번역사가 됐다.그런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