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1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29명을 관내 7개 농가에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이달 2차에 걸쳐 총 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며 이들은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에 투입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은 건강검진(마약검사 포함)과 근로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일을 시작한다. 나머지 11명도 오는 26일 입국할 예정이다.앞서 무주군은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해 지난해 11월 라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1일(현지시간)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방문해 풋 시말라봉(Phout SIMMALAVONG)장관과 인천-라오스 교육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라오스 방문 중에 열린 이번 간담회는 풋 시말라봉 교육체육부장관과 직원들의 따듯한 환대속에 진행됐다.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인천과학대제전에 참가한 라오스 학생과 교사를 인천에서 만났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중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시교육청 방문단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인도네시아 교육부 관계자와 교육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앞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과 교육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를 진행 중이다. 첫날인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스타트업 교육정책교육포럼을 시작으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아세안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9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0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12월 라오스 루앙프라방시 현지에 출장해 직접 선발한 근로자다. 농가 필요시기에 맞춰 라오스 계절근로자 41명이 추가로 입국할 계획이다.남원시는 지난 2022년부터 몽골 달란자가드군, 세르겔렝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MOU 체결 국가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14농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아시아 3개국과 교육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첫 일정을 시작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스타트업 교육 정책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회에서 김철수 DigiLog CEO로부터 아시아 국가들의 스타트업 현황 및 직업교육동향에 대해 특강을 듣고 인천교육에의 시사점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철수 대표이사는 1987년 삼성그룹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1월부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169명이 영농철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과 4촌 이내 친척 초청 159명, MOU협약 성실근로자 재입국 10명으로 현재 67개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또한 4월 중 농가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등 23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정읍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올해 유치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명이 3월 15일 처음으로 입국해 농가 33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년 횡성군은 MOU를 통해 라오스에서 675명과 필리핀에서 189명을,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베트남에서 165명, 캄보디아에서 27명, 필리핀에서 17명, 태국에서 13명, 방글라데시에서 4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계획대로 진행되면 총 1090명에 이르는 계절근로자가 들어오게 된다.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MOU를 통한 근로자 864명(3월 1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손부족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현재까지 160명의 계절근로자를 70개 농가에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향후 추가로 약 240명의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를 순차 배치해 약 4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는 추가연장(3개월)이 가능하여 최대 8개월까지 계절근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시·군에 전국 최다인 15곳이 선정돼 인센티브 배정 인원을 추가 확보하고, 고용방식도 다변화돼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최근 3년간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 대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전남에선 15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101개)의 15%를 차지했다.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지역은 고용주당 2명씩 추가로 배정 인원이 주어진다. 계절근로자는 본국의 농어업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와 제주항공의 정기노선 운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해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영농철 인력난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오는 2월 22일에 맞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전국 70개 참여 지역 중 가장 먼저 도착하는 그룹이다.이 근로자들은 지난해 9월 라오스 므앙타파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곡성농협을 통해 현장 배치되며 26일부터 딸기, 멜론, 감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 재배에 필요한 일손을 제공하게 된다.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이들은 도착 직후 곡성군민회관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근로 준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WTA)가 라오스 루앙프라방 푸시산에 수원화장실을 건립하고 15일(현지시간) 준공식을 열었다.루앙프라방은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의 옛 수도다. 현지 주민들에게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는 푸시산은 루앙프라방의 중심 관광지이고, 푸시산에 자리 잡은 캄용마을에는 주민 300여명이 거주 중이다. 매일 1000명 이상의 현지 주민과 방문객이 푸시산을 찾는데, 공중화장실을 왕궁박물관 앞 입구에 한 개밖에 없었다.이번 수원화장실은 푸시산 북쪽 진입로 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 과 국제환경에너지연구원이 ‘제2차 UNDP 아시아대기질관리프로그램 워크샵'을 가졌다.일정은 이달 11-12일 2일간 태국 방콕 소재 출라롱콘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환경융합기술연구원에서는 2022년부터 3년간 UNDP A-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Asia and the Pacific)와 한국 환경부 CABSA (Clean Air for Blue Sky Asia) 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 AAQMa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 캄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라오스 므앙타파밭군(郡)에서 진행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15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과 곡성농협이 구성한 대표단의 파견을 통해 이뤄졌으며 근로자 모집, 선발, 교육 과정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해 처음 시행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라오스 므앙타파밭군 출신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곡성군 내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면접 과정에서 근로자의 연령, 결혼 여부, 부양가족 유무, 농업 경험 및 건강 상태
제2의 수도권, 첨단산업 거점‘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글로벌 신산업 메카, 투자유치청년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도정 사상 최초 국비 10조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힘쎈충남’은 경기도와 함께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으로 ‘제2의 수도권’이 될 것이며 외자유치 등으로 국가 첨단산업의 거점이 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기반 마련 등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습니다.”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도정 운영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에 공공형 인력중개센터 1개소, 농촌형 인력중개센터 4개소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남원시는 2024년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로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촌형 인력중개센터로 남원농협·운봉농협·춘향골농협·지리산농협 등 4개소가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사업 4억원을 확보했다.농촌형 인력중개센터는 농협에서 농업분야 근로인력을 모집해 필요 농가에 근로 인력을 알선 중개한다.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는 운영 주체인 남원조합공동법인이 공동숙식으로 외국인 근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곡성군은 올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력 지원사업’ 공모에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와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개소가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개소당 8000만원,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억원 등 총 3억 3000만원(국비 50%)의 예산이 투입된다.사업비는 센터운영비와 현장교육실습비, 교통운송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에 지원되며 농촌 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두가 다시 힘차게 달려온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구호를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렸다.민선 8기 비전과 정책을 다듬고 본격적으로 시행해 수원시민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하고자 했다. 수원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새빛 시리즈 정책을 만들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시민의 삶을 즐겁게 만들었다.천지일보는 수원시 새빛 시리즈 정책과 축제 개최 등을 통한 시의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실국원장회의서 “이번주가 국비 10조 확보 마지막 기회”“최근 순방 결과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철저” 당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국외 출장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예산안 심의 대응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두바이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와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충남의 선도 정책을 설명하고, 베트남 박장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접견… 경제 발전 방향 조언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라오스 지방정부와 교류 물꼬를 튼 충남도가 라오스 중앙정부와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8일 말라이통 콤마싯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날 손싸이 시판돈 총리와 바이캄 카타냐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펫 폼피팍 농림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고, 이날 비엔티안주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내용을 설명했다.이어 “충남과 라오스가 서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