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4구역(동작구 노량진동 227~121번지 일대, 면적 4만493.5㎡)은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완료돼 2023년 12월이주를 시작한 구역이다.이번 결정으로 지하6층~지상35층의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된다.신설 도로(8~15m)변에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를 포함한 서울·경기 7개 지자체는 20일 경부선 서울역~안양역~당정역까지 총 32㎞ 구간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안양시(시장 최대호)과 용산구(부구청장 김선수), 동작구(부구청장 천정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이날 14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이 자리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의 회의로, 경기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20일 대회의실에서 서울역부터 당정역까지 경부선 철로변 7개(용산, 영등포, 동작, 구로, 금천, 안양, 군포) 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열고 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용산구(김선수 부구청장) 영등포구(최호권 구청장) 동작구(천정욱 부구청장) 구로구(문헌일 구청장) 금천구(유성훈 구청장) 안양시(최대로 시장) 군포시(하은호 시장) 등 7명의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경부선 지하화계획을 빠르게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수백톤에 달하는 비축 물량을 푸는 등 수산물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해양수산부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에 대해 최대 600톤의 비축 물량을 시장에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 대중성 어종은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멸치 등 6종이다.해수부는 수산물가격이 급등하자 올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을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실제 수산물가격은 무섭게 상승 중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선택과 집중으로 시급한 민생 회복의 현안을 풀어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인덕원 주변 개발,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하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과 문화시설, 청년정책, 복지시설 확충 같은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치겠다”고 강조했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임대아파트 단지 내 영조물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필수적으로 가입해달라”고 28일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업무보고에서 최근 동작구 SH공사 임대아파트 단지 내 나무가 쓰러져 주민을 덮치는 사고에 관해 물으며 “SH공사에서 이러한 사고에 대비해 임대아파트 시설물에 대한 영조물배상보험을 가입했는지”를 질의했다.이에 SH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해당 임대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이 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반도체 산업 욱성을 위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저비용·고효율의 생활 밀착 정책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계획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하는 용인시만의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용인시 관계자는 “민선 8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2024년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대외협력 강화에 나선다.지난해는 국내외간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에 공을 들였다면 올해는 국내외 도시간 협력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올해 1월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다양한 방식의 대외협력으로 김포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올해는 국내 자매결연 도시를 확장해 양 도시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공동 추진할 분야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명품 수로도시 글로벌 성장’에 초점을 맞춰 국외 우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2024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생을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선발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은 219명(남 85명, 여 134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은 219명(남 60명, 여 159명)이다.화성시장학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면학상의 제반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 소재 기숙사로 입사생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원이다.지원 자격은 선발 모집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식’에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과천 지역 구간 사업 시행 시,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수과천복합터널은 과천대로 및 동작대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사당·이수 지역의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만드는 터널이다. 이수교차로에서 과천대로로 이어지는 5.61㎞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3.3㎞ 길이의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한다. 2025년 상반기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26일 서울시청에서 이수과천복합터널㈜의 대표사인 롯데건설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수~과천 구간에 도로터널이자 빗물배수터널 기능을 하는 ‘국내 최초 복합터널’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참석했다.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와 공공이 사업시행 조건 등에 대해 체결하는 계약이다.협약서에 따르면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이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빛과 관련된 어려운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어요. 아들과 같이 공연을 보는 것도 재밌었고요. 쉬는 날에 다시 한번 오고 싶어요.”서울빛섬축제를 방문한 소상진(41, 남, 경기도 하남시)씨가 재방문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서울시는 서래섬 및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오는 15일까지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최근 본지가 찾은 서울 반포한강공원 앞 서래섬은 레이저 불빛으로 주변을 물들이고 있었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한창인 반포한강 피크닉장에는 음악을 즐기며 무대가 시작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수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라 수산물 구매 기피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내 수산물 점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30%를 당일 영수증에 한해 최대 6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대상 품목은 시장 내 국내외 수산물 점포, 젓갈류 등 가공식품 취급 점포, 횟집 등 수산물을 판매하는 음식점도 포함된다.소비자는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지급 대상 점포인지 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이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가 시름에 빠진 이웃 도시를 돕고자 수산물 사주기 운동에 나섰다.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조규일 시장을 포함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천포 수산물(회) 사주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운동에는 조 시장을 비롯한 직원 29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1600만원 상당의 수산물(회) 321개를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매품목은 감성돔·농어·우럭 등이 포함된 5만원 상당의 모듬회 1종이다.수산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상도동 244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기획안으로 열악하고 재해에 취약한 이 지역 일대가 최고 29층 높이의 1190세대 친환경 아파트 단지로 탄생할 전망이다.상도동은 1960년대부터 기존의 도시구조를 유지한 채 형성돼 온 저층 주거지로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다. 2018년 9월 상도유치원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과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열악한 도로 여건, 재해 위험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서울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인간·문화·콘텐츠 중심 소프트서울(Soft Seoul)을 표방한 기존 1.0의 디자인 철학은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스텐다드에 부합한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해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소프트 서울 액티브서울’ 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감 ▲포용 ▲공헌 ▲회복 ▲지속 가능 디자인을 5원칙으로 세우고 55개 세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우선 서울다움에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끼는 공감의 디자인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 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26일 미래공간기획관 현안 업무보고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진입거점으로 노량진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노들섬 디자인 공모에 출품된 7개 작품(국내 4개, 국외 3개)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이 의원은 본 공모가 비록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하나 여러 작품의 아이디어를 혼용하는 경우 자칫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100곳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6년까지 400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없이 아이들의 뛰어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 실내놀이터로 현재 ▲종로구 혜화동점 ▲중랑구 면목4동점 ▲양천구 신정7동점 ▲동작구 상도3동점 ▲성동구 금호2·3가동점 등 총 5곳이 운영 중이다.지난 2022년 9월 265명 대상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한 시민이 97.4%였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 인재육성 장학금이 전면 개편됐다.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이다.가장 큰 변화는 대학생 장학금이다. 기존에 등록금성으로 지급되던 꿈드림, 우수, 진학 장학금을 ‘꿈드림 장학금’으로 통합하고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해 한국장학재단 등 타 기관 장학금을 받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주거비지원 장학금’이 신설돼 서울시 동작구와 도봉구에 있는 화성시 장학관을 이용할 수 없는 비수도권 대학교 재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주거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실제 엄마아빠들의 목소리를 들은 결과 임신·출산 가정은 “가사노동이 힘들다.”, 영유아 가정은 “육아 때문에 개인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은 엄마아빠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