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는 숭어. 천혜의 갯벌에 서식하는 무안산 자연 숭어는 겨울철이 진미다.전남 무안군이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20~21일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무안 겨울 숭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올해 주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 숭어의 향연!’이다.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안정적인 군정운영과 지역특화 산업 중점발굴로 비약적인 지역성장을 이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10만 군민들에게 희망 주는 군정 운영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과 관련 무안군을 향한 전방위적 압박에 대해 “서남권 발전이라는 명분 하에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군민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한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협상은 불가하다”고 공식 선언했다.김 군수는 지난해는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기여할 역점 현안사업들을 다수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7~28일 2일간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3 무안갯벌낙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축제는 ‘청정해역 게르마늄 무안갯벌 낙지의 싱싱함을 그대로’라는 주제로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의 효능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개막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창작국악 뮤지컬은 ‘천하를 구한 무안갯벌낙지’를 주제로 관람객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또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커뮤니티 쇼 낙지 잡기, 낙지 경매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오는 27~28일까지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 무안 갯벌 낙지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청정해역 게르마늄 무안갯벌낙지의 싱싱함을 그대로’란 주제로 열린다. 개막축하공연, 군민가요제, 버스킹 공연, 커뮤니티 낙지잡기 등 체험거리를 비롯해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무안갯벌낙지를 비롯해 소비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종 무안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도모한다.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광주전투비행장은 밀어붙이기식 추진이 아닌 무안군민의 뜻에 따라 결정돼야 할 일입니다. 군민들의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전남도와 어떠한 대화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김산 무안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해 27일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지속되고 있는 광주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논란에 대해 전라남도가 노골적으로 밀어붙이기식 압박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김 군수는 또 “최근 전라남도에서 일부 군민을 만나 효과도 입증할 수 없는 소음방지대책과 책임질 수도 없는 지역 SOC사업계획, 인구증가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송계 해변 일원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봄, 바다와 유채꽃, 그리고 쉼’을 주제로 열린 ‘2023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가 5천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도리포 유채경관단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축제는 개막식 등 격식을 갖춘 의전행사를 과감히 배제하고 자연 친화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과 꽃, 해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축제 형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해제면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경관단지 내에 포토존 2개소와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계묘년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무안군 도리포에 새해 일출이 떠오르고 있다. (독자제공) #계묘년 #일출 #새해 #무안도리포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특화된 미래 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산 군수의 신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10만 군민의 희망과 염원을 품은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한해는 여러분 모두가 꿈꾸고 바라는 일들이 착실히 이루어지는 가슴 벅찬 해가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쫀득하고 찰진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무안5미 중 하나인 숭어를 소재로 오는 2023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해제면 소재지 일원에서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무안 겨울 숭어축제는 무안황토갯벌랜드와 도리포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무안의 청정 갯벌에서 자란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홍보와 지역상가, 어업인 등의 소득 창출을 위해 기획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일 2024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2167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44건에 대한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문화·관광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도리포 송림숲 웰니스 명소 조성 260억원 ▲무안 봉대산성 발굴사업 20억원 ▲무안대표 경관체험 목지 육성사업 155억원 등이 건의됐다. 지역민의 생활편의, 안전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0억원 ▲도시재생사업 325억원 ▲덕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군정을 되돌아보며 더 큰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다짐과 함께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 11일 무안고등학교 정문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개최된 정례회의에서는 무안 발전을 견인할 7개 분야 100대 공약을 제시하며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은 청년·일자리, 균형발전, 관광, 첨단농업, 복지·안전, 교육, 소통행정 등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1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휴양시설 유치라는 결실로 나타났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누마루 김기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망운면 조금나루 일원에 호텔·리조트(휴양콘도미니엄) 건립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마루는 휴양시설 조성을 위해 망운면 조금나루 일원 4만 270㎡(약 1만 2182평) 규모의 부지 매입을 마쳤으며, 총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03실 규모의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계어촌체험마을에 여름의 태양을 머금어 노랗게 활짝 핀 해바라기 꽃이 바다와 어우러져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무안과 영광을 잇는 칠산대교 개통으로 도리포항 방문객이 증가하고 여름철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 캠핑을 하는 피서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해제면은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군의 지원을 받아 8000㎡의 규모의 드넓은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해제면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송계어촌체험마을의 경관과 해바라기 꽃밭을 카메라에 담아갈 수 있도록 포토존을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12일 민선 8기 출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정 챙기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무안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산 군수의 11일 도리포 해상 기름유출 방제현장 점검과 가뭄대책 등 당면 현안 업무 처리 후 회의가 시작돼 애초 예정된 시간보다 늦은 시간까지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된 주요 현안사업은 무안군 미래먹거리 발굴과 생활 SOC 확충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역점사업들이다. ▲비전2040
162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도리포 관광 명소화 사업 일환[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18일 전남도청에서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서이남 무안 부군수, ㈜도리포카이파 정미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일원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16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리포카이파는 관광호텔 조성을 위해 해제면 도리포 일원 4만 6917㎡(약 1만 4192평) 규모의 부지 매입을 마쳤다. 총 16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호텔·리조트(308실), 풀빌라(100실)
무안군 해제면 송계어촌마을하늘, 바다, 소나무 어우러져그림 같은 풍경, 관광객 맞이[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어촌마을에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15일 군에 따르면 해제면 주민들은 무안과 영광을 잇는 칠산대교 개통으로 방문객이 증가하자 군의 지원을 받아 약 8㏊ 규모의 드넓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차를 타고 송계어촌마을 인근을 지나면서 도로 양옆으로 빽빽하게 심어진 유채꽃 단지를 바라보면 노란 파도에 몸을 맡겨 물 위를 떠다니는 기분이 들 것이다. 꽃단
잘사는 어촌, 깨끗한 바다 등해양수산분야 23개 주요 업무탄탄하고 내실 있게 추진 계획[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잘사는 어촌, 깨끗한 바다,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해양수산분야 23개 주요 업무를 탄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낙후된 어촌·어항 재생으로 정주 여건 개선 및 청년 인력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어촌뉴딜 300사업(8개항, 622억원)에 대해 올해 사업비로 172억을 투입, 기본계획을 착수하고 특화사업 착공과 공통사업을 준공한다.또 무안군
신산업 육성 통한 일자리 창출무안국제공항 역세권 개발 검토도농 균형개발 통해 상생 도모[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안전하고 행복한 무안,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무안을 위한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비전 실현에 집중할 것입니다.”김산 무안군수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최근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대규모 SOC 확충, 인구증가 등 지역 성장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발전시켜 알찬 성과로 일궈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새로운 도시가 형성돼 30년 만에 9만 인구수를 회복했으며 미래 100년의
새롭게 반영할 시책사업 논의161건, 2063억 규모 사업 발굴[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달 28일부터 김산 군수를 주재로 부군수, 실과소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했다.보고회는 그동안의 민선 7기 주요 역점 시책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및 지역발전을 위한 신규 시책사업의 발굴에 무게를 뒀으며 2022년에 새롭게 반영할 시책사업에 대한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실무팀장까지 배석하는 부서별 토론회 방식으로 5일간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무안군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 해제면(면자 이혜향)이 한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과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도록 송석리 송림해안가에 약 1만㎡ 규모의 메밀밭을 조성했다.지난 7월 중순에 파종한 메밀은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하얗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으며, 무안의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지나가는 길손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메밀밭 옆으로는 송계 솔바람 숲길이 조성돼 있다. 약 1㎞의 해송림 산책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서 우수상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