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6.1 지방선거 당시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세우며 소외되지 않는 시정을 강조한 바 있는 김영진 위원장이 연이은 선거 참패로 안팎으로 위기를 맞은 정의당 부산시당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연임을 확정 지으면서 총선까지 2년 더 부산시당을 이끌게 됐다. 그는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을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의당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시민의 삶에 파고드는 정책들을 펼쳐야 신뢰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본지는 최근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대안 정당으로
서울시,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추모의 달’ 선포5t트럭 ‘찾아가는 전태일 기념관’ 총 25회 방문신청[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이달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전태일 추모의 달’로 선포하고 ‘2020 우리모두 전태일 문화제’를 진행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50주기 범국민행사 위원회’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태일 추모의 달’로 선포하고 이 기간 동안 ‘2020 우리모두 전태일 문화제’를 개최한다.전태일 추모의 달 선포식은 이달 14일 전태일 다리에서 열리며 비정규직 청년
법률개정안 발의 3년 만에 국회 통과국내 첨단 원천소재 기술, 실용화 역량 결집제조업 재도약 동남권 허브 플랫폼 역할 기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재료연구소가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되는 법률안이 29일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통과했다.올해 창립 13주년이 되는 재료연구소는 지난 10여 년간 국내 재료연구 분야를 선도해왔으나 독립기관으로 승격을 못 해 성장에 한계에 봉착했었다.이번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되면서 소재 기술 관련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국가 기술혁신을 주도하
19일 이흥석 후보, 창원 성산구 출마 선언[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이흥석 후보가 다가오는 4.15총선 출마를 위해 이번 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든다.이 후보는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그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는 권영길 전 의원, 고 노회찬 전 의원과 함께 경남의 진보 정치 1번지로 만들었던 곳"이라고 했다.이흥석 후보는 그분들의 뜻을 받아 성산구에 출마해 집권당 후보로서 제대로 된 진보 정치를 펼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노
“유권자가 단일화 이뤄줄 것”“선거제도 개혁에 힘 다한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앞서 지난 4월 3일 선거 후 정의당 심상정 신임대표가 110일 만에 경남을 방문했다.23일 고(故) 노회찬 국회의원 1주기에 창원을 방문한 심 대표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는 고 노 대표의 비교섭단체로서, 국회 최초로 교섭단체 대표가 됐을 때 유일하게 확보한 자리다”라고 회상했다.이어 “기일 날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돼서 대표님께 송구스럽다. 그 소임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노
"진보정당의 새로운 역사 세우겠다"고(故) 노회찬 의원 추모 행사는 23일창원이마트 건너편 광장에서 22~23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고(故)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제가 일주일 남은 가운데, 15일 정의당 경남도당이 제5기 지도부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창섭 도당위원장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함께 3000 당원 14만 지지자의 힘으로 대중적 진보정당의 새로운 역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회견에서 노 위원장은 “2020년 총선에서 진보정치, 노동 정치 1번지를 지키고 낡은 기득권을 청산, 차별 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 건
정의당, 7월 14일까지 전국 동시선거 돌입여영국 "2년 동안 보내준 성원에 감사해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이 5기 전국 동시당직선거에 돌입했다. 7월 14까지 일정으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정의당 경남도당은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동시당직선거 후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영국(창원 성산구) 국회의원은 당선된 지 80일 만에 회견에 참석해 7월 12일 도당위원장 임기를 마친다며 지난 2년 동안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여 의원은 “정의당은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경선을 치르고 있다며 정의당이 그
16일,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 등록 예정여 위원장 “기필코 당선, 정의당 초석 되겠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경남도당이 오는 4월 3일 치러질 4.3국회의원 보궐선거(창원시 성산구) 후보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후보선출 선거는 정의당 경남도당 창원시 창원지역위원회(의창구, 성산구, 진해구)가 선거구로, 투표 기간이 1월 23일~27일까지 당권을 가진 창원지역위원회 당원의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로 후보가 최종 선출된다.후보등록일 첫날인 16일,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이 등록할 예정이다.여영국 예비후보는 “
정의당 경남도당 3주년 기념 행사"정의당, 집권가능한 진보정당 향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경남도당이 21일 12시 당사무실에서 창당기념식을 개최한다.3주년 행사에는 여영국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경남도당 의원단과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다.도당은 "이번 기념식에 노회찬 국회의원이 없어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을 지울 수는 없다. 창당 정신을 매일매일 되새겨 노 의원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의당 경남도당을 만들겠다. 2019년 4월 3일, 창원에서 화려한 벚꽃이 정의당 경남도당에 흩날릴 것이다. 이제 소수정당 시대를 끝내고 집권
이정미 대표 “하늘이 무너지는 비통함을 겪었습니다”여영국 위원장 “노회찬 의원님, 존재감 '새삼' 느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31일 검은색 정장차림에 오른쪽 가슴에는 근조(謹弔)라는 리본을 달고 “지난 한주 하늘이 무너지는 비통함을 겪었습니다”라며 기자회견문을 읽었다.이어 “故노회찬 의원을 함께 배웅해 주신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40℃를 웃도는 더위에도 故노회찬 의원의 분향소(경남)에는 6000여명의 시민이 찾았다. 이 대표는 “시민들의 애끓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 노 의원이 평소 좋
여영국 위원장 “국민은 당신을 기억해요”류 본부장 “의원님은 노동자의 희망, 꽃”박 교육감 “정의로운 사회 만들겠습니다”허 시장 “비통하고 애통해 무슨 말 할지”[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한계의 울타리 안에서 몸부림쳤을 당신을 생각하면 아! 온몸에 전율이 옵니다. 얼마나 외롭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우리들의 투사 노회찬 의원님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당신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한서병원 앞 시민분향소에서 26일 저녁 7시부터 열린 故노회찬 의원 추모제. 민주언론연합 김유철 대표가 이같은 추모시를 낭독했다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시민들이 26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한서병원 앞에 설치된 정의당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 빈소를 찾아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26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한서병원 앞에 설치된 정의당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 빈소에 영정사진이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25일 오전 10시 10분 시청 광장(지하철 시청역 3번 출구)에 마련된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분향소를 본청 실국장과 함께 방문해 합동 조문을 한 가운데 오 시장이 헌화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청)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정의당 부산시당이 부산시민의 요청으로 지난 24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분향소를 설치해 추모객을 맞고 있다.정의당 부산시당은 5일장으로 치러지는 장례 절차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10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분향소를 운영한다. 부산시민 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에서도 고(故) 노회찬 의원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와 순천, 여수에 설치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분향소에는 추모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의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목포 백년대로 270에 있는 전남도당 사무실,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 여수 학동 거북공원 야외무대에 분향소가 설치됐다. 24일 전남분향소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주종섭 여수시의원과 안종팔 농협노조 전남지역 위원장, 양현주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소장,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
(창원=연합뉴스)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시민분향소에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가 허망하다는 생각들어""미안합니다. 편히 쉬시길...!"[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24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한서병원 앞에 설치된 정의당 故노회찬 원내대표 빈소를 조용히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미안합니다. 편히 쉬시길...!”이란 글을 남겼다.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분을 잃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정치가 허망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 더 힘들고 가슴 아픕니다. 안타깝고 슬픈날입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정의당 광주시당 당원, 노회찬 의원 타계로 슬픔에 잠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명복을 빕니다”정의당 광주시당 전 당원이 노회찬 의원의 타계로 슬픔에 잠겼다.정의당은 24일부터 이번 금요일까지 노회찬 의원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정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고인은 노동자와 서민들도 사회가 이룬 성과를 평등하게 공유하는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보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전파했다.또 정의감 넘치는 고등학생이었고, 시대의 아픔에 민감했던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