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인식 전환… 언제든 조정할 수 있어야”올해 ‘반전의 계기’ 마련… 남북합의 이행 추진위韓, 북방경제·평화경제 그리고 대륙과 해양 잇는“지방자치단체, 남북협력사업 주체 역할 높여야”[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은 21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멈춰섰다며 “국내 정치가 복잡하고 미국과의 관계에 더 큰 비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임 이사장은 “남북이 합작으로 땀 흘려 만든 물건들이 대륙행 기차에 실려 북경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그리고 시베리아 대륙을 넘어 유럽 각지로 뻗어가는 미래를
“사람·물자·쌀 오가야 통일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농민회와 여성농민회가 7일 금산면 상의마을회관 앞 경작지에서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열고 농업 살리기와 평화통일을 촉구했다.이들은 “2018년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천명한 그 날 가슴이 벅차기도 했다”며 “그러나 농민들의 염원과는 달리 통일로 향하는 여정은 선언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버렸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정부는 합의사항을 어느 것 하나 지키지 못했고, 결국 북은 대북전단살포 등 남북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대북전단금지법’ 시행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서한문 발송’을 적극 지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지난해 5월 31일 김포에서 탈북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한 이후, 남북관계가 급격히 경색되면서 북측은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군사행동까지 감행했다. 이후 접경지역 주민들은 북측 군사행동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추가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주민 감사단까지 운영하며 ‘대북전단금지법’의 제정을 기다려 왔다.이러한 상황에서 정 시장은 지난해 6월 5일 대북전단 살포
총 7개 업체 운영 관련 지원 대책[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19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6일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기업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기업 입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업체와 도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도내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은 총 7개 업체다. 개성공단에 숙련된 인력과 저렴한 인건비, 각종 기반시설 및 장비 등이 갖춰져 있어 업체 모두 재입주를 희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