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속초=이현복 기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오는 30일~31일 개최되는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축제를 연장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30일~31일 준비된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고, 일부 포토존과 야간 조명존 조성, 친환경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은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다음 주 4월 6일~7일에 한 번 더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벚꽃이 피지 않은 영랑호는 대신 3월 춘설이 내려앉아 설악에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날씨 또한 화창할 것으로 예상돼 준비된 행사를 충분히 즐길 수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부산시에서 우수한 진도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특별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열리며 진도에서 재배 및 가공한 쌀, 울금, 구기자, 김, 전복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농수산물 94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생산‧가공 업체와 청년 농‧어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의 젊은 활력을 선보일 계획이다.행사 둘째 날인 오는 29일에는 진도 북놀이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여수시 돌산읍 선착장 일대에 노랑 조끼를 입고 손에는 목장갑을 낀 100여명의 봉사자가 모였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매월 ‘섬섬코밍(섬섬여수와 빗질을 뜻하는 combing의 합성어)’이라는 정기봉사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신천지자원봉사단 여수지부(여수지부) 봉사자들이다. 봉사자들이 환경정화를 펼친 여수시 돌산읍 크루즈 선착장은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상징적인
오는 27일부터 수시로 신청 받아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운영[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27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아 4월 17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엑스포 상설 버스킹은 대전이 야간경관 특화도시로 선정된 갑천 일대의 엑스포다리에서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2년차로 전년도에 ‘들썩들썩 인 대전’, ‘청춘 마이크’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지역예술인과 대전시민들로부터 문화예술의 장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다.엑스포다리 버스킹 운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봄의 전령사,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서 개최됐다.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맑은 날씨 속에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추진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분산 배치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백사새마을협의회, 백사사랑봉사회 등 지역단체에서 저렴하고 양잘의 음식을 판매해 관람객에게 향토음식과 지역의 정을 느끼게 해줬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23일 오후 1시 42분경 율촌면에서 아궁이 불이 땔감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으나 집주인이 소화기로 조기 진압했다고 25일 전했다. 현장에는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11대, 현장 대원 27명이 출동했다. 화재는 주인이 아궁이 주위에 둔 소화기로 진압한 덕분에 현장은 탄 흔적과 그을음이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소화기로 화재 현장을 진압하지 못했다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은 삽시간에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소방시설을 적절하게 사용한 덕분에 빠르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촉촉한 봄비가 내린 25일 ‘천년고찰’ 장성군 백양사의 고불매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돼있는 고불매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더불어 대한민국 4대 매화로 손꼽힌다.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중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제공: 장성군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지난 22일 영취산 일대에서 ‘봄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봄철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4대 화재 예방 수칙 안내에 힘썼다. 특히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짐에 따라 등산객에 ▲등산 시 화기 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 지역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22일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봄철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지난 2022년 건립된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는 1층 191㎡의 규모로, 대기실과 진화 장비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1명의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이 상주하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진화차와 장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난해 4월 대형산불 발생 시 인명피해 없이 진화에 최선을 다해준 진화대원을 격려하며 안전한 진화체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2일 오후 비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시멘트 담장 사이 봄과 잘 어울리는 노란 개나리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다.이날 광주 날씨는 어제보다 높은 13.6도로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을 보였다.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오는 25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농업인 기상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기상정보 서비스는 개인 휴대폰으로 지형적 특성과 함께 현장 기상정보를 반영한 날씨 그리고 재해정보 등의 문자를 전송해주는 것으로 일일 기상정보(일 1회)와 작물별 주간 농사 정보(주 1회) 등이 제공된다.또 영농활동이 위험하거나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태풍과 폭염, 한파, 폭우 등의 기상 상황이 예상될 때도 이에 맞는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한다.서비스 가입은 무주군농업기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힘쓴다.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또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의 불법 소각 및 무단입산자를 집중 감시하고 주말에는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일몰 전후 및 강우예보 전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인력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야간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 발생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21일 산불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열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이학수 시장과 강봉화 정읍소방서장, 산불감시원과 산불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행적인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질 우려가 있다”면서 “산불감시원, 산불 관련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동참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단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에 21일 오후 진달래 꽃망울이 수줍은 듯 피어나기 전 가만히 고개를 들고 있다. 작지만 강인한 생명력이 보이기도 한다. 쌀쌀한 날씨에 봄바람이 차가운 가운데 아직 대전지역 산 속에 진달래꽃은 보기 드물어 더욱 반갑고 귀하게 느껴진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에 21일 오후 진달래꽃이 피어있다. 쌀쌀한 날씨에 봄바람이 차가운 가운데 아직 대전지역 산 속에 진달래꽃은 보기 드물어 더욱 반갑고 귀하게 느껴진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화산천 상류, 수통골 계곡 옆에 21일 오후 진달래꽃이 피어있다. 쌀쌀한 날씨에 봄바람이 차가운 가운데 아직 대전지역 산 속에 진달래꽃은 보기 드물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구름이 많은 20일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청 화단에 살구꽃이 만발하게 피어 긴 가지가 푸른 하늘을 향해 뻗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광주 날씨는 맑고 어제보다 1.6도 낮은 9.2로 체감 7.1도, 습도 29%, 북풍 3.9m/s를 나타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상태는 좋음을 보였다.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최근 지속된 일조량 부족 현상으로 인해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한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피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일조량 부족 현상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의 분석에 따르면 나주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 동안 일조 시간이 전년 대비 198시간(27%)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은 흐린 날씨와 강우로 일조 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쌀쌀한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교육청 주변 하얀 목련 나무 가지에 꽃망울이 맺혀 서서히 피어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주변 주택 골목에 하얀 목련이 수줍게 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