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가 경상남도지사 23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강조하며 국회에서 1인 시위라도 할 의사를 밝혔다. 국정감사 이후 도정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 반영과 함께 남해안 관광이나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통과를 위해 도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하면서 나온 말이다.그리고, 여당도 이번 정기국회 중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입장인 만큼,국회와 정부에 도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에 대해서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0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가 나사, 메릴랜드주 등 방문을 위한 미국 출장에 따라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주재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맨홀 내 질식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해 “맨홀 작업 시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군 담당공무원을 소집해 대면 교육을 하는 등 사고 방지대책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10월 가을철 지역축제에 대해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축제가 집중되는 것을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짠내 가득한 바다의 정취가 가득 스며있는 곳, 정박한 어선 곳곳에 어민의 삶이 녹아있는 곳, 속살을 드러낸 갯벌의 생명력과 만조가 주는 충만함이 함께하는 그곳 바 월곶포구다.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보면 마치 반달처럼 보인다. 시흥시는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횟집거리 등을 조성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벤치와 조명이 설치돼 정취를 더하고 있다.-아침·저녁 색 바꾸는 ‘포구’의 매력유유자적이라는 말을 마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가 상황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하나 돼 ‘수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오후 3시경 부안군 격포항 북서방 3㎞ 해상에서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돼 승선원이 바다에 빠지고 낚싯배가 침수되는 복합적인 훈련 상황을 부여했다. 부안해양경찰서가 주관이 된 이번 훈련은 해경 경비함정 10척,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1척이 참여한 가운데 접촉인원을 최소화하고 훈련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감염 예방조치를 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여객선과 유도선 등을 이용한 귀성객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해경은 레저보트와 낚싯배 이용자,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안전 순찰과 구조 대응 태세 유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종합대책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계도 홍보, 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구조를 위한 제2차 수난 대비 합동훈련을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해 현장구조 능력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서해해양지방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오전 10시경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이 바다에 빠지고 낚싯배가 침수되는 복합적인 훈련 상황을 부여했다.해경 경비함정 9척, 헬기 1대, 변산반도 국립공
(창원=연합뉴스) 29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암항에 불에 전소된 낚싯배가 정박해있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상황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하나 돼 ‘수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오후 2시경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돼 승선원이 바다에 빠지고 낚싯배가 침수되는 복합적인 훈련 상황을 부여했다. 서해해양지방경찰청과 부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유관기관, 해경 경비함정 9척,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4척이 참여한 가운데 접촉인원을 최소화하고 훈련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감염 예방조치를 실
25일 보령·서산 일원 찾아 항포구·양식장 등 안전 조치 확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5일 보령·서산시 일원을 찾아 선박 및 양식장 등에 대한 태풍 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양 지사는 해상 치안과 낚싯배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는 보령해경 오천파출소를 방문해 선박 입출항 통제 등 대응 현황을 듣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또 보령 오천항에서는 어항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강풍·풍랑에 따른 선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 조치 강화를 당부했다.이어 양 지사는 서산 천수만
장애인복지관 사업종료 결정시 의견수렴절차 미흡 지적안정성·실효성 없는 낚시어선 구명뗏목 의무설치정책 재고 요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2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오는 2023년 4월 보령 소재 서부장애인복지관 폐쇄에 따른 복지공백을 우려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사업종료 결정과정에서 충남도와 보령시,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어야 하는데 이런 절차가 없었다”며 관계자들을 한데 모아 공청회를 열어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가 코로나19 사태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음주운항 선박 사고가 잇따르자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음주운항 특별 단속은 1~8일 계도기간 후 9일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수상레저기구와 낚싯배, 화물선 등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특히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은 출항 시간대에 집중할 계획이다.오는 19일부터 세분화되고 한층 강화되는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 일시 1년 이하 징
(여수=연합뉴스) 8일 오후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안가에서 16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낚시어선무적호의 침몰을 막기 위해 지난 11일 부력부이를 설치하고, 공기배출구를 봉쇄하여 인양시 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2019.01.12.(사진=통영해경 제공)
목포해경, 특별단속 추진관계기관 합동단속 강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봄철 낚싯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저해 행위 특별단속이 시행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총 25일간을 특별단속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11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목포 관내 낚싯배 이용객은 2015년도 7만 809명, 2016년도 11만 2049명, 2017년도 13만 7393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장점검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 참석해 긴급현안 논의한 대행 “제천 화재사고 타산지석으로 삼아, 사고 사전예방에 만전 기해 줄 것” 당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지난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화재와 관련해 22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가진 한경호 권한대행이 같은 날 오후 창원시 의창구 소재 복합건축물 한 곳을 방문해 “직접 소방시설을 점검했다”라고 밝혔다.이날 점검한 건축물은 목욕탕과 찜질방, 사우나 시설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 1544㎡ 규모의 건축물로 이번 충북
인천가족공원 화장장 사용료 전액 지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낚싯배에 타고 있다 급유선 충돌사고 관련 희생자의 인천가족공원 화장장 사용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인천시민의 화장장 사용료는 16만원, 타지역 시민 사용료는 100만원이다.시는 유가족 생활안정 금, 자원봉사자 및 민간 수색 선박에 대한 지원 등 신속한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긴급 자금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옹진군은 이번 사고 희생자 1인 당 500만원의 장례비와 유가족의 숙식비를 지원한다.인천시는 지난 3일 사고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인천 낚싯배 희생자 빈소가 자택과 가까운 곳으로 옮겨 안치됐다. 자택이 안산인 고(故) 이모(36)씨 유족은 지난 3일 밤 자정 무렵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안산 한사랑병원으로 옮겨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유족은 이곳에 빈소를 차리고 오는 6일 오전 9시 발인한 뒤 용인평온의숲에서 화장할 예정이다.또다른 고 이모(42)씨의 시신도 같은 날 밤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가족도 자택과 가까운 곳으로 옮길 것을 의논하고 있다. 고대안산병원에 있던 고 유모(47)씨의 시신
충돌 급유선 선장, 과실 인정[천지일보 인천=남승우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로 실종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이들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실종된 선창1호 선장 오모(70)씨와 낚시객 이모(57)씨 등 2명을 찾기 위해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역을 집중 수색했다.해경 경비함정 30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1척 등 선박 38척과 공군 항공기 1대, 해경 항공기 2대가 수색에 투입됐다.해경과 군은 사고해역을 8개 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황준현 인천해양경찰서장이 3일 오후 새벽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건과 관련해 2차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인천 낚싯배 전복 사고가 발생한 3일 오후 경기 시흥 시화병원영안실 빈소에 사고 희생자 유가족이 망연자실한 채 누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