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4월 24일~29일 5일간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 전술 신호연 만들기 체험, 연암산 봉수의식 재연 등 2024년 성웅 이순신 축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처음 공개된다. 이봉근 명창은 고(故) 박동진 선생 이후 명맥이 끊겼던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전’을 복원해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호국영령 넋 기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충남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창원시 성산구 차세대여성위원회가 23일 사파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보원에서 0세부터 19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아동양육시설에 따뜻한 나눔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이 행사에는 유성애 동보원장, 김영남 원로원장, 강기윤(창원 성산구)국회의원, 이재두 도의원(상남·사파동), 김경수(상남·사파동)·성보빈 시의원(상남·사파동), 강기일 동보원 운영위원 등 성산구 시·도의원과 동보원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차세대여성위원회(위원장 성보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소방서가 각종 현장에 투입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우수대원 5명을 선발해 대회의실에서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긴박한 상황에서 구조대상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 또는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재난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방지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된다.인증서를 받는 소방관은 군포소방서 소속 김경수 소방위, 양재엽 소방교, 김태건 소방교, 민경민 소방교, 허송현 소방사 5명이다.이들은 지난 7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26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남도민의 오랜 소망인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김두관 의원실이 국토부를 통해 "지난 주에 기재부가 사업비 증액을 이유로 남부내륙철도사업의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사업비가 당초 예상된 4조 9000억원에서 1조 9000억원 더 증액돼 총 7조원 규모로 증가했으며, 기재부가 내부 심의를 거쳐 KDI에 재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재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대변인 정형기)이 8일 발표한 논평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며, 700만 경남인의 열렬한 소망이 민주당에게 들리지 않느냐고 묻는다.국민의힘 과방위 의원들은 "우주항공청법안 의결에 합의하면 모든 현안 질의를 수용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이에 대해 민주당의 회답이 끝없는 억지와 묵살뿐이었다고 주장했다.또한, 부지하세월 상임위를 미뤄왔던 '원인 제공자'들이 “우주항공청법 8월 통과를 위해서라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 한 과방위원장의 충정을 "쇼"라고 비판했다.그들은 “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5일과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뮤지컬 ‘파리넬리’ 공연을 연다.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파리넬리는 HJ컬쳐가 제작하고 군포문화재단과 부천, 의정부, 수원, 오산, 당진, 익산, 공주, 강릉 등 9개 문화재단 및 공연장이 공동으로 유통에 나서 진행된다.18세기 전 유럽을 뒤흔든 위대한 카스타라토 파리넬리의 삶을 조명한 뮤지컬 파리넬리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헨델의 명곡들을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키고 37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작이다.작품은 천상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강릉단오제가 지난 18일 개막한 가운데 어느덧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본지는 23일 오전 10시 조전제를 시작으로 단오제 여섯째 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찾았다.조전제는 유교식 제례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성황신께 기원하는 제사다. 이날 조전제에는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최장길 강릉농업협동조합장이 아헌관, 심훈섭 강릉소상공인연합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했다.이어 11시에는 우리나라의 여러 명산의 산신들을 청하고 대관령의 산신을 모시는 ‘산신굿’이 진행됐으며 12시부터는 마마와 홍역을 가져오는 신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가 학교 소유의 쌍용동 일원 월봉산 토지와 매입 예정인 토지에 대한 천안시와 영구 사용에 대해 동의하고 공익 목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23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봉산 등산로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나사렛대학교가 보유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 월봉산을 산행하는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건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특별사면으로 28일 0시께 창원교도소를 나왔다. 김 전 지사는 기자들 앞에서 “따뜻한 봄에 나오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추운 겨울에 나오게 됐다”며 “추운데 나오신 분들께도 미안하고 개인적으로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번 사면은 저로서는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게 된 셈이라면서 원하지 않았던 선물이라 고맙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돌려보내고 싶어도 돌려보낼 방법이 전혀 없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결론적으로 선물을 보낸 쪽이나 받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경수 전 지사도 분명 행정통합을 주장했고, 민주당에서도 통합을 주장했고, 자신도 통합을 주장하는데 민주당에서 특별연합을 강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8일 도청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도의 부울경특별연합 폐지 반대 도민의견서를 제출하고, 박완수 경남도정의 특별연합해체는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폭거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박 도지사는 이날 “저희들이 특별연합은 규약 폐지 절차를 밟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도로확장 공사구간에서 공룡을 비롯한 개구리 등 화석이 발견돼 진주시의회가 보존방안 모색에 나섰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발견된 화석의 종류는 개구리·익룡·사족보행악어·용각류공룡 발자국 등 10여종 이상이다. 도로확장 공사 중 발견된 이곳 일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 발자국과 다양한 종류의 화석이 밀집된 곳이기도 하다. 학계에서는 학술연구와 보존가치가 높은 화석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지난달 17일 김경수 교수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이에 따라 진주시의회는 최근 집현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상현 도의원이 “특별연합 규약안 폐지안이 절대 졸속으로 의회에 상정되거나 통과될 수 없다”라며 박완수 도지사에게 부울경 특별연합 도민 대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한 도의원은 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에서 12월에 특별연합 폐지안을 급히 통과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라며 도민들 다수가 찬성했던 정책을 짓밟을 권한은 도지사에게도 도의회에도 없고, 반드시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는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특별연합은 중앙정부에서 명령 하달식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수도권 일극의 국토불균형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궁극적인 대안인 부울경특별연합을 지켜내기 위해 국회의원, 전·현직도의원, 시의원·전문가·교수·경제계 인사 등 추진위원으로 구성된 부울경특별연합추진특별위원회(추진특위)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특위 출범을 이같이 선언하고, 경과보고·활동계획 등 선언문(출범)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부울경특별연합의 초광역 협력은 노무현정부 후반기에 구상되어 이명박 정부에서 광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방위원회, 충남 서산·태안)은 “방위사업청 산하 정책자문위원회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훈령에 명시된 자문기구를 부실하게 운영한 것도 모자라 문재인 정권 당시 정치적으로 편향된 자문위원을 임명했다”고 지적했다. 방위사업청 정책자문위원회는 방위사업청 훈령에 의거하여 방위력 개선사업 추진과 군수품 적기 조달, 방위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청장에 자문하는 기구이다. 성일종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문재인 정권 5년간 정책자문위 관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부울경 초광역협력 도민의 마음을 담아 행정통합으로 실현하겠다는 뜻을 냈다. 도에 따르면 현 정부의 국정과제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기반 강화로 초광역지역정부(메가시티)의 설치·운영을 실천과제로 하고 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라는 특정 협력형태만을 규정한 것이 아니라, 국정과제의 목표인 지역간 초광역협력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가장 강력한 초광역협력 형태인 행정통합을 통해 달성할 수 있어 국정과제와 대통령 공약사항에 위배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 등 개정 내용에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2022년 8월 31일)과 부산·경남 행정통합 필요성에 관한 기초연구(2020년 12월 3일)를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민선 7기 추진과정에서 부울경 초광역협력의 부산으로 쏠림, 서부경남 소외, 특별연합의원 수·청사 위치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논란이 있었다. 이에 민선 8기 경남도는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2022년 8월 31일)’을 통해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대해 경남의 입장에서 실익을 따져보고 특별연합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 성장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우주항공청 설치는 계획대로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고, 사천에 입지하는 것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4일 도청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우주항공청이 빠져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에 확인한 결과 “우주항공청은 일반적인 행정조직이 아닌 전문성을 극대화한 조직으로 구성하기 위해 조직, 직렬, 전문가 현황 등을 조사 중이다”라며 “추후 별도 법령을 제정해서 설립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나사와 같은 전문가로 구성된 항구적인 집단으로 만들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10월부터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이번 인문학 강좌부터는 시민들과 함께 얼굴을 마주하며 진행한다. 강좌는 광주 근현대사를 이끌어온 숨은 주역들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광주읍성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광주천과 보작촌 사람들’, ‘광주의 방직공장과 여성 노동자들’, ‘광주철도와 철도종사원’, 광산구 월곡동의 ‘광주고려인마을 사람들’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강의는 광주를 샅샅이 누비며 조사·연구를 해온 김경수 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19일 박완수 도지사가 부울경특별연합은 비용만 낭비하고 실익이 없다며 반대 의견을 밝혀, 경남도의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대변인 한상현·도당) 등에서도 각각의 견해차를 보이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경남도당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입장문에 담긴 몇 가지 내용을 반박했다. 도당은 26일 ‘국민의힘 도의원들, 박완수도정 2중대인가’ 2년 넘게 진행된 일을 뒤집기 위해 2달간 ‘졸속’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졸속’으로 입장을 낸 쪽은 누구인가, 억지 명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