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아산공무원노동단체발전협의회(천아공위)가 지난 27일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사랑나눔 기부’를 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있는 지역의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했다.구철호 천안공위 위원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노조가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천안아산의 공무원노동단체가 지역사회 기여에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아공위는 2022년 12월 지역 7개 공무원 노동단체가 시민의 생명과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근접해 오는 가운데 어선을 대피시키고 해수욕장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준비 태세로 대비하고 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9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포항과 신양해수욕장을 찾아 태풍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강풍과 풍랑, 해일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성산포항의 어선 결박 상태와 피항상황, 화물부두 확충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선박과 어선의 입출항 통제와 수산시설 인양·고정 등 안전 조치를 확인했다.오영훈 지사는 “높은 파도로 인
5개 구청장과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확진자 연일 200명대 역대 최대치 기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이 넘어서면서 매우 긴급한 상황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이 17일 오전 5개 구청장들과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이 시장은 “구청장들이 코로나19 방역의 최고 사령탑이라는 책임감으로 지역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명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했다.특히 이 시장은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현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불법 현수막 난립을 막고자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자게시대는 가시성이 뛰어나고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불법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산시는 전자게시대의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홍보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 시정 홍보와 공익광고의 노출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재난이나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한
양승조 충남지사, 추석 종합대책 발표… 6대 분야 18개 과제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추석 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올해 종합대책은 ‘방역과 지역경제를 고려한 민생 안정’이라는 기본 원칙 아래 ▲지역 상권 활성화로 ‘넉넉한’ 충남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건강’ 충남 ▲물가안정과 경제회복, ‘상생’ 충남 ▲소외 이웃
“중간단계 없는 납품 성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파프리카, 애호박 등 신선농산물을 수도권 대형백화점에 처음으로 직거래 납품했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백화점·마트에 대한 공급이 중간 유통단계를 통한 납품이었다면 이번 납품은 이를 거치지 않은 첫 직거래로 의의가 크다고 시는 평가했다.또 파프리카의 경우 최근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으로 외식업계 단축 영업 등의 조치가 전체적인 소비감소로 이어지던 상황 속에 이뤄진 납품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납품은 진주시와 한국배영농조합법인, 신세계백화점 간
설향·금실 등 딸기 수출 호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 1분기 농산물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3030만불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딸기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268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딸기를 주력으로 수출하는 홍콩·싱가포르 수출 호조와 함께 설향·금실 품종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주요 수출품목은 도라지 농축액, 냉동딸기, 매실액 등으로 나타났다.새송이 버섯은 수출 참여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50% 증가한 74만불을, 가
충남도, 설 명절 종합대책 발표… 5대 분야 18개 과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지역경제 활력 및 도민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종합대책은 ‘한 걸음 더 가서 도민의 생명보호,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를 기본 원칙으로 세웠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5대 분야 18개 중점 과제로 구성된 ‘2021년 설 연휴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종합 대책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감염병’ 방역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 ‘나눔’ 분위기
신한은행·광주TP 등과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협약’국내법인 설립 등 금융서비스, 연구개발 지원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한은행, 광주테크노파크 등과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시가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외국기업 투자유치 실행전략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중 은행권과 공동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한은행은 해외 20개국 15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외환투자전략부에서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신고, 법인설립, 법률상
최전선 근무자 건강관리 강화전 공직자 건강상태 점검표 작성[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전 부서와 읍·면사무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40개를 배부했다.보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직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코로나19 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을 진단하고 건강상태 점검표를 작성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아울러 지난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군비 9억원 투입해 2단계(2016년~2019년) 완료2020년부터 3단계 추진...횡성읍 도심 지하정보를 한눈에[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2단계를 완료했다.군은 3일 도심지역 중심의 1단계(2013년~2015년) 구축사업에 이어 지난 2016년부터 군비 9억원을 투입해 횡성읍 미구축 비도심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34.49km, 상수도 108.21km, 하수도 130.64km을 완료해 총 361.78km에 대한 전산화 사업이 완료됐다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단절주변지역 피해 사전 예방 목적유지관리기관 합동 점검 결과일부 현장 관리 미흡 사항 지적[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철도건설 현장 내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실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별내선 3·4·6공구, 하남선 2·4·5공구 등 경기도 발주 철도건설사업 6개 현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벌였다.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열배관 파열 등 지하매설물
김갑연 안전자치행정국장 “안전하고 정 나누는 한가위 되게”[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추석을 맞이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일 발표했다.충남도 김갑연 안전자치행정국장은 “충남도민이 행복한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이날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했다.김갑연 국장은 “무엇보다 안전한 추석이 되도록 할 것과 도민들과 정을 나누는 추석,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불우이웃 돕기, 귀성객 가운데 환자에 대한 조치, 화재 예방, 원활한 교통, 물가,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하계휴가 기간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내버스와 택시 등 교통수단의 안전장치, 냉방시설 가동 상태, 차량 내부 청결상태 등 정비 점검을 시행하고 운수업체의 안전운행 관리와 운수 종사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운전자에게는 여름철 집중 호우와 폭우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특성에 대비한 안전운행 주지 교육과 긴급사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또한 신호등, 교통안전 표지판 등 교통
조치원청사서 국도 1호선 바로 연결… 1억 원 투입 “생명‧재산 위한 긴급상황서 1초라도 빨리 출동”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소방본부(이창섭 본부장)의 조치원청사 긴급차량 진출입로가 24일 완공된다. 지난달 26일, 긴급차량의 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착공한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세종소방본부 조치원청사의 긴급차량은 국도 1호선으로 바로 연결돼 진출입을 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소방본부 이창섭 본부장은 “그동안 조치원청사에서 긴급차량이 출동하려면 국도 1호선을 앞에 두고 비좁은 길로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출동시간 지체 등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시 및 자치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반침하 및 각종 붕괴사고가 우려되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가스사고 1004건 중 해빙기에 176건의 사고가 일어나 해빙기에 가장 많은 가스사고 빈도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스공급시설‧LPG충전소‧도시가스시설 등의 대형위험시설과 재래시장‧백화점‧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 요양원‧보육원 등의 사회취약계층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