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속초=이현복 기자] 저소득층 시민들이 동절기 추위를 나기 위해 연탄은 꼭 필요한 물품이다.속초시는 지난 여름철부터 연탄보조사업 대상가구를 모집해 왔는데 지원자들은 이달부터 내년 4월30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연탄 쿠폰을 받는다.하지만 구석구석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자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는 최근 “(연탄)후원금은 지속해서 들어오고 있지만 배달봉사자는 해마다 줄고 있어 봉사자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직접 전달해주는 봉사자가 많아야 수혜자분들도 큰 도움을 받기 때문이다.해마다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2022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근린정원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에 위치한 새생명기도원 ‘꽃동산 정원’이 근린정원 부문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꽃동산 정원은 5000평 돌산에 비비추, 새우난, 철쭉, 겹벚꽃 등 화려하고 희귀한 수목과 꽃으로 조성된 테마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정원이다.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민간이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치유의 공간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청주 56명·충주 15명·제천 8명[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 발생했다. 지난 21일 123명이 확진된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100명대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56명, 충주 15명, 제천·음성 각 8명, 진천 5명, 증평 3명, 괴산 2명, 보은·옥천·영동·단양에서 각 1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자는 42명(41.6%)이다.집단감염 역시 전날보다 늘었다. 청주시에서는 ▲서원구 초등학교 관련 2명
경남 등 전국 최다기록 흐름자진검사 등 감염경로 다양“방역 준수·백신 접종해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두자릿수로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28명(진주 1993~2020번)의 확진자가 나왔다.진주지역 하루 확진자 수로는 순복음교회와 통영 식품공장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지난 4월 27일 27명보다 많은 수치이자 3월 목욕탕 집단감염 이후 최다 발생이다.이날 확진자들은 증상 발현 14명, 기 확진자 접촉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명 발생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48명을 포함해 5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확진자 수는 9685명(지역감염 9491, 해외유입 194)으로 늘어났다.지역별 확진자는 달서구 21명, 남구 10명, 달성군 9명, 북구 8명, 수성구 6명, 동구 2명, 서구 1명 등이다.대구에서 신규 확진자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날 56명, 23일 57명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에 대해 오는 22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집합금지와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대구시는 최근 이슬람 기도원 및 노래교실 관련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새롭게 유흥시설의 외국인 유흥종사자 다수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집합금지 조치를 긴급하게 결정했다.이번 집합금지 조치는 수도권, 부산, 울산 등 타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4469명(입원 확진자 292명, 퇴원 4161명, 사망 16명)이다.경남에서는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4명(4459~4472번)이 발생했다.김해 6명, 창원 3명, 진주 2명, 통영 2명, 양산 1명이다.5월 경남 누적 확진자는 559명으로 지역 541명, 해외 18명이다.김해 확진자 4469, 4470번 2명은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이슬람 기도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진주 확진자 4467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위험한 시설·행위 등 방역 강화시, 모임·외출·여행 자제 등 당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간 1.5단계 유지를 연장 시행한다.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한다. 다만 위험한 시설·행위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된다.광주시는 1.5단계를 그대로 유지하되, 전국 주간 일평균 확진자 800명대를 초과할 경우 비수도권도 2단계로 조정하게 된다. 특히 5인 이상 사적 모
신천지발 1차 대유행 조치, 집회 금지 행정명령으로 대응도민, 의료진 방역 협조로 3차례의 유행을 딛고 안정세재난지원금, 착한 임대인 세제감면, 최초제안 전국 확산[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 2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코로나19 대응 1년을 맞아 방역 강화와 민생 경제 회복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지난해 2월 말 첫 확진자 발생 후 신천지발 1차 대유행 조치에 대해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경남도민 4명이 2월 20일 첫 확진자로 발생하자 도에서는 즉시
국내 반려동물 코로나 감염, 사람→반려동물 전파[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이 기르던 고양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 검사에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단위로는 경남 진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에 이어 두 번째다.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5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확진판정을 받은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 한 마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고양이는 4~5년생 암컷으로 검사 당시 구토 등의 증상
의심증상 보일 시 검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이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코로나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따라 확진자에 노출된 반려동물 중 개·고양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다만 코로나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의심증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구토, 설사 등)을 보이는 반려동물에 한해 검사할 방침이다.확진자에게 노출된 반려동물의 검사여부는 진주보건소와 검사기관인 경남동물위생시험소가 협의 후 결정한다. 검사가 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남 진주국제기도원의 불법건축물들이 철거되고 있다.진주국제기도원(원장 김진홍 목사, 대한예수교 장로회 호헌)은 50여년 전 기도원 용도의 건축물을 무단으로 지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도 확장공사를 벌여왔다. 기도원이 무단행위를 벌인 토지는 전체 면적 1만 4000여㎡ 중 5100㎡, 위반 건축물 총면적은 1103㎥에 달한다. (관련기사☞ [단독] 진주국제기도원 전체 19개동 불법건축물로 확인돼… 市, 철거명령)집단감염 사태가 터질 때까지 방갈로·컨테이너 형태로 지은
수십년간 19개동 ‘불법 확장’산림 훼손·토지형질변경 ‘횡행’“나머지 11개도 모두 철거할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방역지침 미준수 대면예배 등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불러온 경남 ‘진주국제기도원’에 지어진 건물이 모두 불법건축물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진주시가 4일 일부 건물을 철거 조치한다고 밝혔다.조규일 진주시장은 4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실적으로 건축물 철거까지는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등 장애 요인이 많은 실정”이라며 “1차적으로 오는 5일과 6일 국제기도원의 불법건축물 8개동을 철거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누적 위반 65명·업소 5곳[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자 36명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4건을 적발해 29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이번 추가 적발로 총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자는 총 9건에 65명으로 늘었다.이들은 가정 내에서 지인 7명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사무실 내에서 5명이 술자리를 갖거나 11명이 모여 게임을 하는 등의 사례로 확인됐다.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시에
사무실서 술자리·11명 게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종교시설·업소 5건과 일반인 4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진주시는 지난달부터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영업장 1만 2000여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시는 집합금지 수칙을 위반한 진주국제기도원을 비롯한 식당 등 5곳을 적발해 각각 과태료를 300만원을 부과했다.특히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4건을 적발해 위반자 29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했다.이들은 가정 내에서 지
목사·학생 등 15명 명단 확보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종교단체 소속 비인가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이나 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진주시가 25일 관내 관련 시설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조규일 시장은 25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의 IM선교회와 관련된 종교시설은 전국에 17개소가 있으며 진주에도 1곳이 확인됐다”며 “해당시설의 목사 외 회원·학생·종사자 15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조치했다”고 밝혔다.해당 목사
창원 5, 거제 4, 진주 2, 밀양 1명국내 첫 반려동물 코로나 확진 판정창원경상대병원서 80대 확진자 사망"공공장소에 반려동물 데려가는 것 자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전 경상남도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가 사망했다.어제(24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명(1867~1878번)이 발생했다. 1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5, 거제 4, 진주 2, 밀양 1명이다.창원 확진자 5명(1870~1871, 1876~1878번) 중 1
내일부터 재가노인시설·장기요양기관 선제검사창원 4, 거제 4, 진주·고성·하동 각각 1명진주·하동 일가족 집단 감염, 과태료 예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23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1명(1856~1866번)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창원·거제 각각 4, 진주·고성·하동 각각 1명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533명(지역 512, 해외 2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거제 확진자는 4명(1856~1857, 1860~1861번)이다. 1856(18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에서 23일 지난 밤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순천 4명, 영암 3명, 광양 3명, 완도 1명 등 총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10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은 639명이다.전남 700번(순천 230번) 확진자는 70대 택시 기사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전남 704번(순천 231번) 확진자는 전남 700번(순천 23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남 707번(순천 232번)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전남 709번(순천 23